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전한다’: 폴 리틀, 침묵의 전도법?

어느 날 밤, 삶의 무게에 짓눌려 밤하늘만 멍하니 바라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마치 깊이를 알 수 없는 동굴 속에 홀로 갇힌 기분이었죠. 기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당연하다고 믿었던 믿음마저 희미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폭풍우 속의 작은 배처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했습니다. 교회 가는 발걸음은 점점 무거워지고, 예배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성경은 먼지 쌓인 채 책장 한 켠에 놓여 있었고, 찬양은 그저 배경음악처럼 들릴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권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마치 오래된 친구가 건네는 따뜻한 손길처럼, 그 책은 저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고, 흔들리던 믿음을 다시 굳건하게 세워주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던 저에게, 등대처럼 빛을 비춰준 고마운 책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책은 바로 폴 리틀의 '이렇게 전한다'입니다. 침묵 속에서 울려 퍼지는 강력한 전도의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당신의 신앙 여정에 잊지 못할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폴 리틀의 '이렇게 전한다(원제: How to Give Away Your Faith)'는 IVP(InterVarsity Press)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복음주의적인 관점에서 쓰여졌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폴 리틀은 당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역하면서, 젊은이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전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복음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개인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렇게 전한다'는 특별한 상황이나 거창한 방법론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딱딱한 교리나 설득력 없는 논쟁 대신, 진솔한 대화와 섬김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침묵 속에서 울려 퍼지는 삶의 간증은, 그 어떤 화려한 언변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앙이 흔들릴 때, 복음을 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때, 혹은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될 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렇게 전한다'는 단순히 복음 전도의 기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폴 리틀(Paul E. Little, 1928-1975)은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 작가이자 강연가입니다. 그는 Int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IVCF)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그의 강연은 명쾌하고 논리적이며, 젊은이들의 지적인 갈증을 해소해주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단순히 믿어야 할 교리가 아닌,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해야 할 살아있는 진리로 제시했습니다.

폴 리틀은 프린스턴 대학교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서 칼 바르트에게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은 그의 사역에 깊이를 더해주었고, 복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신학적 관점은 복음주의의 핵심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성경의 권위를 확고하게 믿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개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 참여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폴 리틀은 '이렇게 전한다'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복음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복음 전도를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삶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진솔한 대화, 섬김, 그리고 무엇보다도 삶으로 보여주는 간증이 가장 강력한 복음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저자 소개: 폴 리틀은 삶으로 복음을 살아낸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그의 가르침을 뒷받침했고, 그의 책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이렇게 전한다'에는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강력한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던 몇 구절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아느냐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얼마나 관심을 가져주느냐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복음 전도의 본질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종종 복음을 전하기 위해 완벽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폴 리틀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진정한 사랑과 섬김은 그 어떤 설득보다 강력한 복음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2. "기독교는 설명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선포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이 문장은 복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킵니다. 복음을 논쟁이나 설득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격으로 전해야 할 소식으로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복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기쁜 소식이며, 우리는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순종을 사용하십니다."

   이 문장은 우리의 불안감을 해소해줍니다. 우리는 종종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하지만 폴 리틀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순종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능력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인용문	느낌	적용 팁
"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아느냐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얼마나 관심을 가져주느냐에 관심이 있습니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과 섬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문장.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기독교는 설명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선포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문장.	복음을 기쁨과 감격으로 전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순종을 사용하십니다."	복음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문장.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렇게 전한다'를 읽고 난 후, 저는 복음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복음 전도를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로 여겼지만, 이제는 삶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변화는 큐티와 기도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메시지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되었고, 기도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른 성도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전한다'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단순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로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말과 행동, 삶 전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신자들도 '이렇게 전한다'를 읽고 비슷한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복음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책 한 권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렇게 전한다'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한 책이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초신자: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복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들에게, 복음의 핵심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 신앙 침체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믿음이 흔들리는 분들에게, 다시금 믿음의 불을 지펴주고,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 복음 전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 복음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 사역자: 교역자, 선교사, 교회 리더 등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복음 전도 전략과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해줍니다.

'이렇게 전한다'는 난이도가 높지 않고,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핵심 내용만 빠르게 훑어본다면 2-3시간 안에 완독할 수 있으며, 깊이 묵상하면서 읽는다면 1주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독자 유형	이유	읽기 팁
초신자	복음의 핵심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구절에 밑줄을 긋고, 자신에게 적용할 부분을 찾아보세요.
신앙 침체기	다시금 믿음의 불을 지펴주고,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책 내용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복음 전도 어려움	복음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실천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복음 전도 방식을 찾아보세요.
사역자	효과적인 복음 전도 전략과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사역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사역 계획을 세우고, 팀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세요.

'이렇게 전한다'는 당신의 신앙 여정에 잊지 못할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세요.

결론

'이렇게 전한다'는 침묵 속에서 울려 퍼지는 삶의 간증이 그 어떤 화려한 언변보다 강력한 복음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당신의 신앙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지금 바로 '이렇게 전한다'를 구매하고, 당신의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여정을 시작하세요.

IVP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전한다'를 구매하고, 가까운 교회나 기독교 서점에서 독서모임에 참여해보세요. 또한, '이렇게 전한다'를 읽고 느낀 점을 당신의 블로그나 SNS에 공유해주세요. 당신의 작은 나눔이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