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 –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A코드 찬양 –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가 살다 보면 ‘내 기도가 너무 작은가?’, ‘이 문제가 너무 커서 불가능한가?’ 하는 의심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한계에 갇혀 하나님의 능력을 스스로 제한할 때가 많죠.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 작은 우리의 생각을 훌쩍 뛰어넘어, “우리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선포하는 곡, 홍정식 님의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입니다.

이 찬양은 에베소서 3장 20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의 상상 그 이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능력’을 묵상하게 합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함께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가사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 경배를 돌릴지어다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 경배를 돌릴지어다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찬양 묵상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우리는 종종 우리의 경험과 논리의 한계 안에서 기도합니다. ‘주님, 딱 이 문제만 해결해주세요’, ‘이 정도만이라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보다 “더욱” 응답하시는 분이라고 선포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천장이 아니라 시작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요청의 크기에 갇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작고 소심한 기도를 받으시고,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훨씬 더 크고 놀라운 방식으로 응답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기도하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저 간구함을 아뢰는 것이요, 그 기도를 “더욱” 풍성하게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와 사랑의 몫입니다.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뛰어넘어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그분의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예측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삶을 계획합니다. 나름의 능력 안에서 목표를 세우고 꿈을 꿉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크게 이루시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과 다르며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으십니다(사 55장). 나의 계획이 무너지고 내 생각이 틀렸음이 증명되는 그 순간이, 종종 하나님의 훨씬 더 위대하고 놀라운 계획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이 진리는 ‘내가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

하나님은 어떻게 이 모든 놀라운 일을 행하실까요? 그 해답은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입니다. 이 능력은 저 멀리 하늘에만 있는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 거대한 능력이(엡 1:19-20), 지금 성령을 통해 “우리 가운데” 내주하며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영적으로 파산한 사람처럼, 이 엄청난 영적 자산을 잊고 살아갑니다. 이 찬양은 우리에게 그 사실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기적의 재원은 나의 힘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거하시는 “능력”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이 능력이 마음껏 일하시도록 잠금 해제하는 열쇠와 같습니다.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께”

이 구절은 에베소서 3장 20절의 말씀을 그대로 가져온, 이 찬양의 핵심 선포입니다. “능히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능히’, ‘넘치도록’, ‘모든 것’이라는 이 단어들은 하나님의 능력에 그 어떤 한계도 없음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가장 큰 소망조차도 하나님께는 너무 작은 것입니다. 이 선포는 우리의 제한된 사고의 틀을 깨뜨립니다. 더 큰 기도를 하도록, 더 담대한 믿음을 갖도록 우리를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겨우 채우시는 분이 아니라,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풍성함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 경배를 돌릴지어다”

우리의 생각과 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자의 마땅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이 찬양은 그 유일하고도 마땅한 반응이 바로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 경배를 돌릴지어다”라고 고백합니다. 나의 기도가 놀랍게 응답되었을 때, 나의 삶이 형통하게 풀려나갈 때, 그 공로가 나에게 있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내 안에 “역사하신 능력대로” 일하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 자신을 증명하는 무대가 아니라, 그 놀라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는 거룩한 예배의 제단이 되어야 함을 이 찬양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기대감

이 찬양은 우리의 작은 생각의 틀을 깨뜨리며 ‘벅찬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내가 구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일하신다면, 주님은 내 삶에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실까?’ 하는 설렘입니다. 이 감정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사모하는 거룩한 호기심과 생기 넘치는 소망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절망에 대한 해독제와도 같은 감정입니다.

겸손한 뉘우침

동시에, 이 찬양은 ‘겸손한 뉘우침’을 가져옵니다. ‘내가 그동안 나의 작은 생각으로 얼마나 하나님을 제한하며 살아왔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것은 정죄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광대하심 앞에서 나의 작음을 인정하는 ‘겸손함’입니다.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크심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어주소서’라는 진실된 회개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거룩한 담대함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이 그리스도를 살리신 능력과 동일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거룩한 담대함’을 갖게 됩니다. 더 이상 세상의 문제 앞에서 주눅 들거나, 나의 연약함 때문에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찬양은 마치 영적인 활력소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용기를 줍니다. 더 큰 기도를 하고, 더 담대한 믿음의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경이로움과 경외감

“넘치도록 능히 하실”이라는 표현은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스케일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겨우 10을 구하는데, 1000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그분의 풍성함에 압도됩니다. 이 감정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불평을 잠재우고 그저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예배는 바로 이 경이로움에서 시작됩니다.

완전한 신뢰와 평안

궁극적으로 이 찬양은 ‘완전한 신뢰’의 자리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나의 기도보다 주님의 응답이, 나의 생각보다 주님의 계획이 더 낫다는 것을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삶의 운전대를 기꺼이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이 깊은 신뢰는, 우리의 모든 염려와 수고의 짐을 내려놓게 하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에베소서 3:20“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이사야 55:8-9“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예레미야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린도전서 2:9“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에베소서 1:19-20“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립보서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마태복음 19:26“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시편 37: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잠언 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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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찬양을 통해, 우리의 작은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함께 묵상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 ‘이것밖에 안 될 거야’라고 스스로의 기도와 소망에 한계를 긋고 계셨다면, 오늘 이 찬양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씨앗일 뿐, 그 열매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이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우리의 모든 생각과 간구를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을 기대하십시오. 그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하루, 복된 인생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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