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헨리 블랙커비: 믿음이 살아나는 순간
신앙이 흔들리던 어느 날, 새벽 예배 후 혼자 남아 기도했습니다. 대답 없는 하늘, 메말라가는 마음, 기도할 힘조차 없었던 그 순간, 책장 한구석에서 먼지 쌓인 책 한 권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그 책이 바로 헨리 블랙커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었습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다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한참 먼 이야기였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정말 저와 함께 계신 건가요?”라는 질문에 헨리 블랙커비는 단순하고도 명확하게 응답합니다. 그분은 언제나 일하고 계시며, 우리가 그분의 일에 동참할 때 진짜 신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제 신앙을 다시 살아 움직이게 했던 단 한 권의 책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헨리 블랙커비: 믿음이 살아나는 순간』입니다. 이 글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그분과의 생생한 동행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헨리 블랙커비(Henry Blackaby)와 리차드 블랙커비(Richard Blackaby)가 함께 집필한 신앙 성장서입니다. 원제는 "Experiencing God: Knowing and Doing the Will of God"으로, 처음 출간된 시기는 1990년이며, 한국어판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을 넘어서 그것을 "행함"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 책입니다.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고, 실천하며, 순종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특히 삶의 전환점과 같은 중요한 시기의 독서로 안성맞춤입니다. 신앙의 침체기를 겪는 이들에게는 다시금 불씨를 지피는 도구가 되고, 사역의 자리에서 지친 이들에게는 처음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게 해 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입니다.
책은 12가지 단원의 묵상과 실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큐티용이나 소그룹 성경 공부 교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헨리 블랙커비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시다. 그분의 일에 우리를 참여시키신다"는 핵심 진리를 끊임없이 상기시킵니다. 삶의 어느 때라도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하신다는 이 강력한 메시지는 오늘날 불투명한 미래와 불안한 감정에 흔들리는 우리의 신앙에 깊은 위안을 줍니다.
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저자 소개
헨리 블랙커비는 캐나다 출신의 침례교 목사이자 세계적인 신앙 교육자입니다. 평생 복음 중심의 사역과 제자훈련 운동에 헌신했으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 있는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그의 사역은 단순한 목회에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교회에 비전과 훈련 모델을 제시하는 데로 확장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리차드 블랙커비 또한 목회자로서 아버지의 사역을 이어가며, 이 책의 공동 저자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해가 아닌 ‘경험’으로
헨리 블랙커비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은 곧 그분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신학적으로는 믿음의 실천적 순종과 불가분의 관계를 강조하며, 영적 삶이 단순한 지식에 머무르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그는 "하나님은 일하신다. 그리고 당신과 함께 일하신다."는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독자들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자신을 자리매김하도록 돕습니다.
그가 경험하는 영성은 차가운 이론이 아니라 뜨거운 현실입니다. 기도의 현장에서, 가정의 갈등 속에서, 교회의 방향을 결정해야 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함으로써 어떻게 삶이 변화되는지를 이끌어줍니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헨리 블랙커비의 글은 묵직한 울림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 마음을 흔들었던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는 일을 축복하시기보다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당신이 동참하길 원하신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그동안 '하나님, 이것 좀 도와주세요' 식으로 기도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계획에 하나님을 초대하려 했던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셨고, 나는 그 일에 초대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먼 곳에 숨겨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것이 마치 보물찾기처럼 느껴졌던 저에게, 이 문장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은 당신이 순종하는 한가운데에서 일어난다.”
예배 시간이나 조용한 묵상 가운데가 아니라, 순종의 결단과 행동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됨을 일깨워 준 문장입니다.
| 책 속 감동 구절 요약표 |
|---|
| 인용문 |
| — |
| “하나님은 당신이 하는 일을 축복하시기보다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당신이 동참하길 원하신다.” |
| “하나님의 뜻은 먼 곳에 숨겨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 |
|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은 당신이 순종하는 한가운데서 일어난다.” |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신앙의 방향성’입니다. 그 전에는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 신앙의 열매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블랙커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모든 신앙의 출발점이라고 일깨워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 기도 시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부탁’에 치중한 형식적인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하나님, 오늘 무엇을 하시나요? 제가 그 일에 함께하길 원합니다”라는 기도로 시작합니다. 이 질문 하나가 하루의 모든 흐름과 태도를 바꾸어 놓습니다.
큐티 모임의 분위기 역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정답 중심의 나눔이었다면, 이제는 '나는 어디에서 순종했는가', '하나님을 경험한 순간은 언제였나' 하는 질문들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제 신앙을 다시 살아나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아는 신앙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관계로의 전환이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유익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초신자: 신앙의 기초 훈련으로 적합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탁월한 내용입니다.
- 신앙 침체기인 성도: 메마른 영혼에 생수 같은 울림을 주며, 다시 기도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 사역자 및 리더: 공동체를 인도해야 하는 리더일수록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책의 내용은 비교적 평이하지만, 깊이 있게 접근해야 하므로 하루 한 챕터씩 읽는 것이 좋습니다. 각 장마다 질문이 있어 묵상 자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 추천 대상별 읽기 가이드 |
| 독자 유형 | 추천 이유 | 읽기 팁 |
|---|---|---|
| 초신자 | 관계 중심 신앙 기초 | 하루 한 장씩 묵상하며 일기 쓰기 |
| 침체 신자 | 신앙의 생동감 회복 |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 정리하기 |
| 사역자 | 영적 흐름 진단 및 리더십 적용 | 팀 단위로 책 읽고 함께 적용 계획 |
결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하나님과의 동행이 이론이 아닌 현실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흐려지고,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는 지금, 이 책은 다시 신앙의 중심으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대를 담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아는' 삶이 아닌, 그분을 '경험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은 바로 그 시작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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