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웨이홈 달리기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G코드 찬양 – 웨이홈 달리기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의 신앙 여정을 ‘달리기’에 비유하곤 합니다. 때로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눈앞에 펼쳐진 길이 너무나 거칠어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죠.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런 우리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다시 숨을 고르고’ 함께 달려가자고 격려하는 곡, 웨이홈 달리기 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동시에, 우리를 부르신 주님이 주시는 독수리 같은 새 힘을 의지하여 결국 승리의 날을 맞이할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선포합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달려갈 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주님이 주시는 새 힘을 공급받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웨이홈 달리기 가사

[Verse 1]

다시 숨을 고르고 거칠은 이 길을 달리기
고난도 실망도 나를 멈출 순 없네
끝이 없는 달리기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
난 꿈꾸고 있어 결국 승리의 그 날을

[Pre-Chorus]

때론 눈물 나는 일들이 내겐 너무 버거워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땐
날 부르신 주님
내게 독수리같은 새 힘을 주시리

[Verse 2]

다시 숨을 고르고 거칠은 이 길을 달리기
고난도 실망도 나를 멈출 순 없네
내가 달려야 할 길 나의 젊음을 다 쏟아낼
내 사랑 내 운명 나의 주님께 달리리

웨이홈 달리기 찬양 묵상

“다시 숨을 고르고 거칠은 이 길을 달리리”

우리의 삶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끝을 알 수 없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거칠은 이 길’을 달리다 보면, 당연히 숨이 차고 지치게 마련입니다. 이 찬양은 그런 우리에게 ‘괜찮다, 다시 숨을 고르라’고 말해줍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간적인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의 고백입니다. 지친 것을 외면하고 억지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주님 안에서 ‘다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쉼을 통해 얻은 힘으로, 우리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달리겠다’고 결단합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인내가 내 힘이 아닌, 주님이 공급하시는 호흡으로만 가능함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난 되돌아갈 수도 나를 멈출 순 없네”

믿음의 경주를 시작한 우리에게는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난 되돌아갈 수도 나를 멈출 순 없네”라는 이 단호한 고백은, 우리가 받은 부르심이 얼마나 확고부동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의 모습이 아니라,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사도 바울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도, 심지어 내면의 연약함조차도 우리를 ‘멈출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달리기는 내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우리는 그저 달리는 자가 아니라, ‘멈출 수 없는’ 소명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

우리가 달리는 이 거친 길이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가 쓰여지는 무대라는 사실은 놀라운 위로를 줍니다. 나의 모든 발걸음, 내가 흘리는 눈물과 땀방울, 심지어 넘어져 생긴 상처까지도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특별한 ‘이야기’의 한 페이지가 됩니다. 이 시각은 우리의 고난을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홀로 외롭게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위대한 작가이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계시며, 그분은 반드시 이 이야기의 결말을 ‘승리’로 맺으실 것입니다.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땐 날 부르신 주님”

신앙인이라고 해서 지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눈물 나는 일이 내겐 너무 버거워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땐”이라는 가사는 우리의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대변합니다. 믿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저 우리도 연약한 인간이기에 ‘너무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다음입니다. 우리는 그 절망의 순간에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날 부르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나의 연약함과 버거운 상황이 아니라, 나를 이 자리에 부르신 ‘주님’께로 향할 때, 그곳에서부터 회복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소망은 내가 가진 힘이 아니라, 나를 부르신 그분의 신실하심에 있습니다.

“내게 독수리같은 새 힘을 주시리”

우리를 부르신 주님은, 우리가 지쳐 쓰러지는 것을 그냥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내게 독수리같은 새 힘을 주시리라” 약속하십니다. 이는 이사야 40장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새 힘’은 단순히 지친 육체를 조금 회복시키는 정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폭풍우를 뚫고 그 위를 비상하는 ‘독수리같은’ 힘, 즉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는 하늘의 능력입니다. 땅의 거친 길에 발이 묶여 있던 우리를, 하늘의 관점으로 다시 날아오르게 하시는 주님의 초자연적인 은혜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결단과 용기

“다시 숨을 고르고… 달리리”라는 첫 고백은, 이미 지쳐있는 누군가가 ‘그래도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듯한 ‘벅찬 결단’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포기와 절망의 문턱에서 돌아서는 용기입니다. 멜로디와 함께 이 고백을 따라 부르다 보면, 마음속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뜨거운 용기가 솟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이 감정은 주저앉아 있던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됩니다.

외롭지 않은 인내심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라는 가사는 이 힘든 경주가 결코 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이로 인해 ‘외롭지 않은 인내심’을 갖게 됩니다. 고통스럽고 지루한 인내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동행하는 시간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이 따뜻한 ‘동행’의 감정은 우리가 거친 길을 계속해서 달려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와 위로가 되어줍니다.

솔직한 연약함과 깊은 위로

“내겐 너무 버거워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땐”이라는 솔직한 가사는, 우리의 연약함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도록 용기를 줍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대 속에서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약함을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약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보듬어 안아줍니다. 이 ‘공감’과 ‘위로’의 감정은 굳어있던 마음을 녹이고 다시 주님을 바라볼 힘을 줍니다.

솟아나는 소망과 기대

“난 꿈꾸고 있어 결국 승리의 그 날을”, 그리고 “독수리같은 새 힘을 주시리”라는 약속은 우리의 마음에 ‘솟아나는 소망’을 심어줍니다. 지금 당장은 눈앞이 캄캄하고 길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이 경주의 끝에는 반드시 “승리의 그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입니다. 이 소망은 현재의 고난을 가볍게 여기게 만들며, 우리의 시선을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영광스러운 미래로 옮겨가게 합니다.

거룩한 사명감

2절의 “내가 달려야 할 길 나의 경주를 다 쏟아낼”이라는 고백은, 이 달리기를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거룩한 사명감’으로 승화시킵니다. 이것은 내가 선택한 길이 아니라,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내가 달려야 할 길”입니다.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을 “다 쏟아낼” 가치가 있습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달리기에 강력한 목적의식을 부여하며, 이 모든 여정의 목적지가 “나의 주님”임을 분명히 하여 우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듭니다.

웨이홈 달리기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이사야 40: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히브리서 12: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디모데후서 4: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빌립보서 3: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고린도전서 9: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빌립보서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시편 23: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히브리서 10:39“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고린도후서 4:8-9“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여호수아 1:9“…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찬양곡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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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달리기’ 찬양을 나누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힘이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고 오직 ‘날 부르신 주님’께 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혹시 지금 삶의 무게에 지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잠시 멈추어 주님 안에서 ‘다시 숨을 고르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독수리같은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이 달리기는 결코 홀로 뛰는 외로운 경주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 써 내려가는 영광스러운 ‘승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날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경주를 힘차게 쏟아내며 주님께로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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