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그 날이 도적같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G코드 찬양 – ‘그 날이 도적같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깨어있음’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김민식 님의 ‘그 날이 도적같이’입니다. 이 찬양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말씀을 바탕으로, 주님의 날이 ‘도적같이’ 임할 것을 경고하며, 그날을 맞이하는 성도의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권면하는 곡입니다.

자칫 두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그 날’에 대해, 이 찬양은 두려움이 아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그 날’을 기다리는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것인지 함께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날이 도적같이 가사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는 모르느냐
늘 깨어 있으라 잠들지 말아라
주님과 동행하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를 거룩하게 하시고
온 몸과 영혼이 주 오실 그 날에
흠 없기 원하노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그 날이 도적같이 찬양 묵상

“그 날이 도적같이” – 거룩한 긴장감의 회복

찬양의 제목이자 첫 소절인 “그 날이 도적같이”라는 표현은 우리에게 거룩한 긴장감을 부여합니다. 도적은 자신이 언제 올지 예고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날도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임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영적 나태함과 안일함을 깨뜨리기 위한 사랑의 경고입니다. 우리는 ‘나중’으로 신앙을 미루기 쉽지만, 이 찬양은 우리에게 ‘지금’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그 날”을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때는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임을 깨닫고,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늘 깨어 있으라 영혼아 잠들지 말아라” – 영적 각성을 향한 촉구

‘깨어있다’는 것은 단순히 잠을 자지 않는 육체적 상태가 아니라, 영적인 민감함과 분별력을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잠든 영혼’은 죄에 무감각해지고, 세상의 유혹에 쉽게 타협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이 찬양은 “영혼아, 잠들지 말아라”고 우리 자신에게 외치도록 도전합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관이라는 수면제에 취해 비틀거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빛 가운데 바로 서서, 지금이 어느 때인지 분별하라는 강력한 촉구입니다. 이 영적 각성이야말로 ‘그 날’을 준비하는 성도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자세입니다.

“그 날에 주님과 동행하라” – 준비의 핵심적인 방법

찬양은 우리에게 ‘그 날’을 준비하는 가장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과 동행하라”는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해 특별한 종교적 행위를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주님과 친밀하게 걷는 삶이 곧 준비의 전부라는 뜻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듯이,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늘 함께 걷던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뵙는 자연스럽고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찬양의 2절은 ‘깨어있는 삶’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말씀으로 풀어냅니다. 이 세 가지 명령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유기적인 특징입니다.

  1. 항상 기뻐하라: 우리의 기쁨의 근거가 상황이나 감정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날’에 우리를 맞이하실 주님 한 분께 있기 때문입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며, ‘주님과 동행’하는 대화의 통로입니다. 기도가 멈춘다는 것은 영적인 호흡이 멈추고 주님과의 동행이 끊어진다는 뜻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 심지어 고난까지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 있음을 신뢰하기에, 모든 일 속에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이 세 가지는 우리가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깨어있는 영혼’에게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열매입니다.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행할 수 있습니까? 이 찬양은 그 모든 것이 가능한 유일한 근거를 “이는 예수 안에서”라고 선포합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결코 항상 기뻐하거나,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 거할 때, 즉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고 부활의 능력을 덧입을 때만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날’을 두려워하며 공포에 떠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예수 안에서’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넘치는, 풍성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찬양은 ‘그 날’에 대한 경고인 동시에,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복된 삶의 방식에 대한 초청장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거룩한 긴장감

“그 날이 도적같이”라는 가사는 우리의 안일했던 마음에 ‘거룩한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나는 과연 준비되어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감정은 공포나 두려움과는 다릅니다. 이는 마치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이나,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처럼, 우리의 영혼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붙들어주는 건강한 ‘영적 각성’의 감정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

“늘 깨어 있으라 영혼아 잠들지 말아라”는 외침은,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잠들어’ 있었는지 깨닫게 하며 ‘회개’의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세상의 염려와 유혹에 빠져 영적으로 무뎌져 있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이 감정은 ‘나는 틀렸어’라는 정죄감이 아니라, ‘이제라도 깨어나야겠다’는 간절함으로 우리를 이끌며, 다시 주님께로 우리의 방향을 돌이키게 만듭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과 “주님과 동행하라”는 권면은, ‘그 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고행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걷는 ‘기쁨의 여정’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 감정은 ‘그 날’을 기다리는 우리의 삶이 결코 어둡거나 무겁지 않으며, 오히려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달리,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기쁨입니다.

모든 것을 맡기는 평안함

“쉬지 말고 기도하라”와 “범사에 감사하라”는 가사는, 우리의 모든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릴 때 찾아오는 ‘평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기도는 나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행위이며, 감사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을 신뢰한다는 고백입니다. 이 감정은 더 이상 내가 미래를 걱정하며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굳건한 확신

“이는… 하나님 뜻이니라”는 마지막 선포는, 우리의 마음에 ‘굳건한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지금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이 삶이, 나의 감정에 따른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가장 바른 길임을 확인받는 느낌입니다. 이 확신은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는 감정이 아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 있음을 깨닫게 하며, ‘그 날’까지 이 믿음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 날이 도적같이 찬양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데살로니가전서 5:2-4“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데살로니가전서 5:16-18“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마태복음 24: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누가복음 21:36“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베드로후서 3:10“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요한계시록 16:15“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창세기 5:24“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빌립보서 4:4“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에베소서 6:18“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그 날이 도적같이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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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그 날이 도적같이’ 찬양을 통해, ‘그 날’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이 찬양의 경고와 권면이 오늘 우리의 마음판에 새겨지기를 소망합니다. “그 날”은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매일 “주님과 동행”할 때, 가장 영광스럽고 기쁘게 맞이할 ‘신랑을 만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이 땅의 삶에 잠들지 않고 ‘늘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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