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코드 찬양 ‘주를 찬양하며’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F코드 찬양 ‘주를 찬양하며’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복잡한 언어가 아니라, 가장 단순하고 진실된 한마디의 고백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런 순수하고 중심이 담긴 고백을 노래하는 곡, Arthur Tannous의 ‘주를 찬양하며 (Praising the Lord)’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예배와 삶의 이유가 오직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는 이 한마디에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모든 것 되신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그 거룩하신 이름을 함께 높여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를 찬양하며 가사

[1절]

주를 찬양하며 나 이제 고백하는 말
주를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께
거룩하신 주의 이름
거룩하신 주의 이름
주의 이름 높이 올리세

[2절]

손 높이 들고 나 이제 고백하는 말
주를 사랑합니다 오
거룩하신 주의 이름
거룩하신 주의 이름
주의 이름 높이 올리세

주를 찬양하며 찬양 묵상

“주를 찬양하며 나 이제 고백하는 말” – 찬양으로 여는 마음

찬양은 우리의 마음을 여는 가장 강력한 열쇠입니다. 이 첫 소절은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때, ‘찬양’이 우리의 가장 솔직한 ‘고백’의 시작점이 됨을 알려줍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행위를 넘어, “주를 찬양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굳은 마음이 열리고, 방어적인 태도가 무너지며, 영혼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진심을 꺼내놓을 준비가 됩니다. 찬양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나’다워지는 순간이며, 이어지는 모든 고백을 진실하게 만드는 거룩한 통로입니다. 오늘 나의 찬양이 주님을 향한 진실된 고백의 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손 높이 들고 나 이제 고백하는 말” – 전적인 항복과 경배

2절은 ‘주를 찬양하며’에서 ‘손 높이 들고’라는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예배의 자세로 나아갑니다. 손을 높이 드는 행위는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는 전적인 항복의 상징입니다. 또한, 왕이신 주님을 향한 최고의 경배와 존경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나의 힘과 의지를 내려놓고 두 손을 들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세는 ‘나 이제 고백하는 말’이 나의 지식이나 의지가 아닌, 나의 온 존재로 드리는 고백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배의 모습입니다.

“주를 사랑합니다” – 신앙의 핵심 고백

이 찬양의 심장과도 같은 고백입니다. “주를 사랑합니다.” 이 세 마디 말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고백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받은 이유이며, 예배하는 목적이고, 살아가는 힘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먼저 받았기에 그분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요일 4:19). 이 고백은 감정이 좋을 때만 드리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를 드리는 결단입니다. 이 단순한 고백이 반복될수록, 우리의 신앙은 다른 어떤 복잡한 교리나 지식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가장 순수하고 본질적인 토대 위에 굳건히 세워지게 됩니다.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께” – 관계의 정의

우리가 사랑을 고백하는 대상이신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바로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내 삶의 일부나, 내가 필요할 때만 찾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나의 생명, 나의 소망, 나의 기쁨, 나의 지혜, 나의 힘, 문자 그대로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입니다. 이 고백은 주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분명하게 정의합니다.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실 때, 나는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이 고백 위에 우리의 사랑은 더욱 견고해지고 깊어집니다.

“거룩하신 주의 이름 높이 올리세” – 사랑의 자연스러운 발현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나의 모든 것이심을 고백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분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힙니다. “거룩하신 주의 이름 높이 올리세”라는 이 선포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리됨과 초월적인 영광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이름은 그 자체로 영광과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의 사랑 고백은 결국 ‘나’에게서 ‘주님의 이름’으로 초점이 옮겨가게 만듭니다. 나의 만족이 아닌,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 그것이 우리의 예배가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지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순수하고 진솔한 사랑

“주를 사랑합니다”라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고백은,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듯한 순수하고 꾸밈없는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복잡한 신학적 용어나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마음의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진솔한 고백이기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찬양을 부르면 나의 첫사랑의 감정이 회복되는 듯하며,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사랑한다는 순전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경외감과 거룩한 떨림

“거룩하신 주의 이름”이라는 가사를 묵상하며 노래할 때, 내가 사랑을 고백하는 대상이 그저 친근하기만 한 분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과 구별되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이 감정은 단순한 친밀감을 넘어, 그분의 위대하심과 영광 앞에 엎드리게 하는 ‘경외감’입니다. 사랑의 따뜻함과 동시에 거룩한 떨림을 느끼며, 우리의 예배가 더욱 깊은 차원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기쁨과 자유함

“주를 찬양하며”, “손 높이 들고”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기쁨과 자유함을 느끼게 합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듯,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찬양과 경배의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손을 높이 드는 것은 율법적인 의무가 아니라, 사랑하는 주님 앞에서 모든 굴레를 벗어던지고 기쁨으로 반응하는 자유의 표현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예배가 기쁨과 자유함의 축제가 되게 합니다.

전적인 신뢰와 평안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께”라는 고백은, 내 삶의 모든 영역을 주님께 맡겨드리는 전적인 신뢰의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분이 나의 전부이시기에, 나의 미래, 나의 건강, 나의 관계, 나의 재정까지도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게 됩니다. 이 신뢰는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깊은 평안함을 줍니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니, 나는 아무것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든든함이 마음을 감쌉니다.

벅찬 감격과 헌신

“주의 이름 높이 올리세”라고 선포할 때, 벅찬 감격이 밀려옵니다. 이 위대하고 거룩하신 이름,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나 같은 존재가 감히 높여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감격은 자연스럽게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나의 삶 전체를 통해, 나의 말과 행동을 통해,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고 싶다는 거룩한 열망이 솟아오르게 합니다.

주를 찬양하며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마가복음 12: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시편 63:3-4“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시편 145:1“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신명기 6:5“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시편 134:2“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요한복음 4: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사야 6:3“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빌립보서 2: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시편 86:12“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히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골로새서 3: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주를 찬양하며 악보 다운로드

F코드 찬양 '주를 찬양하며'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마지막 인사

오늘 ‘주를 찬양하며’를 통해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고백, “주를 사랑합니다”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지라도, 이 단순한 진리 안에 모든 해답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심을 인정하며, 손을 높이 들고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자유, 그리고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리고 우리의 평생이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