고난 속 기도의 비밀, 따라 하는 기도 5 고난(규장)
지난해 가을, 제 신앙의 줄이 뚝 끊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도는 했지만, 하늘은 잠잠했고, 마음은 점점 바짝 말라갔습니다. 특히 인생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아무 응답도 없는 듯했던 어느 밤, 저는 무겁고 고요한 침묵 속에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나와 함께 계신 게 맞을까?’라는 의심이 입가까지 올라왔을 때, 친구 한 명이 말없이 책 한 권을 제게 건넸습니다. 바로 《고난 속 기도의 비밀, 따라 하는 기도 5 고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몇 줄 읽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한 장, 두 장 읽을수록 마치 제 마음을 읽은 듯한 문장이 가슴을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 한 권이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기도는 결국 하나님을 붙드는 손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붙잡게 했고, 고난 중에 사라진 듯했던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들을 귀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삶의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분들, 기도할 힘조차 없는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신앙의 안내서, 《고난 속 기도의 비밀, 따라 하는 기도 5 고난》(규장)입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고난 속 기도의 비밀, 따라 하는 기도 5 고난》은 규장에서 출간된 실천형 영성 도서입니다. 저자는 우리 일상 속에서 언제든 찾아오는 고난의 시간, 그때 진짜 기도가 무엇인지, 하나님을 어떻게 다시 붙잡을 수 있는지를 5가지 고난의 종류를 중심으로 조망합니다. 책은 단순히 고난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그 고난 안에서 무너진 기도의 자리까지 직접 다가옵니다.
5개의 주제별 기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가 실제로 기도문을 따라 하며 자신의 고통과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난 속에서 무너지는 우리에게 “이렇게라도 기도해 보자”라고 말해주는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마치 아이가 걸음마를 다시 배우듯 ‘다시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 1장: 억울한 고난
- 2장: 자초한 고난
- 3장: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
- 4장: 갑자기 찾아온 고난
- 5장: 견딜 수 없는 고난
각 장은 상황별 기도의 본문과 함께 말씀 묵상, 적용 질문, 기도문이 포함되어 있어, QT 시간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규장이 추구하는 ‘삶 속에서 직접 쓰이는 영성’을 독자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이는 구조가 인상 깊습니다.
고난이라는 주제가 무겁고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실제 상황과 감정을 정직하게 다루기 때문에 독자들이 오히려 ‘나를 이해해주는 책’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고난 속 기도의 비밀》의 저자는 김민수 목사입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청년사역, 중보기도 사역, 그리고 고난 가운데 있는 영혼들의 회복을 위한 사역을 해왔습니다. 특히 10년 넘는 기도학교 사역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눈물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책 전반에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우러나온 메시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김 목사는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삶”이라고 단언합니다. 그가 감당했던 수많은 신앙의 골짜기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는 ‘기도문’이라는 실천적 언어로 표현됩니다. 이 책에서 드러나는 그의 신학은 특정 교단이나 신학 계통에 구애받지 않으며, 대신 고난 앞에 선 인간과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에 집중합니다.
그는 종종 ‘기도의 밭을 갈아야 한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어려울수록 무릎 꿇는 자리가 기도의 밭이 되며, 그 밭에서 싹이 트고 열매 맺는 신앙이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런 신앙의 실제적인 지혜들이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서브 키워드인 ‘저자 소개’를 적용하자면, 김민수 목사는 단지 ‘말’로만 위로하는 이가 아니라,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며, 끝내 함께 일으켜주는 목자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설교자이기 전에 동행자이며, 압도적인 사랑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단지 정보나 방법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진짜 기도하는 삶을 목격하고, 그 삶에 들어가게 됩니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을 뚫고 들어왔던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위로를 넘어 회복으로 이끄는 이 말씀들은 지금도 저의 기도 가운데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침묵 속에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혼자인 줄 알았던 그 밤, 하나님은 제 영혼을 위해 일하고 계셨던 걸 이 문장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기도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응답을 듣지 못해 기도를 멈춘 분들이라면, 이 문장을 곱씹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대화가 아니라 신뢰를 선택하는 자리로 초대받습니다.
“고난은 기도의 학교이며, 침묵은 그 수업 시간입니다.”
이 표현은 고통의 시간이 단순한 아픔이 아닌 훈련이라는 관점 전환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눈물을 기억하시고, 말이 아닌 기도로 응답하십니다.”
울기만 했던 시간조차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음을 알며, 눈물에 대한 새로운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 책 속 감동 구절 요약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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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문 | 느낌 | 적용 팁 |
| “하나님은 당신의 침묵 속에서도…” | 보이지 않아도 믿을 수 있다 | 응답이 없을 때 더 기도하기 |
| “기도란 질문이 아니라…” | 기도의 본질을 되새김 | 질문 대신 하나님을 부르기 |
| “고난은 기도의 학교…” | 고통의 재해석 | 고난 중 기도노트 작성하기 |
| “하나님은 당신의 눈물을…” | 눈물에도 가치가 있음을 깨달음| 울기만 해도 하나님께 나아가기 |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저는 두려운 기도가 아닌, 신뢰하는 기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떠 “오늘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은혜임을 알게 된 것이지요. 특히 억울한 고난 중에 기도하지 못했던 일들, 하나님을 원망했던 날들까지도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음이 참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활용해 5주간 공동체와 기도 모임을 진행했는데,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나오기 두려웠던 한 청년은 ‘자초한 고난’ 편을 읽고 용기 내어 회개 기도를 올렸고, 그 순간 눈물과 함께 마음의 결박이 풀리는 것을 봤습니다. 고난의 원인을 떠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함께 가지고 나아갔을 때 회복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묵상 도구를 넘어서 공동체 회복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묵상 이미지나 기도 노트, 말씀 카드 등과 함께 사용하면 그 시너지는 더욱 커집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 신앙이 침체기에 빠진 분들: 기도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초신자: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사역자: 공동체 내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어떻게 돕고 기도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책의 난이도는 아주 높지 않지만, 충분한 깊이를 가지고 있어 사역자부터 큐티 초보자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한 주에 한 장씩만 묵상해도 충분히 깊은 기도 여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대상별 읽기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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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신자 | 기도를 처음 배우는 분께 적합 | 하루 한 장씩 조용한 시간에 읽기 |
| 침체기 신자 | 기도 응답이 없는 상황을 겪는 분들 | 기도문 따라 하며 회복 시작하기 |
| 사역자 | 중보기도 자료로 활용 가능 | 공동체 나눔 자료로 사용하며 적용하기 |
결론: 기도의 자리를 다시 회복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생의 질문 앞에서 내 기도가 아무 의미 없어 보일 때,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고난 속에 있다. 너와 함께 울고 있다.” 이 책은 고난의 끝에서 하나님의 손을 다시 붙드는 법을 알려주는 ‘기도의 안내서’입니다.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기도할 줄 몰라서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첫걸음을 함께 밟아줄 따뜻한 동반자입니다.
이제 책장을 넘겨보세요. 고난의 계절, 그 한가운데서 기도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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