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길 수 있는 길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함께 나눌 찬양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는 바로 그 유일한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깊은 은혜와 감격이 담긴 곡입니다. 김도훈 님이 작사, 작곡한 이 찬양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장벽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허물어지고, 우리가 담대히 아버지의 품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음을 노래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함께 묵상하기 원합니다.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가사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 걸음씩 나가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네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찬양 묵상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찬양은 우리가 ‘하나님 품으로’, ‘아버지 품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가 바로 ‘보혈을 지나는 것’임을 선포하며 시작합니다. 죄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깊은 간극이 생겼습니다. 우리의 어떤 노력이나 선행으로도 이 간극을 메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셨습니다. 바로 그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던 휘장을 찢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주셨습니다(히 10:19-20). 보혈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수 없습니다.
한 걸음씩 나가네
하나님 품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도약이 아니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보혈의 은혜는 우리를 단번에 의롭다 칭해주시지만,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것은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으로 한 걸음씩 발을 내딛을 때 이루어집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한 걸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한 걸음,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그리고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한 걸음. 이 모든 발걸음은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내딛는 것이며, 이 걸음들이 모여 우리를 점점 더 깊은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인도합니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
예수님의 보혈은 단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입장권’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보혈은 우리 존재 자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찬양은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라고 노래합니다. 죄로 인해 더러워지고 무뎌졌던 우리의 영혼이, 예수님의 ‘존귀한 피’로 씻김 받을 때 완전히 ‘새롭게’ 됩니다. 이것은 단지 죄책감을 덜어내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의 본질적인 존재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죄를 즐기던 영혼이 이제는 거룩함을 사모하게 되고, 하나님을 멀리하던 영혼이 이제는 그분을 갈망하게 되는, 놀라운 재창조의 역사가 바로 보혈의 능력 안에서 일어납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경외심과 감사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하며, 그 ‘존귀한 보혈’ 앞에 깊은 ‘경외심’을 느끼게 됩니다. 동시에, 그 피로 말미암아 내가 감히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벅찬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담대함
죄로 인해 주눅 들었던 마음이,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는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더 이상 정죄감에 얽매이지 않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줍니다.
정결함과 새로움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라는 고백을 통해, 보혈이 나의 모든 더러움을 씻어내고 나를 깨끗하게 하시는 듯한 ‘정결함’을 느끼게 합니다. 과거의 나를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소망
이 찬양은 우리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품’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땅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아버지 품에 온전히 안기게 될 그날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 히브리서 10:19-20 |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에베소서 1:7 |
|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 히브리서 9:14 |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요한1서 1:9 |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 베드로전서 1:18-19 |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 5:17 |
|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히브리서 4:16 |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 시편 73:28 |
| “오직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골로새서 1:14 (의역) |
|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누가복음 22:20 |
보혈을 지나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보혈을 지나’ 찬양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함께 묵상했습니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날마다 존귀하신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십시오. 그 보혈이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을 깨끗하게 씻기시고 새롭게 하시며, 마침내 우리를 영원한 아버지의 품에 안기게 하실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에 예수 보혈의 능력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