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스나이더, ‘하나님 나라의 모델’로 답을 찾다
아, 기억난다. 2023년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그해 여름. 교회 청년부에서 맡은 역할에 치여, 매일 밤 늦게까지 회의하고 봉사하며 지쳐갈 때였다. 새벽기도는커녕, 겨우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조차 버거웠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 홀로 떨어진 것처럼, 신앙의 오아시스는 점점 말라가는 듯했다. 기도해도 응답받는 느낌은 희미해져 갔고, 말씀을 읽어도 가슴에 와닿는 구절 하나 없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 게 맞나?’ 자기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마치 뿌리 뽑힌 나무처럼 흔들리는 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때, 한 선배가 조심스럽게 책 한 권을 건넸다. “힘들 때 읽어보라”는 짧은 말과 함께. 별 기대 없이 책을 펼쳐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장을 넘길수록 메마른 가슴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마치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듯, 편안함과 안도감이 밀려왔다. 그 책은 잊고 있었던 신앙의 본질,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책 한 권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하워드 스나이더의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하워드 스나이더의 '하나님 나라의 모델'은 IVP에서 출판되었다. (InterVarsity Press) 1989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이 책은 교회를 단순히 건물이나 제도적 기관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공동체로서 교회의 본질을 탐구한다. 스나이더는 교회가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동적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성경적 원칙에 기반한 '하나님 나라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특별히 교회 공동체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회자, 리더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의 의미를 찾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복잡한 신학적 논쟁보다는,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기 때문에, 신학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싶거나,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잃어버린 신앙의 열정을 되찾고,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와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하워드 스나이더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역사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즈사 퍼시픽 대학교에서 교회 역사 및 리더십을 가르쳤다. 그의 신앙 여정은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깊은 영적 갈망과 사회적 책임감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는 교회가 세상과 분리된 채 안주하는 것을 경계하며, 사회 정의 실현과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스나이더의 신학적 관점은 '총체적 선교(Holistic Mission)'에 기반한다. 그는 복음을 단순히 개인의 구원에 국한시키지 않고, 사회 전체의 변혁을 추구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이해했다. 따라서 그의 저술과 사역은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 환경 보호, 빈곤 퇴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하나님 나라의 모델'에는 이러한 총체적 선교의 관점이 녹아들어 있으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는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저자 소개 하워드 스나이더는 단순한 이론가가 아닌, 삶으로 복음을 살아낸 실천가였다. 그의 삶과 신학은 깊이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울림을 준다.
책 속에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문장들
'하나님 나라의 모델'에는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준 몇몇 구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용구 1: "교회는 단순히 구원받은 개인들의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살아있는 표본이다." (p.35)
느낌: 이 구절은 교회의 본질에 대한 나의 좁은 시야를 넓혀주었다. 교회를 그저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곳, 친목을 다지는 공동체 정도로만 생각했던 나에게,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미리 맛보는 곳,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는 공동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적용 팁: 교회 공동체 안에서 내가 가진 은사를 활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인용구 2: "진정한 영성은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p.87)
느낌: 나는 종종 세속적인 삶과 신앙적인 삶을 분리해서 생각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영성이란 세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적용 팁: 직장, 가정,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고, 세상 속에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인용구 3: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공동체이다." (p.152)
느낌: 이 구절은 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나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교회가 세상의 문제를 외면하거나 비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적용 팁: 교회 공동체와 함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표 1: 책 속 감동 구절 요약표
| 인용문 | 느낌 | 적용 팁 |
|---|---|---|
| 교회는 단순히 구원받은 개인들의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살아있는 표본이다. | 교회의 본질에 대한 좁은 시야를 넓혀줌.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미리 맛보는 곳,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는 공동체라는 새로운 의미 부여. | 교회 공동체 안에서 내가 가진 은사를 활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 |
| 진정한 영성은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 세속적인 삶과 신앙적인 삶을 분리해서 생각했던 나에게, 영성이란 세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줌. | 직장, 가정,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고, 세상 속에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함. |
|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공동체이다. | 교회가 세상의 문제를 외면하거나 비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 줌. | 교회 공동체와 함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 |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하나님 나라의 모델'을 읽고 난 후, 나의 신앙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나아갔다.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수동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능동적인 신앙으로 변화되었다. 매일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되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내가 가진 은사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큐티나 기도 생활이 의무감에 억지로 하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얻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 봉사활동 또한 단순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일'로 인식하게 되었다. 주변 신자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었다. “얼굴이 밝아졌다”,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 나의 신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큐티나 기도 생활, 공동체 활동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지점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책에서 강조하는 '공동체성'은 교회 내 소그룹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책에서 제시하는 '총체적 선교'의 개념은 개인의 삶 속에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델'은 다양한 신앙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초신자: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교회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초신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신앙 침체기: 신앙의 열정을 되찾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 속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메시지는 메마른 심령에 단비를 내려줄 것이다.
사역자: 교회 공동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스나이더의 균형 잡힌 신학적 관점은 사역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책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신학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의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2~3일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표 2: 추천 대상별 읽기 가이드
| 독자 유형 | 이유 | 읽기 팁 |
|---|---|---|
| 초신자 |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교회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 어려운 신학 용어에 얽매이지 않고, 책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집중한다. 큐티나 성경 공부 모임에서 함께 읽고 토론하면 더욱 유익하다. |
| 신앙 침체기 | 신앙의 열정을 되찾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 속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메시지는 메마른 심령에 단비를 내려줄 것이다. |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기록한다. 책 속의 메시지를 삶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
| 사역자 | 교회 공동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스나이더의 균형 잡힌 신학적 관점은 사역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회 공동체의 비전을 새롭게 설정한다. 교인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
결론
하워드 스나이더의 '하나님 나라의 모델'은 교회의 본질을 깨닫고,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도록 이끄는 **'신앙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다.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메마른 신앙에 생기를 불어넣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뿌리 깊은 나무처럼 굳건한 믿음을 갖도록 인도할 것이다.
지금 바로 '하나님 나라의 모델'을 읽고, 당신의 신앙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 구매 링크: (예시) 알라딘
- 독서모임 참여: (예시) 교회 청년부 독서모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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