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10월19일 생명의 삶 QT – 갈라디아서 1:11-24
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라디아서 1:11-24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은혜 아래 거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시작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제 영혼을 새롭게 하기 원합니다.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고, 저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라도록 인도해 주세요. 저의 삶이 주님의 진리와 사랑을 따르는 길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1:11-24 본문 읽기
| 구절 | 내용 |
|---|---|
| 갈라디아서 1:11 |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
| 갈라디아서 1:12 |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
| 갈라디아서 1:13 |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려 하고 |
| 갈라디아서 1:14 |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사람보다 유대교를 더욱 열심히 믿어 내 조상들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극성하였으나 |
| 갈라디아서 1:15 |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
| 갈라디아서 1:16 |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은혼하지 아니하고 |
| 갈라디아서 1:17 |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
| 갈라디아서 1:18 |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열다섯 날을 머무른 후 |
| 갈라디아서 1:19 |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
| 갈라디아서 1:20 |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
| 갈라디아서 1:21 |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갔으나 |
| 갈라디아서 1:22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
| 갈라디아서 1:23 |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 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
| 갈라디아서 1:24 |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
본문 묵상
이 구절에서는 바울이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인간의 지식이나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는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고 하며(11절), 자신이 전한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강조합니다(12절). 이는 바울의 복음 사역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와 인도하심에 따른 것임을 나타냅니다.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유대교를 철저히 따르며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과거를 고백합니다(13절). 그는 그때의 열정이 자신의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음을 설명하며(14절),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가 구원받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증언합니다(15절). 이는 바울의 극적인 회심과 변화된 삶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후, 다른 사람과 의논하거나 인간의 가르침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16-17절). 바울은 사도직을 받은 후 곧바로 예루살렘으로 가서 다른 사도들과 교류하기보다는, 아라비아로 가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후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갑니다.
바울은 3년 후에야 베드로(게바)를 만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고, 그와 함께 15일 동안 머물렀습니다(18절). 이는 바울의 사도직과 복음 전파가 다른 사도들로부터 배운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계시와 인도하심에 근거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에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가 한때 박해하던 믿음을 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고백합니다(23-24절). 바울의 변화된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삶의 적용
오늘 본문을 통해 배우는 교훈은, 하나님의 복음은 사람의 계획이나 지식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오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그를 변화시켰는지를 증언하며,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사람의 권위나 전통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 즉시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르심에 대해 망설임 없이 순종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둘째,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바울은 다른 사도들이나 사람들의 인정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저도 사람의 평가나 인정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셋째,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바울의 변화된 삶은 그를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놀라움이었으며, 그 결과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 역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변화된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이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순종하고 복음을 전했는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람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충실하며 그 뜻을 제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눔
오늘 갈라디아서 1장 11-24절의 말씀을 통해, 바울이 전한 복음이 사람의 지혜나 가르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삶은 하나님의 놀라운 변화의 증거였으며, 그의 순종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 저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깨달음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우신 분이신지를 보여주는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