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하루 – 맥스 루케이도, 마음을 울리는 하루 선물
지난 겨울, 유난히 허전하고 외로움이 깊게 밀려왔던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했지만 응답받지 못한 일이 마음속 짐처럼 쌓여 있었고,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신 건지 회의감마저 들었습니다. 신앙생활이 매너리즘에 빠지고, 기도의 언어마저 메말라 갈 때, 우연한 기회로 ‘당신을 위한 하루’라는 책을 손에 들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하루의 위로를 얻고 싶다는 바람이었지만,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새로워지는 마음, 깊어지는 기도, 회복되어 가는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 한 권이 나를 다시 일으켰다.” 그런 말이 정말 가능한 걸까 했는데, 지금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잠시 멈춰선 나에게 다시 길을 열어주고, 주님의 품으로 향하게 해준 결정적인 한 권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의 《당신을 위한 하루(You Can Count on God)》입니다. 이 시대에 마음이 지친 그리스도인, 다시 하나님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소중한 하루 선물입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맥스 루케이도가 쓴 《당신을 위한 하루 – 마음을 울리는 하루 선물(원제: You Can Count on God)》은 브이스타(Vista)에서 출간된 믿음과 소망의 묵상집입니다. 360개의 짧은 데보셔널 말씀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매일 상기시켜 줍니다.
이 책은 팬데믹과 불확실함으로 가득했던 시기에 출간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영적 침체와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쓰였습니다. 하루 5분, 이 책의 한 꼭지를 읽는 동안 묵직한 질문들과 속마음의 갈등들이 차분히 정리되고, 다시 하나님 앞에 서는 평안이 찾아옵니다.
특히 이 책은 특정한 교리나 복잡한 신학 이론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전개되기 때문에 초신자부터 신앙에 익숙한 중직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매일 낙심하는 중에도 하나님께 기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주는 책입니다.

짐작하기 어렵던 하루의 문을 열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진리를 되새기게 만드는 이 책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단 5분, 아니 단 한 페이지라도 하나님 앞에 서고 싶어하는 영혼들에게 꼭 필요한 하루 선물입니다.
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저자 소개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는 미국을 대표하는 복음주의 작가이자 목회자입니다. 그는 오랜 기간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따뜻한 언어와 인간적인 통찰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의 오크 힐스 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수많은 설교와 저서를 통해 ‘소망의 저자’, ‘회복의 목사’라 불려왔습니다. 그의 글은 기독교적 메시지를 삶 속 깊은 고민과 연결 지어 풀어내는 데 탁월한 특징이 있습니다.
저자의 메시지
《당신을 위한 하루》에서 루케이도는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 곁에 계십니다.”라는 간결하지만 진중한 문장은 이 책 전반을 관통하는 중심 메시지입니다.
하루하루 살아내기 벅찬 사람들에게, 신앙적 용기 없이 매일을 버텨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루케이도는 다정하지만 분명한 진리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감정에 따라 변하지 않으시고, 상황에 따라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 바로 그런 메시지가 이 묵상집의 본질입니다.
루케이도의 글에는 성경적 사실만 나열하지 않고, 독자의 상황을 공감하는 따뜻한 ‘친구 같은’ 문체가 담겨 있습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 여정과 수많은 목회의 경험이 곧 이 책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책 속에는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이 쉼 없이 등장합니다. 깊은 묵상과 현실적인 위로를 동시에 주는 문장들입니다.
“당신이 오늘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 사실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은 아직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필요없는 눈물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실패보다 크시며, 당신의 두려움보다 강하십니다.”
“믿음이란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신뢰하며 걷는 것입니다.”
이 문장들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과 같습니다. 그저 읽는 것을 넘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책 속 감동 구절 요약표 |
|---|
| 인용문 |
| “하나님은 아직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
| “불필요한 눈물은 없다.” |
| “믿음은 걸으며 자란다.” |
이 책의 진짜 힘은 ‘말씀의 적용’에 있습니다. 감동적인 문장보다 더 중요한 건, 그것이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 책을 꾸준히 읽으며 가장 먼저 달라진 건, 하나님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상황이 안 풀리면 하나님께 섭섭함을 느꼈고, 기도를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면 불평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나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법을 배웠고, ‘함께하심의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도가 변화시키는 것이 삶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
큐티 시간에도 ‘하루 한 꼭지’를 함께 묵상하며 그날의 말씀을 붙드는 습관이 생겼고, 공동체 예배 전 묵상 자료로도 소개하며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신앙은 혼자의 싸움이 아니라는 사실을 책과 함께 배우게 된 것입니다.

마치 하루 치의 영적인 양식을 먹듯, 이 책이 제공하는 ‘하루 선물’은 영혼의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참 좋은 도구였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은 특히 ‘영적으로 메말랐다’고 느끼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기도는 하고 있지만 응답이 없는 것 같고, 교회를 다니지만 생동감 있는 신앙이 멀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이 책은 믿음의 두 번째 숨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묵상집 이상으로 삶 전체에 감동을 주고, 매일의 결단을 이끌어 내는 ‘삶의 안내서’입니다.
| 추천 대상별 읽기 가이드 |
|---|
| 독자 유형 |
| 초신자 |
| 신앙 저하 상태 |
| 직장인/바쁜 성도 |
| 사역자/리더 |
결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하루 선물
《당신을 위한 하루》는 단순한 묵상집을 넘어, 영혼의 숨통을 틔워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삶이 복잡하고 마음이 무거운 요즘 같은 시기에, 하루 한 페이지로도 하나님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매일 새기고 싶은 분께, 위로가 아닌 ‘확신’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하루에 하나님을 초대해 보세요. 그리고 이 책이 건네는 한마디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 안에 오늘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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