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 – ‘예수 열방의 소망’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위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믿음의 스케일을 넓혀주는 웅장하고 가슴 벅찬 찬양, ‘예수 열방의 소망 (Hope of the Nations)’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종종 눈앞의 문제에 갇혀 낙심할 때가 많지만, 이 찬양은 우리의 눈을 들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크신 주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작은 위로자이실 뿐만 아니라,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온 땅의 빛이 되십니다. 혼란스러운 세상 뉴스 속에서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변함없는 반석 되신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찬양을 통해 가슴 뛰는 소망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 예수 열방의 소망 가사
[Verse]
예수 열방의 소망 예수 우리의 위로자
주는 온 땅의 영원한 소망
예수 어둠 속의 빛 예수 변함없는 진리
주는 온 땅의 빛이 되시네
[Chorus]
우리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생명의 주
주님만이 소망이요 변함없는 반석이라
주님만이 온 세상을 비추시네
또 죽음에서 부활하신 우리 구주 평강의 왕
주를 믿는 모든 자의 소망 되신 주를 믿네
2. 예수 열방의 소망 찬양 묵상
“예수 열방의 소망, 예수 우리의 위로자”
세상을 둘러보면 끊임없는 전쟁과 기아, 전염병, 그리고 정치적인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와 외교, 경제력으로는 이 근본적인 아픔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갈라진 땅을 치유하고 미움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는 ‘열방의 소망’이십니다. 동시에 그분은 거창한 역사 속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상처 입은 내 마음을 만지시는 세밀한 ‘우리의 위로자’이십니다. 우주를 통치하시는 광대하심과 내 눈물을 닦아주시는 섬세함을 동시에 지니신 주님을 묵상할 때, 우리는 진정한 안식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 어둠 속의 빛, 예수 변함없는 진리”
세상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분별하기 어려운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가치관이 뒤섞이고 거짓이 진실처럼 포장되는 시대 속에서, 예수님은 유일하고도 선명한 ‘어둠 속의 빛’이십니다. 빛이 비치면 어둠은 물러갈 수밖에 없고, 감추어진 것들은 드러나게 됩니다. 또한 세상의 이론과 유행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를 붙잡는 것만큼 안전하고 지혜로운 삶은 없습니다.
“우리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생명의 주”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이 이 짧은 가사 안에 강력하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인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Climax)이며,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증명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성인(Saint)이나 위인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생명의 주’이십니다. 죽음이 끝이 아님을 보여주신 주님 덕분에,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의 사건이 오늘 나의 사건이 될 때 우리 삶은 기적처럼 변화됩니다.
“주님만이 소망이요 변함없는 반석이라”
이 세상에 우리가 믿고 의지할 만한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 재물, 사람, 명예… 이 모든 것은 언젠가 무너질 수 있는 모래 위의 집과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반석(Rock)’이십니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홍수가 나도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만이”라는 배타적인 고백은 우리의 신앙고백을 더욱 선명하게 합니다.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맡길 수 있는 유일한 기초이자 소망임을 선포합니다.
“주를 믿는 모든 자의 소망 되신 주를 믿네”
찬양의 마지막은 “주를 믿네(I believe)”라는 결단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위대하고 능력이 많으셔도, 내가 그분을 믿지 않는다면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고백은 지적인 동의를 넘어, 나의 전 인격과 삶을 주님께 던지겠다는 신뢰의 표현입니다. 나의 감정이나 상황이 어떠하든 의지적으로 주님을 신뢰하기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신 말씀처럼, 이 믿음의 고백이 선포되는 순간 하나님의 소망은 우리의 실제적인 능력이 됩니다.
3.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광대한 희망과 비전 (Expansive Hope & Vision)
“열방의 소망”, “온 땅의 빛”이라는 가사를 부를 때, 우리의 좁았던 시야가 탁 트이는 듯한 시원함과 광대한 희망을 느낍니다. 나만의 작은 문제에 갇혀 있던 답답함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거대한 역사와 세계를 바라보게 됩니다. 내 인생이 하나님의 크신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가슴 벅찬 비전과 사명감이 솟아오르는 것을 경험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Unshakable Stability)
“변함없는 반석”이라는 가사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한 안정감을 줍니다. 마치 거친 파도가 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단단한 바위 위에 올라선 듯한 든든함입니다. 세상이 요동치고 상황이 급변해도, 내가 서 있는 이 믿음의 자리는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우리 마음을 차분하고 강하게 붙들어 줍니다.
깊은 위로와 평안 (Deep Comfort & Peace)
우주의 통치자이신 주님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신다는 고백에서 따뜻하고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나의 아픔과 눈물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이 곁에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긴장했던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또한 “평강의 왕”이신 주님을 부를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고요한 평안이 폭풍 같은 내 마음을 잠잠케 하는 치유의 감정을 느낍니다.
승리의 벅찬 감격 (Triumphant Joy)
“죽으시고 다시 사신 생명의 주”를 힘차게 찬양할 때,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승리가 내 안에 전이되는 듯한 벅찬 감격을 느낍니다. 패배감과 우울감은 떠나가고, “예수님이 이기셨으니 나도 이긴다!”라는 영적인 자신감이 차오릅니다. 어둠을 뚫고 빛으로 오신 주님을 향해 승리의 함성을 지르고 싶은 역동적인 기쁨이 있습니다.
결연한 확신 (Resolute Conviction)
마지막에 “주를 믿네”라고 선포할 때, 우리 안에는 비장하고도 결연한 확신이 자리 잡습니다.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님만 따르겠다는 단호한 의지입니다. 맹세와도 같은 이 고백을 통해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믿음의 길을 걸어갈 용기를 얻게 되는 강렬한 감정입니다.
4.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내용 |
| 마태복음 12:21 | 또한 이방인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
| 베드로전서 1:3 |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 이사야 42:6 |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
| 요한복음 8:12 |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 시편 18:2 |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
| 로마서 15:12 |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
| 요한복음 14: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 디모데전서 4:10 |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
| 시편 62:6 |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 요한일서 2:17 |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5. 예수 열방의 소망 악보 다운로드
6. 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예수 열방의 소망 (Hope of the Nations)”, 가사를 묵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때로 너무 좁은 세상에 갇혀 살아갑니다. 내 문제, 내 감정, 내 상황… 하지만 눈을 들어 열방의 소망 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이 되시고, 절망 속에서도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 답답한 일이 있거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 찬양을 크게 불러보세요.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요, 반석이십니다!”라고 선포하는 그 자리에 하늘 문이 열리고 주님의 빛이 비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나를 넘어 열방으로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려드린 악보를 보며 힘차게 연주하고 찬양해 보세요. 열방의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