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열심(남포교회출판부), 끝없는 사랑의 추적
신앙의 벽 앞에 선 어느 날, 말씀조차 건조하게만 느껴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공허하고, 찬양을 따라 불러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던 그때, 나는 내가 정말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치 메마른 땅에 서 있는 느낌이었죠. 그런 흔들림 속에서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한 권의 책을 펼쳤습니다. 처음엔 그저 신앙 서적 중 하나겠지 싶었지만,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마음속 깊이 무언가가 울컥 몰려왔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열심(남포교회출판부)”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마치 하나님께서 나를 절박하게, 애타게 붙들고 계신다는 사실이 전신에 와 닿았고, 그분의 열심 속에서 나의 나약함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신앙의 공백기나 회의의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제적인 힘이 되어줄 책, 『하나님의 열심』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하나님의 열심』은 남포교회 출판부에서 출간한 도서로,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해 얼마나 뜨겁고 지치지 않는 사랑의 열심을 갖고 계신지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입니다. 구조적인 신학서라기보다는,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일상적인 신앙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랑과 추적하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출간 배경은 남포교회를 담임하는 박영선 목사의 오랜 설교와 묵상이 바탕이 되었으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일방적인 본질적 사랑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목회적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 특히 ‘끝없는 사랑의 추적’이라는 부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단 한순간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는 전제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며, 삶의 슬럼프에서 신앙이 흔들리는 시기에 특별히 마음 깊이 스며드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열심” 책 표지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나는 내 믿음에 얼마나 훌륭해야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 대신, “하나님은 내가 부족하지만 여전히 나를 향해 달려오고 계신다”는 진리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 나의 노력이나 의지 수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열심’에 기초해 있음을 통감하게 됩니다.
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저자 소개
이 책은 특별히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의 오랜 목회와 신학적 고민을 바탕으로 정리된 글입니다. 박 목사는 한국 장로교회 내에서도 깊은 영성과 균형 잡힌 말씀의 강해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낙심한 영혼에게 복음은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품고, 다년간의 설교와 묵상을 통해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강남중앙교회와 남포교회를 거치며 수많은 성도와 함께 고민해온 박 목사의 사역은 단순한 설교 전달자가 아니라, 영혼의 여정을 동행하는 ‘신앙의 안내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의 설교 속에는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끝까지 믿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감과 실제적인 위로가 가득합니다.
이 책에서도 박 목사의 메시지는 더없이 분명합니다. 그는 인간이 지닌 연약함, 무너짐, 죄악, 심지어는 멀어짐마저도 하나님의 계획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열심’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노력의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의 본질로서의 사랑과 사명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신학적인 배경은 주로 개혁주의적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탁월한 적용력과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덕분에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바로 ‘변화는 내 안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복음의 중심을 다시 상기시키는 저자의 관점이 이 책 전체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 깊이 박혔던 구절들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한 문장이지만,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한 것처럼 나에게 강력한 울림을 준 문장들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이 문장을 처음 읽고 오래도록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나는 몇 번이나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외면했는지 셀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나를 영적으로 ‘방임’하신 적이 없다는 깨달음에 울컥했습니다.
“우리의 실패는 하나님 계획 밖에 있지 않다.”
실패는 언제나 두려운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 문장은 내가 실패한 경험조차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의미 있도록 만들어낼 수 있다는 안식을 줍니다.
“신앙은 우리가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는 것이다.”
내 의지와 결단만으로 신앙을 지켜내려 애쓰던 노력에 쉼을 제공한 문장이었습니다.
| 책 속 감동 구절 요약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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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문 | 느낌 | 적용 팁 |
|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 위로와 회복 | 기도할 때 이 문장을 묵상하자 |
| 실패도 계획 안에 있다 | 안도감, 소망 | 실패 후 피드백으로 사용하자 |
| 신앙은 하나님이 붙드심이다 | 구원의 본질 재확인 | 아플 때마다 되새기자 |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신앙생활은 마치 계절처럼 변화무쌍합니다. 한 때는 봄처럼 꽃 피우던 믿음이 어느 날 갑자기 겨울처럼 얼어붙는 시기가 오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내가 ‘붙들려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기도 응답이 없거나 영적인 무기력에 빠질 때, 하나님이 나를 외면한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정죄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러한 순간에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인 큐티 시간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에 없던 ‘감사’를 느끼게 되었고,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를 정죄하기보다는 붙들려 있는 연약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습니다.

조용한 아침, 큐티와 함께 책을 묵상하는 시간
특히, 매일 아침 15분씩 ‘하나님의 열심’에서 밑줄 친 문장을 가지고 기도 제목을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영적 습관 자체가 회복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반복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치유되고 강화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누구나 신앙의 회색지대를 통과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은 굉장히 실제적인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추천 대상별로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이유와 팁을 정리한 표입니다.
| 독자유형 | 이유 | 읽기 팁 |
|---|---|---|
| 초신자 |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 이해에 도움 | 1~2장씩 차분히 읽으며 묵상하기 |
| 신앙 침체자 | 회복력과 위로를 제공 | 감동 문장을 메모하여 기도 시 활용 |
| 사역자 | 성도를 바라보는 관점 재정립 가능 | 말씀과 함께 인용해 설교 응용 가능 |
| 청년 세대 | 경쟁과 두려움 속에서 진정한 사랑 발견 | 주제별로 분류해 나눔 모임 활용하기 |
책의 분량은 과하지 않으며, 글의 톤도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한나절 정도 투자하면 충분히 완독할 수 있지만, 천천히 곱씹을수록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 이 책이 필요한 이유
『하나님의 열심』은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집요하게 사랑하시는지, 내가 그 사랑 안에서 결코 실패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깊이 있게 체험하게 해 줍니다. 내 신앙의 회복은 나의 열심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열심’ 안에 있다는 이 반전의 진리를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전해줍니다.
혹시 지금 당신도 신앙의 언저리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다시 중심으로 회복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지금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의 추적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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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붙들린 자’로 살아가는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