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온 맘 다해”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God is Good입니다.
우리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모든 소음을 잠재우고 오직 주님과만 독대하는 ‘고요한 시간’을 얼마나 갖고 계신가요? 오늘 함께 나눌 찬양 ‘온 맘 다해’는 바로 그 주님과의 친밀하고 개인적인 만남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하는 아름다운 예배곡입니다. 가스펠 싱어송라이터 바비 메이슨(Babbie Mason)이 만든 이 찬양은, 우리의 가장 깊은 마음을 하나님의 보좌 앞에 쏟아 놓으며,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기로 결단하는 헌신의 노래입니다. 이 찬양을 통해 주님과의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온 맘 다해 가사
주님과 함께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온 맘 다해 찬양 묵상
주님과 함께하는 이 고요한 시간
참된 예배는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주님과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을 가질 때 시작됩니다. 이 시간은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나의 모든 시선과 마음을 오직 주님께로 집중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광풍이나 지진 속이 아닌, 세미한 소리 가운데 말씀하셨던 것처럼(왕상 19:11-12), 우리가 마음을 고요히 하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그분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짜 나의 모습을 보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고요한 임재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은 ‘내 마음을 쏟아 놓는 것’입니다. 시편 62편 8절은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고 권면합니다. 마음을 쏟아 놓는다는 것은, 잘 정리된 기도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기쁨과 슬픔, 감사와 불평, 소망과 두려움 등 내 안에 있는 모든 생각과 감정을 하나도 숨김없이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는 감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직하고 투명하게 우리의 마음을 쏟아 놓을 때,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십니다.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마음을 쏟아 놓은 후,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주님을 향하게 됩니다. ‘주 바라나이다’라는 고백은 나의 소망과 기대가 오직 주님 한 분께만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소망은 ‘마음과 정성을 다한’ 간절한 바람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가장 큰 계명처럼, 우리의 모든 존재를 다하여 주님을 갈망하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간절한 바람은 ‘주 따르오리다’라는 순종의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주님을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는 만큼 따르게 되는 것이 신앙의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이 모든 교제의 과정은 결국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라는 가장 순수하고도 위대한 고백으로 절정을 이룹니다. 이것은 십계명의 핵심이자 모든 율법의 완성인 ‘하나님 사랑’의 고백입니다. 나의 마음을 나누지 않고, 다른 어떤 것도 주님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며, 나의 존재 전체를 사용하여 주님을 사랑하겠다는 결단입니다. 이 사랑의 고백은 “주 알기 원하네”라는 더 깊은 앎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집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수록 우리의 사랑은 더 커지고, 우리의 사랑이 커질수록 주님을 더 알고 싶어지는, 거룩하고 선한 순환이 시작됩니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드리는 사랑의 고백은 결국 삶의 주권 전체를 내어드리는 ‘헌신’으로 완성됩니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이것은 더 이상 내 인생이 나의 것이 아니라, 나를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청지기의 고백입니다. 나의 시간, 재능, 건강, 물질 등 내가 가진 모든 것의 소유권이 주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오직 주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겠다는 거룩한 서원입니다. 이 헌신이야말로 ‘온 맘 다해’ 드리는 사랑의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고요함과 평안
찬양의 잔잔한 멜로디와 ‘고요한 시간’이라는 가사는, 분주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주님의 임재 안에서 깊은 ‘고요함’과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마치 폭풍우가 지난 후의 잔잔한 바다와 같은 평화를 느끼게 합니다.
친밀감
마치 주님과 일대일로 마주 앉아 나의 모든 속마음을 털어놓는 듯한 가사는, 주님과의 깊은 ‘친밀감’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분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모든 것을 이해하시는 상담자가 되어주십니다.
진실함과 정직함
‘내 마음을 쏟네’, ‘감출 것 없네’라는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가식이나 위선 없이 ‘진실하고 정직한’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정직함 속에서 참된 자유와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헌신적인 사랑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주만 섬기리”라는 고백은, 주님을 향한 뜨겁고도 ‘헌신적인 사랑’을 불러일으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고 싶은, 계산하지 않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회복시켜 줍니다.
완전한 신뢰와 의탁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나의 모든 삶을 맡겨드리는 결단은 주님을 향한 ‘완전한 신뢰’와 ‘의탁’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릴 때 비로소 경험하는 참된 안식을 느끼게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 마태복음 22:37-38 |
|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 시편 62:8 |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 시편 42:1 |
|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29:13 |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시편 27:4 |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33 |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로마서 12:1 |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1:28 |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 디모데후서 4:17 |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마태복음 16:15-16 |
온 맘 다해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온 맘 다해’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의 가장 깊고 친밀한 교제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우리의 신앙이 단지 종교적인 의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고, 알고, 섬기는 살아있는 관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 세상의 소음을 잠시 멈추고 주님과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을 통해, 그분의 보좌 앞에 여러분의 마음을 쏟아놓음으로 하늘의 위로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