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모든 상황 속에서’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G코드 찬양 – ‘모든 상황 속에서’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의 삶은 참 다양한 ‘상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지만, 때로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둡고 힘겨운 터널을 지날 때도 있죠.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유일한 고백을 담고 있는, ‘모든 상황 속에서’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감정이나 환경에 따라 흔들리는 믿음이 아닌, 어떤 상황에도 변함없으신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내 영혼이 확정되었다”고 선포하는 강력한 믿음의 노래입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상황’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 가사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주의 얼굴 구할 때 주의 영 부으사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
크신 사랑 안에서 주를 보게 하소서

[후렴]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브릿지]

주를 찬양할 때 주의 나라 임했네
주의 영원한 나라 주 보게 하소서

모든 상황 속에 찬양 묵상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 조건을 넘어서는 믿음의 선포

우리는 종종 ‘좋은 상황’에서만 찬양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우리의 믿음이 상황에 종속된 것이 아님을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라는 이 고백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형통할 때나 고난 중에나, 나의 감정과 상관없이 주님은 여전히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할지라’라는 이 선포는 감정에 따른 반응이 아니라, 의지적인 ‘결단’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이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듯, 이 찬양은 우리의 시선을 흔들리는 ‘상황’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님’께로 고정하라고 도전합니다. 이 선포 자체가 우리의 믿음을 반석 위에 세우는 행위입니다.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 – 우리가 찬양할 수 있는 이유

어떻게 우리가 그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그 근거는 바로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는 고백에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나를 도우시는 ‘큰 도움(Ezer)’이십니다(시 46:1). 또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듯, 주님은 무언가를 주시는 분을 넘어 “너의 지극히 큰 상급”(창 15:1) 그 자체가 되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주님 한 분을 소유했다면 우리는 가장 큰 상급을 받은 자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상황에 관계없이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찬양의 이유는 ‘상황의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결단

이 찬양의 핵심 고백은 시편 57편 7절(“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있는, 가장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 고백을 드렸습니다. ‘확정되었다’는 것은 ‘내 마음을 주님께 고정시켰다’, ‘나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감정의 상태가 아니라, 의지의 선택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갈대처럼 쉽게 흔들리지만, 이 찬양은 우리로 하여금 “내 영혼아, 너는 오직 주님께만 고정되어라!”라고 명령하게 합니다. 이렇게 ‘확정되고 확정된’ 마음, 두 번 반복하며 굳게 다짐한 마음만이 모든 상황을 이기는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 시선의 결정적인 전환

마음을 확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입니다. 우리의 ‘육신의 눈’은 눈앞의 문제, 고통스러운 ‘상황’만을 보게 하여 우리를 절망에 빠뜨립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은 그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 보좌에 앉아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주님을 보게 합니다. 베드로가 풍랑을 바라볼 때는 물에 빠졌지만, 예수님을 바라볼 때는 물 위를 걸었던 것처럼,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느냐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이 찬양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시선을 점검하라고 요청합니다. 문제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말고, 고개를 들어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라고 말입니다.

“주를 찬양할 때 주의 나라 임했네” – 찬양의 능력과 결과

찬양은 단순히 우리의 고백에서 그치지 않고, 하늘의 실재를 이 땅으로 가져오는 ‘능력’이 됩니다. “주를 찬양할 때 주의 나라 임했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양할 때 옥문이 열렸던 것처럼, 우리의 찬양은 어둠의 권세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통치, 즉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찬양하기로 결단하고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볼 때, 우리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지라도 그 문제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그 ‘상황’ 한복판에 강력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이 찬양을 드리는 자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굳건한 결단과 담대함

이 찬양을 부를 때면, 연약한 마음이 아닌 ‘굳건한 결단’이 서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주를 찬양할지라”,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같은 선포적인 가사들은, ‘나는 더 이상 상황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담대함’을 줍니다. 이것은 감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영적 군사로서 나의 자리를 다시 잡고 적을 향해 맞서는 듯한 용기를 줍니다. 이 찬양은 우리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믿음의 태도를 갖도록 이끕니다.

초월적인 평안함

“모든 상황 속에서”라는 가사가 역설적으로 ‘초월적인 평안함’을 줍니다.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그 상황을 인정하고, 그보다 크신 “큰 도움”이신 주님께 시선을 돌릴 때, 비로소 내 마음은 잠잠해집니다. “크신 사랑 안에서”라는 가사처럼, 마치 폭풍우 속에서 거대하고 안전한 품에 안긴 듯한 평안입니다. 이는 빌립보서 4장이 말하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며, 오직 믿음의 눈을 든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감정입니다.

완전한 신뢰와 안정감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는 고백은,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도 괜찮다는 ‘완전한 신뢰’를 줍니다. ‘나의 도움이 저기 계시구나’, ‘나의 가장 큰 상급이 주님이시니 다른 것을 잃어도 괜찮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이 신뢰는 우리의 영혼을 ‘안정감’ 있게 붙들어 주어, 세상의 파도에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않도록 굳건한 닻을 내려줍니다.

벅찬 승리감과 기대감

“주를 찬양할 때 주의 나라 임했네”라는 선포는, 이미 승리한 싸움을 노래하는 듯한 ‘벅찬 승리감’을 줍니다. 이 찬양을 부르는 그 순간, 내 삶의 문제와 어둠이 물러가고 하늘의 빛이 임하는 듯한 ‘기대감’에 부풀어 오릅니다. 이것은 미래에 일어날 승리가 아니라, 찬양하는 ‘지금 이 순간’ 임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맛보는 기쁨이며, 예배의 능력을 실감하게 하는 감정입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거룩한 소망

찬양의 마지막 부분인 “주의 영원한 나라 주 보게 하소서”는, 우리의 시선을 현재의 ‘상황’에서 ‘영원한 나라’로 옮겨줍니다. 이 땅의 문제들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것이며, 우리의 본향은 저 영원한 곳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 ‘거룩한 소망’은 현재의 고난을 가볍게 여기게 만들고, 우리의 삶의 목적이 단순히 이 땅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주의 영원한 나라’를 보는 것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줍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시편 57:7“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박국 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시편 46: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창세기 15:1“…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사도행전 16: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히브리서 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시편 34:1“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골로새서 3:2“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로마서 14: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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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모든 상황 속에서’ 찬양을 나누며, 우리의 믿음이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도 수많은 ‘상황’을 만나겠지만, 그때마다 이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소M망합니다. 감정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확정되었다”고 선포하십시오. 절망의 현실이 아닌 “믿음의 눈 들어”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주님을 찬양할 때,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도 “주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의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찬양함으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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