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코드 찬양 – “You Still Love Me”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매일 주님 앞에 나아가지만, 어제와 똑같이 넘어지고 또다시 부족함을 느끼는 내 모습에 실망하고 좌절할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 함께 나눌 찬양 ‘You Still Love Me’는 바로 그 정직한 우리의 모습을 담아낸, 워십팀 제이어스(J-US)의 깊은 고백이 담긴 곡입니다. 김지은 님이 만든 이 찬양은,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노래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나의 모습이 아닌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다시 한번 굳게 서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You Still Love Me 찬양곡 가사
주의 이름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주님은 항상 그곳에 계시네
반복되는 삶 속에 여전히 나 부족한대도
주님은 여전히 그곳에 계시네
언제나 언제나 변함없이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시네
내 삶의 모든 것 다 주께 드리네
You still love me
You still love me me
주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네
한결같네
주님의 사랑이 나를 채우네
영원토록 워어어
You Still Love Me 찬양 묵상
반복되는 삶, 여전히 부족한 나
이 찬양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현실을 매우 정직하게 그려냅니다. 우리는 매일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쉽게 변하지 않고 ‘반복’되며, 그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실망합니다. 어제 결단했던 것을 오늘 다시 어기고, 또다시 같은 죄와 연약함에 넘어지는 모습. 이 솔직한 자기 인식은 고통스럽지만, 은혜를 경험하기 위한 필수적인 출발점입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자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항상, 여전히 그곳에 계시네
우리의 신실함은 이처럼 흔들리고 부족하지만, 이 찬양은 놀라운 진리를 대조적으로 선포합니다. “주님은 항상 그곳에 계시네”, “주님은 여전히 그곳에 계시네.” 우리의 상태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 방황할 때에도, 우리가 죄짓고 넘어져 있을 때에도, 주님은 언제나 우리가 돌아올 바로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탕자를 기다리던 아버지처럼, 그분의 임재와 사랑은 결코 변하거나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바로 우리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근거이자 소망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영원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후렴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영원히’ 사랑하신다고 노래합니다. 이것은 히브리서 13장 8절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말씀과 맞닿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컨디션이나 감정, 혹은 우리가 드리는 헌신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분의 영원하고 변치 않는 성품에 기초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이 진리를 믿을 때,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죄에서 벗어나 깊은 안정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삶의 모든 것 다 주께 드리네
이처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경험한 사람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헌신’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 다 주께 드리네.” 이것은 두려움이나 의무감에서 비롯된 헌신이 아니라, 과분한 사랑에 대한 감격과 감사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사랑의 응답입니다. 나의 시간, 재능, 소유, 심지어 나의 상처와 연약함까지도 포함한 ‘내 삶의 모든 것’을, 나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주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멈추지 않는, 한결같은 사랑
찬양의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네, 한결같네.” 하나님의 사랑은 단지 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흘러오고, 우리를 추적하며,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능동적인 힘입니다. 이 멈추지 않는 사랑이 우리의 빈 마음을 ‘채우고’, 우리를 영원한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 갑니다. 우리의 사랑은 쉽게 멈추고 변하지만,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깊은 위로와 안도감
반복되는 실패와 부족함으로 인해 자책감에 시달리는 영혼에게, “You still love me (주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라는 메시지는 그 어떤 말보다 ‘깊은 위로’와 ‘안도감’을 줍니다. 나의 모습과 상관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서 오는 참된 자유를 느끼게 합니다.
벅찬 감사
나의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묵상할 때, ‘벅찬 감사’의 마음이 솟아납니다. 내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과분하고 놀라운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겸손
“여전히 부족한데도”라는 정직한 고백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실상을 인정하는 ‘겸손’의 자리로 이끕니다. 더 이상 강한 척하거나 괜찮은 척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새로운 헌신과 소망
나를 향한 주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넘어진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내 삶의 모든 것을 주께 드리겠다”고 결단하는 ‘새로운 헌신’의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히브리서 13:8 |
| “우리가 믿음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 디모데후서 2:13 |
| “주의 인자는 다함이 없고 주의 긍휼은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예레미야애가 3:22-23 |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로마서 8:38-39 |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로마서 5:8 |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20 |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 로마서 11:29 |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로마서 8:15 |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20 |
|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 요한1서 3:1 |
You Still Love Me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You Still Love Me’ 찬양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혹시 지금 반복되는 실패와 부족함 때문에 스스로를 정죄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하고 계신가요?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지, 주님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시며, “사랑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불완전함이 아닌,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에 시선을 고정함으로, 다시 한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