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마음 날씨는 오늘 맑음인가요, 아니면 흐림인가요?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에 말 못 할 어려움 하나쯤은 품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 하나님 앞에 나아갈 힘조차 없을 때가 있지요. “내가 좀 더 잘해야 하는데”, “이런 모습으로 가도 될까?” 하는 자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찬양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그런 우리에게 주님이 먼저 다가오신다고 말해주는 곡입니다. 나의 자격이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시는 따뜻한 위로의 노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 내게 먼저 오사 내 맘을 만지고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 날 먼저 안으시네
(후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모든 걸 덮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안아주시는 내 하나님을 부를 때 아버지라 부르죠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 묵상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는 종종 “예수 믿는 사람은 늘 기뻐야 해”라는 강박 속에 자신의 슬픔이나 어려움을 숨기곤 합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곪아가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 찬양은 그 솔직한 내면을 직시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 그것이 치유의 첫걸음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꾸며진 모습이 아니라, 상하고 깨진 마음 그대로를 내어놓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음 소리조차 기도로 들으시는 주님 앞에 솔직한 내 마음을 꺼내어 봅니다.
주님 내게 먼저 오사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하나님께 도달해야 한다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해야, 봉사를 많이 해야 주님이 만나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정반대입니다. 내가 갈 수 없을 때, 주님이 ‘먼저’ 찾아오십니다. 탕자가 아버지를 찾아간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탕자를 기다리다가 먼저 달려 나와 목을 안았습니다. 내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이 없을 때, 친히 내 삶의 자리로 내려오셔서 말을 걸어주시는 주님의 선행적 은혜가 우리를 살게 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죄책감 때문에, 혹은 너무나 깊은 영적 침체 때문에 교회 문턱을 넘기조차 두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받아주실까?”라는 의심이 들 때 말이죠. 이 가사는 바로 그 절망적인 순간을 묘사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찬양은 그때가 바로 주님이 우리를 안아주시는 타이밍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놓아버린 것 같은 그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놓지 않고 계십니다. 나의 믿음이 바닥을 칠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를 붙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
이 찬양의 핵심이자 복음의 정수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Because(~때문에)’의 사랑입니다. 네가 예쁘기 때문에, 능력이 있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In spite of(~임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내가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또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십니다.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 하나가 죄인인 우리를 살리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줍니다. 나의 어떠함이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라 부르죠
우주의 창조주, 전능하신 신을 향해 우리가 부를 수 있는 호칭이 ‘아버지’라는 사실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무서운 재판장이 아니라,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품어주는 따뜻한 아빠입니다. 어린아이가 밖에서 다치고 들어와서 할 수 있는 말은 구구절절한 설명이 아니라 그저 “아빠!” 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이 찬양의 끝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 품에 안깁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등져도, 끝까지 내 편이 되어주시는 아버지가 계시기에 우리는 안전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깊은 안도감 (Relief)
이 찬양을 부를 때 가장 먼저 찾아오는 감정은 긴장이 풀리며 느껴지는 깊은 안도감입니다. 완벽해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세상의 기준에 지쳐 있던 마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가사를 만날 때 무장 해제됩니다. 마치 무거운 짐을 지고 걷다가 푹신한 소파에 몸을 던진 듯한, 영혼의 쉼과 안식을 얻습니다. “아, 내가 애쓰지 않아도 되는구나. 주님이 다 아시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주는 평안입니다.
따스한 위로 (Warm Comfort)
“주님 날 먼저 안으시네”, “나의 모든 걸 덮고”라는 가사는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따스함을 전달합니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을 때, 누군가 뒤에서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는 것 같은 온기입니다. 머리로 아는 지식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지는 하나님의 체온이 노래를 통해 전해집니다. 이 따뜻한 위로는 얼어붙었던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다시 사랑할 힘을 줍니다.
벅찬 감사 (Overwhelming Gratitude)
자격 없는 나를 사랑해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벅찬 감사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잘나서 받은 사랑이라면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도저히 사랑받을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사랑 앞에서는 눈물 섞인 감사가 터져 나옵니다. 이 감사는 상황이 좋아서 하는 감사가 아니라, 존재론적인 감사입니다.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그 끈질긴 사랑에 대한 경이로움과 고마움입니다.
겸손함 (Humility)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라는 고백을 통해 우리는 철저히 낮아지는 겸손을 배웁니다. 나의 의로움, 나의 자랑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를 살릴 수 있음을 고백할 때, 우리 마음에는 교만이 사라지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한 겸손이 자리 잡습니다. 낮아짐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이 가장 크신 하나님입니다.
친밀감 (Intimacy)
마지막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대목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을 느낍니다. 멀리 계신 신이 아니라, 내 숨소리까지 들으시는 가까운 분임을 경험합니다. 마치 아빠 품에 안겨 있는 아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유대감을 느낍니다. 이 친밀감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세상을 이길 담대함을 우리 내면에 심어줍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말씀 |
| 요한일서 4장 19절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 로마서 5장 8절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 시편 139편 1-2절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
| 이사야 41장 10절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
| 누가복음 15장 20절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 베드로전서 4장 8절 |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 갈라디아서 4장 6절 |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
| 시편 34편 18절 |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 로마서 8장 38-39절 | 내가 확신하노니…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 마태복음 11장 28절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찬양 ‘마음속에 어려움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셨나요?
가사를 한 줄 한 줄 읊조리다 보면, 굳어있던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늘 자격을 따지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에게 자격을 묻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내게로 오라”고 하실 뿐입니다.
혹시 지금 마음속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면목이 없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 가장 좋은 때입니다. 여러분이 주저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주님은 이미 팔을 벌리고 여러분에게 다가오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한다.” 이 음성이 오늘 여러분의 영혼을 깊이 위로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덮어주시는 아버지의 품 안에서 평안한 쉼을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