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코드 찬양 – ‘예수 하나님의 공의’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D코드 찬양 – ‘예수 하나님의 공의’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주님의 통치 안에 거하는 복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우리가 꿈꾸고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우리 가운데 시작되었음을 선포하는 찬양 ‘예수 하나님의 공의 (This Kingdom)’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세상의 나라들은 흥망성쇠를 거듭하지만,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영원하며 그 영광은 무궁합니다. 오늘 이 찬양을 통해 우리 삶의 주인이신 왕의 위엄을 높여드리며, 그분의 다스리심에 온전히 순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 예수 하나님의 공의 가사

[1절]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독생자 그의 나라 임하시네
예수 제물이 되신 주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2절]

예수 하나님의 사랑 주 은혜와 말씀으로 나타났네
예수 거룩한 하나님 영광 중에 그의 나라 임하시네

[후렴]

주의 나라 영원하며 그의 영광 무궁하리
왕의 위엄과 능력이 이제 임하였으니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주의 나라 힘과 권세
임하네 예수 하나님의 공의


2. 예수 하나님의 공의 찬양 묵상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독생자”

‘공의(Righteousness)’는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입니다. 죄인인 우리는 감히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설 수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는 대신,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신 유일한 분이시며,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통로가 되십니다. 이 첫 소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두려운 심판주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사랑에 감격하게 됩니다. 예수님 자체가 곧 하나님의 공의이십니다.

“예수 제물이 되신 주”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 가장 낮고 비참한 ‘제물’이 되셨다는 사실은 복음의 가장 큰 역설이자 신비입니다. 스스로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를 묶고 있던 죄의 사슬을 끊으시고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여셨습니다. 이 가사를 부를 때, 우리는 화려한 왕관 이전에 가시관을 쓰신 주님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예수님의 순종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 은혜와 말씀으로 나타났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게 우리에게 전달되었을까요? 바로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은혜’와 선포하신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요한복음 1장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증거합니다. 막연한 신이 아니라, 인격적인 말씀으로 찾아오시고 값없는 은혜로 우리를 품어주시는 주님. 그분이 내 삶에 나타나셨다는 것, 말씀으로 매일 나를 찾아오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묵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나라 영원하며 그의 영광 무궁하리”

세상의 제국들은 아무리 강력해 보여도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다니엘서의 예언처럼,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고 영원히 설 것입니다. “주의 나라 영원하며”라는 선포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강력한 소망을 줍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은 흔들리고 변할지라도, 내가 속한 하나님 나라는 영원토록 쇠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우리를 붙들어줍니다. 유한한 인생을 살면서 무궁한 영광을 잇대어 사는 자의 기쁨을 누리십시오.

“주의 주권과 주의 통치와… 임하네”

이 찬양의 절정은 하나님 나라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Now and Here)’에 임한다는 선포입니다. “임하네”라는 현재진행형의 고백은 주님의 주권과 통치가 내 삶의 현장에 실제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가정, 내 직장, 내 인간관계 속에 왕의 위엄과 능력이 임하기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아등바등하던 삶을 멈추고, 진짜 왕이신 주님께 통치권을 내어드릴 때 비로소 우리 삶에 질서와 평화가 찾아옵니다.


3.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웅장한 경외감 (Majestic Awe)

“왕의 위엄과 능력”, “주의 주권과 통치”를 찬양할 때, 우리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의 압도적인 경외감을 느낍니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가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전율하며, 그분의 거룩한 위엄 앞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세상의 작고 시시한 일들에 마음을 빼앗겼던 시선이 교정되며, 지극히 높으신 분을 우러러볼 때 느끼는 영적인 무게감이 우리 영혼을 가득 채웁니다.

든든한 안전감 (Secure Assurance)

“주의 나라 영원하며”라는 가사는 요동치는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변치 않는 반석과 같은 안전감을 줍니다. 세상의 경제, 정치, 환경은 늘 불안하지만,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우리 마음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강력한 왕의 보호 아래 있는 백성이 누리는 평안,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성 안에 거하는 듯한 깊은 안도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깊은 감사와 감격 (Deep Gratitude)

“제물이 되신 주”를 묵상할 때, 왕이신 분이 나를 위해 희생제물이 되셨다는 사실에 가슴 먹먹한 감사가 밀려옵니다. 자격 없는 나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 삼으시기 위해 치르신 대가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격은 우리로 하여금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들며, 메말랐던 마음에 감사의 눈물을 흐르게 합니다.

겸손한 순복 (Humble Submission)

“주의 통치와… 힘과 권세 임하네”라고 선포하는 순간, 내 자아와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엎드리는 겸손한 순복(Surrender)의 마음이 듭니다. 내가 내 인생의 왕 노릇 하려던 교만을 회개하고, 주님의 다스리심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는 결단이 섭니다. 억지로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왕의 통치를 신뢰하기에 자발적으로 드리는 기쁜 항복입니다.

벅찬 소망과 기대 (Overwhelming Hope)

이 찬양은 현실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는 벅찬 소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지금은 비록 희미하게 보일지라도, 언젠가 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할 그날을 꿈꾸게 합니다. 또한 그 나라가 먼 훗날이 아니라 오늘 내 삶에 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영적인 활력이 됩니다.

예수 하나님의 공의 – 마커스워십 | 곽현승 인도 | This kingdom | D Key

4.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로마서 3:21-22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시편 145:13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요한계시록 11:15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마태복음 6: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사야 9:7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히브리서 1:8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로마서 14: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히브리서 9:26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역대상 29:11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요한복음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5. 예수 하나님의 공의 악보 다운로드

D코드 찬양 - '예수 하나님의 공의'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6. 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예수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 나라의 웅장함과 예수님의 사랑이 동시에 느껴지는 귀한 찬양입니다.

우리는 매일 눈에 보이는 세상 나라에서 살아가지만, 동시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때로는 세상의 파도가 높아 보여도,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주의 나라가 여러분을 붙들고 있음을 기억하세요.

오늘 하루, 여러분이 밟는 땅, 머무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소서!”라고 선포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공의와 사랑이 여러분의 삶을 통해 흘러갈 때, 그곳이 바로 작은 천국이 될 것입니다.

첨부해 드린 악보를 통해 가정과 교회에서 왕 되신 주님을 높여드리며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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