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G코드 찬양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의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어려워서, 기도할 힘조차 없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면목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찬양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바로 그 영적 침체의 순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노래하는 깊은 위로의 찬양입니다. 이 곡은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격 없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찾아와 우리를 안아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진솔하게 고백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가사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 내게 오사 내 맘을 만지네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날 먼저 안으시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모든 걸 덮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안아주시는
내 하나님을 부를 때 아버지라 부르죠 그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찬양 묵상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찬양은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이 어려움은 외부적인 환난일 수도 있고, 해결되지 않는 죄 문제나 깊은 낙심, 영적인 무기력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순간에 우리가 주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게 오셔서 내 마음을 만지신다’는 사실입니다. 목자가 길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나서듯,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은 우리가 어둠 속에서 홀로 신음하고 있을 때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마음의 어려움이 깊어지면, 우리는 종종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죄책감 때문에, 혹은 하나님께 실망한 마음 때문에, 기도할 면목도 없고 기도할 힘도 없는 상태에 이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는 완전한 영적 무기력 상태입니다. 이것이 바로 탕자가 돼지우리에서 비참하게 앉아있던 모습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 찬양의 가장 큰 복음은 바로 그 다음 구절에 있습니다.

주님 날 먼저 안으시네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을 바로 그 때, “주님 날 먼저 안으시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믿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우리의 구원과 회복은 우리의 노력이나 결단에 달려있지 않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에 달려있습니다. 아직 탕자가 먼 거리에 있을 때 먼저 달려가 그를 끌어안았던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실 뿐만 아니라, 돌아올 힘조차 없는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당신의 품에 안아주시는 분입니다. 이 ‘선제적인 은혜’야말로 우리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이 한마디에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의 본질이 담겨 있습니다. 이 사랑은 조건부 사랑이 아닙니다. “네가 이만큼 잘했으니 사랑해줄게”가 아니라, “네가 이렇게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네가 나를 외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가 자격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사랑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상태와 상관없이 영원하고 변치 않습니다.

나의 모든 걸 덮고, 아빠라 부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까요? 첫째, 그 사랑은 ‘나의 모든 것을 덮습니다’. 나의 죄, 나의 허물, 나의 수치, 나의 부족함을 남김없이 덮어주는 완전한 용서의 사랑입니다. 둘째, 그 사랑은 멀리서 용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안아주시는’ 친밀한 사랑입니다. 그 품에 안길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안정감과 회복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랑을 경험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을 두려운 심판주가 아니라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종의 영에서 아들의 영으로, 두려움의 관계에서 사랑의 관계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깊은 위로

마음의 어려움으로 지쳐있거나, 죄책감에 눌려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먼저 찾아와 안아주신다는 이 찬양의 메시지는 그 어떤 말보다 ‘깊은 위로’를 줍니다.

벅찬 감사와 감격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를 묵상할 때, 우리의 마음은 ‘벅찬 감사’와 ‘감격’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내가 받은 사랑이 얼마나 과분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안도감

나의 신앙이 나의 노력에만 달려있지 않다는 사실, 내가 넘어져 있을 때에도 주님께서 먼저 찾아오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안도감’을 줍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게 합니다.

겸손

나 스스로는 주님 앞에 나아갈 힘조차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정직하게 인정하게 되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해집니다. 오직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친밀감

두려운 하나님이 아닌, 나를 안아주시고 나로 하여금 “아빠”라고 부르게 하시는 그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주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로마서 8:15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누가복음 15:20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1서 4:1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2:1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고린도후서 12:9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한복음 14:1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38-39
“우리가 믿음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디모데후서 2:1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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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혹시 지금 마음의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시나요?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주님께 나아갈 수 없을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이미 당신을 향해 오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허물을 덮고, 당신을 품에 안으시며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실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품 안에서 참된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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