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코드 찬양 – ‘내 안에 사는 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C코드 찬양 – ‘내 안에 사는 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가장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선포하는 곡, Gary Garcia의 ‘내 안에 사는 이 (Christ In Me)’입니다. 이 찬양은 빌립보서 1장 21절의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는 사도 바울의 위대한 고백을 그대로 노래에 담았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이 십자가 복음의 핵심, 내 삶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을 선포하는 이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의 참된 의미를 함께 깊이 묵상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안에 사는 이 가사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x2)

나의 왕 내 노래 내 생명 또 내 기쁨
나의 힘 나의 검 내 평화 나의 주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내 안에 사는 이 찬양 묵상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이 찬양의 첫 고백은 우리의 신앙이 무엇인지 단 한 문장으로 정의합니다. ‘내 안에 사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것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고백처럼, ‘나’라는 옛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혔고, 이제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비유나 상징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은 ‘예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의 생명’이 나를 통해 살아내시는 삶입니다. 내 삶의 주권이 나에게서 주님께로 완전히 이전되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나의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 논리적 귀결은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는 놀라운 고백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죽음’은 가장 큰 두려움이자 모든 것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내 안에 사시던’ 그 주님을 드디어 얼굴과 얼굴로 뵙게 되는 가장 영광스러운 ‘과정’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었다면, 죽음 이후의 삶은 주님과 ‘완전히 연합’하는 삶이 됩니다. 이 궁극적인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유익’이라고 선포할 수 있으며, 이 땅의 삶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고 ‘하늘의 시민권자’로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의 왕, 내 노래, 내 생명, 또 내 기쁨”

이 찬양은 ‘내 안에 사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나열합니다. 그분은 “나의 왕”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통치에 순종합니다. 그분은 “내 노래”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을 찬양할 이유를 갖게 됩니다. 그분은 “내 생명”이시기에 우리는 그분 없이는 단 한순간도 호흡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분은 “내 기쁨”이시기에 우리는 세상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근원적인 기쁨을 누립니다. 이 고백은 예수님이 내 삶의 일부가 아니라, 내 삶의 ‘전부’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처럼 주님 한 분만으로 가득 찰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의 힘, 나의 검, 내 평화, 나의 주”

주님은 우리의 내면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실제적인 능력 또한 되어주십니다. 그분은 “나의 힘”이시기에, 우리는 ‘약할 그 때에 강함’이 되시는(고후 12:9) 역설적인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분은 “나의 검”, 즉 성령의 검인 ‘말씀’이 되셔서(엡 6:17), 우리가 원수의 모든 공격을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분은 “내 평화”가 되셔서,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 하늘의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빌 4:7).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분은 “나의 주(Lord)”, 즉 나의 주인이 되십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삶 전체를 그분의 통치 아래에 기꺼이 드리겠다는 헌신의 다짐입니다.

반복되는 선포의 능력

이 찬양은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는 이 핵심 고백을 반복합니다. 이는 이 고백이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얼마나 자주 선포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 고백했듯이, ‘내가 죽고 예수가 사는’ 이 영적 실재는 단 한 번의 고백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우리의 옛 자아가 다시 왕이 되려고 할 때마다, 우리는 이 찬양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선포하고, 우리의 주권을 다시 주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이 반복되는 선포가 바로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는 능력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해방감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 아니요”라는 이 진리는, 우리를 옭아매던 모든 굴레로부터의 ‘벅찬 해방감’을 줍니다. 죄의 종 노릇 하던 나의 옛 자아는 이미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이 선포만큼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 감정은 더 이상 나의 연약함이나 과거의 실패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정죄감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이며,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참된 기쁨입니다.

든든한 담대함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라는 이 고백은 우리에게 ‘든든한 담대함’을 줍니다. 나의 힘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요, 나의 힘과 검이 되시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아간다는 이 확신은, 우리를 어떤 문제나 대적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게 합니다. 이 감정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도 강력한 믿음의 태도입니다.

완전한 만족감

“나의 왕, 내 노래, 내 생명, 내 기쁨, 나의 힘…” 이 모든 것이 예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묵상할 때, 우리는 ‘완전한 만족감’을 경험합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을 더 가지지 못했어도, 이미 ‘모든 것’을 소유한 자의 풍요로움입니다. 이 감정은 시편 73편의 고백처럼,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라는 고백으로 우리를 이끌며, 모든 세속적인 욕심으로부터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궁극적인 소망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는 이 고백은, 이 땅의 모든 것을 초월하는 ‘궁극적인 소망’을 우리 마음에 심어줍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가장 영광스러운 시작임을 아는 자의 ‘평안함’입니다. 이 감정은 이 땅에서 겪는 고난이나 상실을 가볍게 여기게 만들며, 우리의 시선을 ‘잠시’의 것이 아닌 ‘영원’한 것에 고정하게 합니다. 이 소망은 세상이 줄 수도, 빼앗을 수도 없는 우리만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거룩한 헌신

이 찬양의 모든 고백은 결국,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을 향한 ‘거룩한 헌신’의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내 안에 사시는 이’가 이토록 위대하고 놀라우신 분이라면, 나의 남은 삶을 그분을 위해 기꺼이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하는 ‘자발적인 결단’입니다. 이 감정은 더 이상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그분을 위해 살고자 하는, 사랑에 빚진 자의 뜨거운 반응입니다.

내 안에 사는 이 – 만나교회 | 인사이드아웃 – YouTube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빌립보서 1:21“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갈라디아서 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로마서 6: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고린도후서 12: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에베소서 6:17“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빌립보서 4: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시편 73:25-26“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고린도전서 15: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골로새서 3:3“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요한일서 4:4“…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내 안에 사는 이 악보 다운로드

C코드 찬양 - '내 안에 사는 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마지막 인사

오늘 ‘내 안에 사는 이’ 찬양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십자가 앞에 세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생명이요, 기쁨이요, 힘이 됨을 선포합니다. 이 위대한 진리가 우리의 머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결단으로 이어져,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삶을 통해 풍성히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고 담대히 고백하며, 영원한 소망을 붙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