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코드 찬양 – “우리 우리 주님은” 악보 다운로드
안녕하세요! 🎵 어린 시절 교회학교에서 불렀던 찬양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 한편에 남아 따뜻한 위로와 순수한 믿음을 선물하곤 하죠. 오늘 함께 나눌 찬양 ‘우리 우리 주님은’이 바로 그런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지만, 그 안에는 우리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 찬양을 통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그분의 신실하신 성품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우리 주님은 가사
우리 우리 주님은 사랑의 주님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 우리 주님은 임마누엘의 주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주님
그는 살아계신 분 너무나 높으신 분
나의 이름 부르며 다시 오실 주
우리 우리 주님은 찬양 묵상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때로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습과 상관이 없습니다. 이 찬양은 주님께서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요? 나의 가치를 나 자신에게서 찾을 때는 늘 흔들릴 수밖에 없지만, 나를 지으시고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할 때,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을 갖게 됩니다. 나의 가장 깊은 곳, 연약한 부분까지도 나보다 더 잘 아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그 사랑 앞에 잠잠히 머물러 봅시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주님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한 이 단어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저 멀리 하늘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한가운데, 가장 기쁠 때나 가장 슬플 때나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이 찬양은 노래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제 앞에서 외로움을 느끼지만, 눈을 들어 믿음으로 바라보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살아계시고 너무나 높으신 분
주님은 단지 과거의 역사 속 인물이나, 책 속에 기록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찬양은 그분이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라고 힘주어 선포합니다. 살아계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며, 오늘도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동시에 그분은 ‘너무나 높으신 분’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지극히 존귀하신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와 친밀하게 함께하시지만, 동시에 경외함으로 예배해야 할 위대하신 하나님. 이 균형 잡힌 고백은 우리가 하나님을 너무 가볍게 여기지도, 너무 멀게 느끼지도 않고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줍니다.
나의 이름 부르며 다시 오실 주님
찬양의 마지막은 재림의 소망을 노래합니다. 주님은 막연하게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무서운 분이 아니라, ‘나의 이름’을 친히 부르시며 우리를 데리러 오시는 사랑의 신랑과 같은 분으로 묘사됩니다. 온 세상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불러주신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약속인가요? 이는 주님과 우리 각자가 맺고 있는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 재림의 소망은 마지막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하는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뵙게 될 날에 대한 설레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따뜻한 위로와 깊은 안정감
‘사랑의 주님’,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이라는 가사는 지치고 상한 마음에 따뜻한 담요처럼 포근한 위로를 줍니다.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질 때, 나의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끼며 깊은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또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라는 고백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고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개인적인 친밀감
이 찬양은 ‘우리’라는 공동체적인 고백으로 시작하지만, ‘나보다 나를 더’, ‘나의 이름을 부르며’와 같은 표현을 통해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개인적이고 깊은 관계를 느끼게 합니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 중 바로 ‘나’ 한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나의 이름을 기억하신다는 사실은 벅찬 감동과 함께 주님을 더욱 친밀하게 느끼도록 만들어 줍니다.
거룩한 경외심
‘그는 살아계신 분, 너무나 높으신 분’이라는 선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거룩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와 친밀하게 함께하시지만, 동시에 온 우주보다 크시고 존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숙여 그분을 경배하게 됩니다. 이 경외심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우리의 예배를 더욱 진지하고 경건하게 만들어 줍니다.
설레는 소망과 기대
‘다시 오실 주’라는 마지막 고백은 우리의 마음에 미래를 향한 설레는 소망과 기대를 심어줍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며,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나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듯,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그 날을 기대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믿음을 지킬 힘을 얻게 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 요한1서 4:16 |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마태복음 1:23 |
|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 마태복음 10:29-30 |
| “주는 영원히 살아 계시고 다스리시는 왕이시니이다.” | 시편 10:16 (쉬운성경) |
|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요한복음 14:2-3 |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로마서 5:8 |
|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20 |
| “살아 계신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영원한 왕이십니다.” | 예레미야 10:10 (쉬운성경) |
|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이사야 43:1 |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 요한계시록 2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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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우리 우리 주님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다시 오실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이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매일 생생하게 경험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임재를 느끼며 담대하게 살아가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거룩한 신부로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