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WERACLE_우리 모두에게 기적을(토기장이), 기적은 지금 시작된다!

위라클 WERACLE_우리 모두에게 기적을(토기장이), 기적은 지금 시작된다!

몇 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기도 속에서도 응답은커녕 더 큰 침묵만이 돌아왔고,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신 걸까 의심하게 되던 그 무렵, 우연히 한 유튜브 영상을 보았습니다. 화면 속 연약한 한 남성이 전하는 간증. 그는 휠체어에 앉아 있었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끌리듯 검색한 끝에 그가 쓴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바로 『위라클 WERACLE_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었습니다. 그날 밤, 서점에서 이 책을 손에 들고 처음 페이지를 펼쳤을 때 느껴진 감정은 “살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이었습니다.

혼자라고 느껴졌던 신앙 여정 속에서, 이 책 한 권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마치 메마른 땅에 단비처럼 스며들었죠. 신실함을 포기하지 않은 한 사람의 고백 속에서, 나도 다시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내 삶에 기적을 다시 믿게 만들어준 책, 박위 작가의 『위라클 WERACLE_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위라클 WERACLE_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은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박위 작가가 쓴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출판사는 토기장이이며, 2022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위라클’은 박위 작가의 이름 ‘위’와 ‘기적’이라는 뜻의 ‘미라클(Miracle)’을 합쳐 만든 조어입니다. 삶이 완전히 무너진 순간에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가,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를 빼곡히 기록한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나 병상기록을 넘어서는 깊은 영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특별히 신앙이 흔들릴 때, 혹은 한없이 낮아진 자존감으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될 때 곁에 두고 읽으면 유익합니다. ‘기적’이라는 단어는 때때로 비현실적으로 들리지만, 박위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면, 기적은 사실 우리 일상 깊숙이 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끝마다 저자의 짧은 기도문과 묵상이 실려 있어 큐티 형식으로도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무조건적으로 “힘내”라고 말하는 대신, “나도 약했어”라고 먼저 고백해주는 이 책의 진정성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이 책의 중심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지만 이 단순한 진리를 삶으로 풀어내기란 쉽지 않죠. 저자는 깊은 절망을 지나며 경험한 회복의 여정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독자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기적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다시 믿을 용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긴 병상 생활이나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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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박위 작가는 줄곧 자유롭고 도전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광고회사 AE로 일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여행과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로 인해 목 아래로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절망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병상 위에서 그는 하나님을 향한 질문과 부르짖음을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병상의 절망을 기적으로 바꾸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저자 소개’라는 단어가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 만큼, 박위의 삶 그 자체가 메시지입니다. 그는 단순히 책을 쓰고 영상을 찍는 유튜버가 아닙니다. 그는 ‘기적을 살아낸 사람’입니다. 전신마비라는 현실 앞에서도 하나님이 여전히 선하다는 고백을 놓지 않는 그의 자세는, 단순한 신념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에 바탕한 깊은 신앙의 결과입니다.

이 책엔 그의 개인적인 고백이 녹아 있지만, 독자는 그것을 통하여 작가 자신의 삶을 만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는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의심, 분노, 고통을 표현하면서도 결국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선하게 바꾸신다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약함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이해는 고린도후서 12장 9절 말씀을 현실 안에 새겨 넣은 듯한 울림을 줍니다.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당신의 약함조차 하나님 안에서 기적이 될 수 있다.” 이 단순하지만 어렵게 받아들여지는 진리가, 박위 작가의 삶을 통해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그의 간증은 현재 병상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잃고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신앙적 각성을 불러일으킵니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책을 읽으며 여러 문장들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지만, 그중에서도 몇 구절은 마치 하나님이 제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인용 구절들과 그에 대한 저의 해석입니다.

“나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이 문장은 절망의 끝에서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는 분이시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 때로 우리는 모든 걸 내려놓고 싶지만, 하나님은 그 순간을 오히려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으십니다.

“기적은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마음에게 찾아온다.”
기적을 바라기 전에, 내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 문장은 영적 훈련의 필요성과 기도 가운데 열린 마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 시간이, 나를 기도하게 만들었다.”
고난이 기도를 낳고, 기도가 다시 소망을 낳는 과정을 잘 드러낸 말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진리이지요.

“하나님은 여전히 기적을 행하신다. 다만 우리가 못 볼 뿐이다.”
현실에 지쳐 믿음을 잃어갈 때, 이 문장은 다시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합니다.

책 속 감동 구절 요약표
인용문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기적은 준비된 마음에게 온다”
“그 시간이 나를 기도하게 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신다”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신앙의 무기력’을 버리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겉으로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엔 하나님과 거리감이 있었죠. 그런데 『위라클』을 읽고 나서부터, 제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바뀐 건 ‘기도에 대한 자세’였습니다. 이전에는 결과를 위해 기도했다면, 이젠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 기도하게 되었죠.

이 책은 단지 감동적인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독자의 신앙생활에 매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이 책을 다 읽은 뒤, 매일 아침 짧은 묵상 노트를 쓰기 시작했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이 책을 바탕으로 독서모임도 열게 되었습니다. 참여한 여러 성도들도 “다시 하나님을 믿고 싶어졌다”는 피드백을 줬고, 우리는 함께 말씀을 더 가까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이고 제 영성 전체에 영향을 미친 책이 바로 『위라클』입니다. 아침 기도 전에 한 장씩 읽으며 큐티 시간을 조금 더 확장시킬 수 있었고, 어려움 속에 있는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도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분명하게 느낀 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고, 일하고 계시며, 우리 각자의 이야기를 완성해 가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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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책의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며, 두께감도 부담 없는 정도라 하루 30분씩 투자하면 3~4일 안에 완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속독보다는 천천히 마음을 담아 읽는 리드북으로 활용하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특히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초신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왜 그분이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는지를 감각적으로 이해 가능
  • 신앙 침체기: 다시 믿을 용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됨
  • 병상에 있는 성도: 동일한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저자의 이야기가 깊은 위로를 줌
  • 사역자: 간증과 메시지, 공동체 소그룹 나눔 자료로 매우 유용함
  • 청년층: 현실의 아픔과 신앙의 괴리 사이에서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나침반 제공
추천 대상별 읽기 가이드
독자유형
초신자
침체기 성도
병상 성도
사역자
청년층

결론: 이 책이 전하는 기적의 메시지

『위라클 WERACLE_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은 단순한 간증집이나 회고록이 아닙니다. 이 책은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언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당신의 삶은 여전히 기적의 한복판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혹시 마음이 지치셨나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싶은 그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필요한 때입니다. 손에 들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책, 그 안에서 만나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손길. 지금, 『위라클』과 함께 기적은 다시 시작됩니다.

지금 바로 이 책을 구매해 보시고, 독서 후에는 독후감 혹은 묵상노트를 작성해보세요. 혹 교회 소그룹 독서모임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꼭 박위 작가의 유튜브 ‘위라클’까지 함께 감상해보세요. 분명히 당신도, 우리가 말하는 그 위라클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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