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코드 찬양 –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더 아름다운 멜로디, 더 깊은 가사, 더 멋진 찬양을 드리고 싶어 하죠. 하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 Tommy Walker의 ‘내 마음을 가득 채운 (Here I Am Again)’은 그 모든 표현을 뛰어넘는 가장 본질적인 고백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수많은 찬양의 언어들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오직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는 이 순수한 고백의 의미를 함께 깊이 묵상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 마음을 가득 채운 가사
[1절]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주 향한 찬양과 사랑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
수많은 찬양들로 그 맘 표현 할 수 없어
다시 고백합니다
[2절]
수많은 멜로디와 찬양들을 드렸지만
다시 고백하기 원하네
주님은 나의 사랑 삶의 중심되시니
주를 찬양합니다
[후렴]
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 찬양 받아주소서
[Coda]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새날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찬양 주심 감사해요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찬양 묵상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
이 찬양의 첫 소절은 예배자의 마음을 가장 정직하게 드러냅니다. 우리의 마음은 분명 주님을 향한 찬양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막상 그것을 표현하려니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라며 막막해집니다. 이는 주님의 위대하심과 그 사랑의 깊이가, 우리가 가진 인간의 언어나 멜로디라는 그릇에 다 담길 수 없음을 깨닫는 ‘거룩한 좌절’입니다. 우리의 모든 화려한 수식어와 표현력이 주님의 영광 앞에서는 초라해짐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정직한 ‘표현 불가능’의 고백이야말로, 그 어떤 유창한 찬사보다 더 진실하게 주님의 광대하심을 높여드리는, 가장 겸손하고도 위대한 찬양의 시작입니다.
“수많은 멜로디와 찬양들을 드렸지만 다시 고백하기 원하네”
신앙의 연수가 쌓일수록, 우리는 ‘수많은 멜로디와 찬양들’에 익숙해집니다. 때로는 그 익숙함이 우리의 마음을 무디게 만들고, 예배의 ‘형식’이 예배의 ‘마음’을 대신하게 될 위험에 빠집니다. 이 찬양은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를 멈춰 세웁니다. ‘내가 드린 수많은 예배가, 정말 나의 사랑 고백이었는가?’를 묻게 합니다. “다시 고백하기 원하네”라는 이 갈망은, 모든 습관과 형식을 걷어내고,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날의 순수한 첫사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입니다. 예배는 ‘얼마나 많은’ 노래를 불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느냐에 달려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주님은 나의 사랑 삶의 중심되시니”
우리가 그토록 ‘다시 고백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은 바로 “주님은 나의 사랑, 삶의 중심되시니”라는 이 고백에 있습니다. 주님은 내 삶의 여러 가치 중 하나가 아니라, 내 삶의 모든 가치를 지탱하는 유일한 “중심”이십니다. 그분은 내가 사랑하는 많은 대상 중 하나가 아니라, 나의 모든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나의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모든 우선순위를 재정렬합니다. 나의 계획, 나의 소유, 나의 관계가 이 ‘중심’을 벗어나 궤도를 이탈했을 때, 우리는 공허함과 불안을 느낍니다. 오직 주님을 내 삶의 정중앙에 모실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안정감과 평안을 누리며, 그분께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할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
이 찬양의 가장 아름다운 절정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라며 고민하던 예배자가 마침내 가장 단순한 고백에 도달하는 이 순간입니다. 그는 더 이상 화려한 표현을 찾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로 다 할 수 없어”라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 뒤, 가장 순수하고 본질적인 한 마디, “오 주 사랑해요”를 드립니다. 이 고백은 ‘표현의 포기’가 아니라 ‘표현의 완성’입니다. 우리의 모든 미사여구를 내려놓고, 어린아이와 같은 진심으로 드리는 이 사랑 고백이야말로, 주님이 가장 듣기 원하시는, 가장 강력하고도 완전한 찬양입니다.
“다시 고백하는 새날 주심 감사”
찬양의 마지막 부분은 이 모든 은혜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다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것조차도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주님이 “새날”을 주셨기 때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어제의 실패와 무관심, 상처와 죄악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긍휼로 우리를 찾아오셔서, 다시 한번 ‘주님을 사랑할’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예배할 수 있음’이 나의 의무가 아니라, 주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기회에 대한 감사’야말로, 우리의 사랑 고백을 더욱 깊고 진하게 만드는 은혜의 원천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막막함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라는 가사는, 주님의 그 크신 사랑 앞에 나의 언어가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지는 ‘벅찬 막막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나의 모든 표현력을 초월할 만큼 위대하고 광대하다는 사실에서 오는 ‘거룩한 경이로움’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사랑에 그저 압도되어 침묵하게 만듭니다.
순수를 향한 갈망
“다시 고백하기 원하네”라는 고백은, 우리의 마음에 ‘순수를 향한 갈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신앙의 연륜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진 익숙함과 형식적인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아무런 꾸밈도 계산도 없었던 ‘첫사랑’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무뎌진 마음을 깨우고, ‘주님, 다시 주님 한 분만으로 뜨거워지고 싶습니다’라는 진솔한 기도를 드리게 합니다.
든든한 안정감
“주님은 나의 사랑 삶의 중심되시니”라는 선포는, 우리의 흔들리는 삶에 강력한 닻을 내리는 듯한 ‘든든한 안정감’을 줍니다. 세상의 수많은 가치관 속에서 무엇을 따라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마음이, ‘주님’이라는 분명하고도 영원한 ‘중심’을 찾았을 때 누리는 평안입니다. 이 감정은 ‘나는 더 이상 길을 잃지 않는다’는 확신이며, 모든 두려움을 잠재우는 힘입니다.
후련함과 진솔함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라는 이 단순한 고백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후련함’을 느낍니다. 그동안 주님을 감동시키기 위해 애써 꾸며냈던 모든 수사(Rhetoric)를 내려놓고, 가장 ‘진솔한’ 내면의 언어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 감정은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던진 듯한 가벼움이며, 주님 앞에서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에서 오는 평안입니다.
따뜻한 감사
“새날 주심 감사”라는 마지막 고백은,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감사’가 스며들게 합니다. 어제의 실패로 인해 오늘 주님 앞에 나아갈 면목이 없다고 느꼈던 우리에게, ‘괜찮다, 다시 시작하자’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자비로운 음성을 듣는 듯합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정죄감에서 해방시키고, 오늘 다시 예배할 수 있다는 ‘기회’ 그 자체에 감사하며, 새로운 하루를 소망으로 시작하게 하는 은혜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내용 |
| 신명기 6:5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 마가복음 12:30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 시편 19:14 |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
| 시편 73:25 |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
| 호세아 6:6 |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 요한일서 4:19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 애가 3:22-23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 요한복음 21:17 |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
| 시편 103:1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
| 골로새서 1:17 |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찬양을 나누며, 우리의 예배가 얼마나 단순하고도 깊은 고백 위에 서 있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때로 더 화려하고, 더 열정적이며, 더 새로운 방식으로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수많은 멜로디’가 아니라, ‘온 마음 다한’ 단 한 번의 진실된 사랑 고백입니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우리의 모든 예배가 다시 ‘주 사랑해요’라는 이 순수한 첫사랑의 고백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되시는 주님께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우리의 이 겸손한 고백을 기쁘게 받아주실 것입니다. 새날을 주시고, 다시 찬양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