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 – ‘우물가의 여인처럼’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A코드 찬양 – ‘우물가의 여인처럼’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여러분은 혹시 무언가를 열심히 추구하고 성취했는데도,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은 공허함을 느껴보신 적 없으신가요?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채워지지 않는 갈증 말입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찬양은 ‘우물가의 여인처럼’입니다. 이 찬양은 세상의 헛된 우물을 찾아 헤매던 우리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 되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라는 간절한 고백을 통해, 오늘 우리 영혼의 빈 잔이 주님의 은혜로 넘치도록 채워지는 기적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가사

[1절]

우물 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 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2절]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주 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절]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주시리

[후렴]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우물가의 여인처럼 찬양 묵상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성경 속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지만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뜨거운 대낮에 물을 길으러 왔습니다. 우리 역시 이 여인처럼 무언가를 찾아 헤맵니다. 그것은 돈일 수도, 명예일 수도, 혹은 사람의 인정이나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우리가 구하던 그것들이 결국 “헛되고 헛된 것들”이었음을 고백하게 합니다. 솔로몬의 고백처럼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진짜를 찾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나의 목마름의 원인이 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물을 마시고 있었기 때문임을 인정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헛된 우물을 파느라 지친 우리에게 주님은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우리가 마시던 세상의 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세상의 물은 마시면 다시 목마르지만, 주님이 주시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됩니다. 이 초청은 우리의 노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와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내 노력으로 행복을 쟁취하려던 시도를 멈추고, 주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생수를 받아 마실 때 영혼의 깊은 갈증이 해소됩니다.

주 안에 감추인 보배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보물을 찾느라 분주합니다. 그러나 진짜 보배는 밭에 감추어져 있듯,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라는 고백은 가치관의 완전한 전환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세상의 즐거움이 커 보였지만, 예수님이라는 보배를 발견하고 나니 세상의 모든 것이 배설물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이 보배는 변하지 않고, 사라지지 않으며, 도둑맞을 염려도 없습니다. 가장 귀한 가치를 발견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와 만족이 이 가사 속에 담겨 있습니다.

내 친구여 거기서 돌아오라

3절은 이제 나만의 고백을 넘어, 아직도 헛된 것을 찾아 헤매는 이웃을 향한 안타까운 호소로 바뀝니다. “거기서 돌아오라”는 외침은 사랑의 권면입니다. 그곳에는 생명이 없으니, 이제 그만 방황을 끝내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라는 전도자의 외침입니다. 우리는 먼저 그 넓은 품에 안겨본 사람들입니다. 그 품이 얼마나 따뜻하고 안전한지 알기에, 사랑하는 친구들을 그곳으로 초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돌아오는 탕자를 멀리서부터 보고 달려가 안아주시는 아버지처럼, 언제나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지(Beggar)와 같습니다. 내 힘으로는 내 영혼을 채울 수 없기에, 빈 잔을 들고 주님 앞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라는 행위는 전적인 항복이자 간절한 의탁의 표현입니다. 내 잔에 담겨있던 세상의 오물들을 다 비워내고, 깨끗한 빈 잔을 주님께 들어 올릴 때 주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겸손한 손길 위에 하늘의 양식과 은혜가 부어집니다. 빈손 들고 앞에 가 십자가를 붙드는 심정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공허함과 갈급함 (헛되고 헛된 것들)

찬양의 서두에서 “헛되고 헛된 것들”을 구했다는 가사를 묵상할 때, 우리는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근원적인 ‘공허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밑 빠진 독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쓸쓸한 자화상이 느껴집니다. 화려한 성공 뒤에 찾아오는 허무함, 군중 속의 고독과 같은 감정입니다. 이 철저한 목마름과 갈급함은 우리를 절망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참된 생수를 찾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에 아프지만 필요한 과정입니다.

애타는 간절함 (오 주님 채우소서)

후렴구에서 “오 주님 채우소서”라고 외칠 때, 영혼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애타는 간절함’을 느낍니다. 마치 사막에서 물을 찾는 조난자처럼,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입니다. 이 간절함은 점잖은 체면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매달리게 만듭니다. 나의 영적 가난함을 인정하고 부르짖는 이 외침 속에는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뜨거운 열망이 녹아 있습니다.

벅찬 만족과 해갈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주님이 나의 잔을 채워주시는 장면을 상상할 때, 타는 목마름이 해소되는 시원한 ‘해갈의 기쁨’을 맛봅니다. 단순히 목만 축이는 정도가 아니라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풍성함입니다. 찰랑거리는 잔을 넘어 흘러넘치는 은혜를 경험할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벅찬 만족감을 느낍니다. 부족함이 없는 상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영적인 포만감이 우리 마음을 평안하고 넉넉하게 만듭니다.

따뜻한 환대와 안도감 (그 넓은 품에)

방황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나를 반겨주시는 주님의 품에서 느끼는 ‘따뜻한 환대’와 ‘안도감’입니다. 세상은 나를 평가하고 거절하지만, 주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십니다. “어서 와라, 많이 힘들었지?”라고 다독이시는 듯한 주님의 넓은 품에 안길 때,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집 떠난 자식이 고향 집에 돌아와 다리를 뻗고 누울 때 느끼는 그 편안함과 안전함이 이 가사 속에 있습니다.

확신에 찬 기쁨 (난 비길 수 없네)

세상의 것과 주님을 비교할 수 없다고 고백할 때, 가장 귀한 것을 소유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확신에 찬 기쁨’을 느낍니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가 기뻐하며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을 샀던 것처럼,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영적인 여유와 자부심입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Official) | 어노인팅 10집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말씀 내용
요한복음 4:13-1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시편 23: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사야 55:1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예레미야 2:13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마태복음 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요한복음 7:37-38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시편 42: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요한계시록 22:17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시편 63:1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빌립보서 3: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우물가의 여인처럼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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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우물가의 여인처럼’, 우리의 영적 현주소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과 같은 찬양입니다.

혹시 지금도 헛된 우물가에서 기웃거리며 만족을 찾고 계시지는 않나요? 세상의 우물은 아무리 마셔도 다시 목마를 뿐입니다. 이제 그 빈 물동이를 내려놓고, 빈 잔을 높이 들어 주님께 나아가세요.

“주님, 제 잔이 비었습니다. 주님의 것으로 채워주세요.”

오늘 이 진실한 고백과 함께 주님이 부어주시는 하늘의 생수를 마음껏 마시고, 영혼이 소생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잔이 주님의 은혜로 차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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