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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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예배가 삶의 습관이 될 때, ‘마음’은 빠지고 ‘행동’만 남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런 우리의 무뎌진 마음을 다시 깨우는 강력한 결단의 고백, David Ruis의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You’re Worthy Of My Praise)’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예배가 어떠해야 하는지, 그 대상이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내 온 맘’, ‘내 온 힘’, ‘모든 것’을 다해, ‘나 사는 동안’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높이겠다는 이 헌신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삶 전체를 거룩한 예배로 올려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가사

[Verse]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무릎 꿇고 주 맞이하리
찬양하리 내 온 힘 다해 (온 힘 다해)
모든 것 드리리 (다 드리리)

주 찾으리 나 사는 동안
주 님의 길을 나 따르리 (따르리)
주 님을 의지하리
내 눈을 들고 주만 의지하리 (주만 의지하리)

[Chorus]

주님만을 경배하리
주님만을 찬양하리
찬양받기 합당하신
존귀하신 주만 높이리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찬양 묵상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 나뉘지 않은 마음의 결단

찬양의 첫마디는 우리의 예배가 ‘전심(全心)’이어야 함을 선포합니다. “내 온 맘 다해”라는 이 고백은, 수많은 생각으로 나뉘어 있던 우리의 마음을 오직 주님 한 분께로 모으는 결단입니다. 우리는 종종 예배의 자리에 몸은 와 있지만, 마음은 세상의 염려와 계획으로 가득 차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온전한 마음’입니다. 이는 우리의 감정, 의지, 생각을 모두 포함한 전 인격을 의미합니다. 이 찬양은 우리에게 ‘나는 지금 무엇에 내 마음을 쏟고 있는가?’를 묻게 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 주님의 가치를 인정하는 ‘경배’의 자리로 우리를 초청합니다. 이 고백은 미지근함을 버리고 뜨거운 전심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적인 선포입니다.

“무릎 꿇고 주 맞이하리” – 겸손과 항복의 자세

‘경배’의 구체적인 행동은 “무릎 꿇고”라는 겸손의 자세로 나타납니다. 무릎을 꿇는 행위는 나의 왕 되신 주님 앞에서의 완전한 ‘항복’을 상징합니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교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자세는 ‘나는 주님의 종이며, 주님은 나의 왕이십니다’라는 신앙고백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과 고집으로 서서는 결코 주님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나를 낮추고 나의 모든 주권을 내려놓는 ‘무릎 꿇음’의 자리에, 주님은 임재하시고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 앞에 기꺼이 엎드리는 겸손의 결단입니다.

“주 찾으리 나 사는 동안” – 평생의 유일한 목적

이 찬양은 예배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나 사는 동안”의 평생의 여정으로 선포합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분명히 하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 찾으리” 즉, 주님을 알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살아갑니다. 이 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는 “주 님의 길을 나 따르리”라는 순종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일터에서, 가정에서, 관계 속에서—주님을 찾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는 거룩한 서약이며, 우리의 방황을 멈추고 푯대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내 눈을 들고 주만 의지하리” – 흔들리지 않는 신뢰의 시선

우리는 ‘나 사는 동안’ 수많은 폭풍과 절망의 순간을 만납니다. 그때 우리의 시선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찬양은 “내 눈을 들고 주만 의지하리”라고 선포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문제와 환경에 고정될 때 우리는 두려움에 빠지지만, 의지적으로 ‘눈을 들어’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는 ‘주만 의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시편 121편의 고백처럼,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 옴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모든 상황 속에서 나의 힘이 아닌 오직 주님의 능력만을 신뢰하겠다는 믿음의 선택입니다.

“찬양받기 합당하신 존귀하신 주” – 예배의 유일한 이유

우리가 왜 이 모든 것을 해야 할까요? 후렴은 그 유일하고도 분명한 이유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이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이며, “존귀하신 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한 수단이나 거래가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의 존재 자체, 그분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 그분의 희생적인 사랑과 영광에 대한 마땅한 ‘반응’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을 때, 우리의 예배는 ‘의무’에서 ‘감격’으로 바뀝니다. 우리의 모든 찬양과 경배, 그리고 헌신은 오직 그분의 ‘합당하심’에서 비롯되며, 우리는 그 “존귀하신 주만 높이리”라는 고백 외에 다른 어떤 것도 드릴 것이 없게 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전적인 헌신과 결단

“내 온 맘 다해”, “내 온 힘 다해”, “모든 것 드리리”라는 가사들은 우리의 마음에 ‘전적인 헌신’을 향한 열망을 불태웁니다. 이것은 가벼운 감정이 아니라, ‘내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겠다’는 비장하고도 거룩한 ‘결단’입니다. 이 찬양을 부를 때, 우리는 더 이상 세상과 주님 사이에 양다리를 걸칠 수 없음을 깨닫고,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선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느끼게 됩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나태해진 신앙을 다시 세우는 힘이 됩니다.

경외감과 겸손함

“무릎 꿇고 주 맞이하리”라는 고백과 “존귀하신 주”라는 선포는, 우리의 마음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감히 설 수 없는 거룩한 임재 앞에, 나의 모든 교만과 자랑을 내려놓게 되는 ‘겸손함’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하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나를 피조물로 바르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가장 건강하고 진실된 예배의 자세를 갖추게 합니다.

간절한 사모함

“주 찾으리 나 사는 동안”이라는 고백은, 주님의 임재와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간절한 사모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편의 기자처럼,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한다는 고백이 터져 나오게 합니다. 이 감정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우리 영혼의 갈증을 인정하게 하며,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기를 원하는 거룩한 열망으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굳건한 신뢰와 안정감

“내 눈을 들고 주만 의지하리”라는 선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굳건한 신뢰’를 회복하게 합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을 의지하면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이 신뢰는 마치 폭풍우 속에서 거대한 에 닻을 내린 듯한 ‘안정감’을 줍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방황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평안을 누리게 하는 감정입니다.

벅찬 감격과 기쁨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선포하며 “주님만을 높이리”라고 외칠 때, 우리의 마음은 ‘벅찬 감격’과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내가 경배하는 대상이 이토록 위대하고 존귀하신 분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과 환희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모든 슬픔과 염려를 덮어버리고, 예배가 주는 가장 순수하고 강력한 기쁨을 맛보게 하며, 우리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신명기 6:5“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시편 95:6“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27:4“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요한계시록 4:11“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빌립보서 2:10-11“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시편 121:1-2“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잠언 3: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로마서 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시편 145:3“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시편 63:1“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찬양곡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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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경배하리 내 온 맘 다해’ 찬양을 통해, 우리의 예배가 단순한 습관이 아닌 ‘전심’의 결단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의 삶이 분주하고 마음이 나뉠수록, 더욱 의지적으로 ‘내 온 맘’과 ‘내 온 힘’을 다해 주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이 찬양의 고백이 오늘 여러분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 사는 동안”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찾고, “무릎 꿇는” 겸손함으로 그분의 뜻을 따르며, “믿음의 눈을 들어” 오직 “주만 의지”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이 세상이 알 수 없는 참된 평안과 기쁨 속에서 “존귀하신 주만 높이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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