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송가 542장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G코드 찬양 –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송가 542장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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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 참으로 기쁜 일이다”라는 고백은, 과연 인생의 모든 순간에 동일하게 드릴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함께 나눌 찬송가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는 이 질문에 대해 가장 깊은 눈물과 숭고한 믿음으로 대답하는 찬양입니다. 작사가 루이자 스테드(Louisa M. R. Stead) 여사가 눈앞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잃는 끔찍한 비극을 겪은 직후에 써 내려간 이 찬송은, 가장 쓴 인생의 잔을 마시면서도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달콤하고 복된 일인지를 역설적으로 증거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참된 믿음의 신비를 함께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송가 542장 가사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영생 허락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2.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구주 예수 의지하여 죄악 벗어 버리네
  3. 구주 예수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었네안위 받고 영생하도록 주와 함께 살겠네
  4. 구주 예수 의지하여 필요한 것 받았네영원무궁 지나도록 주께 모두 맡겼네

(후렴)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송가 542장 찬양 묵상

심히 기쁜 일일세

이 찬송은 ‘구주 예수를 의지하는 것이 심히 기쁜 일’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작사가 루이자 여사가 피크닉 도중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다 익사한 남편의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끔찍한 비극 직후에 이 가사를 썼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 ‘기쁨’이 우리가 생각하는 감정적인 즐거움과는 차원이 다른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기쁨은 좋은 환경이나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절망의 잿더미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붙들 때 주어지는 하늘의 평안이며, 흔들리지 않는 소망입니다. 상황을 뛰어넘어 주님 자체를 기뻐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숙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받은 증거 많도다

후렴구는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라고 노래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맹목적인 도약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작은 믿음으로 시작했을지라도,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온 모든 세월 속에서 우리는 그분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수없이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위기에서 건져주시며, 죄의 유혹을 이길 힘을 주시고, 말씀으로 위로하신 그 모든 순간들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 진짜라는 ‘증거’가 됩니다. 과거에 나를 도우셨던 주님께서는 오늘도 동일하게 나를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 이 경험적인 증거들이 쌓여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죄악 벗어 버리네

예수님을 의지할 때 나타나는 실제적인 열매 중 하나는 ‘죄악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결심만으로는 반복되는 죄의 고리를 끊어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 우리는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새로운 힘을 공급받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쓰는 율법적인 노력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죄와 싸워 이기시는 은혜의 원리입니다.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할수록, 우리는 죄로부터 더 자유로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의심 아주 없도다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은 우리에게 ‘의심 없는’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영생 허락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나의 구원이 나의 행위나 자격에 근거한 것이라면 우리는 늘 불안하고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근거한 것임을 믿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 위에 설 수 있습니다. 이 확신은 우리를 정죄감과 두려움에서 해방시키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담대히 나아가는 자녀의 특권을 누리게 합니다.

믿음 더욱 주소서

이 찬송의 가장 겸손하고도 위대한 기도는 후렴의 마지막 구절, “믿음 더욱 주소서”입니다. 수많은 증거를 통해 주님을 경험했고, 구원의 확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사가는 자신의 믿음이 여전히 부족함을 고백하며 더 큰 믿음을 간구합니다. 이것은 믿음이 나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하는 ‘선물’임을 아는 자의 겸손한 기도입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은 ‘나는 믿음이 좋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주여, 나의 부족한 믿음을 도와주소서. 더욱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달콤한 평안

찬송의 제목처럼, 주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우리의 마음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달콤한 평안’이 임합니다. 모든 염려와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품에 안길 때 경험하는 고요하고 깊은 안식, 이것이 이 찬양이 주는 가장 큰 감정적 선물입니다.

순전한 신뢰

이 찬양은 복잡한 논리나 증명을 요구하지 않고, 어린아이가 부모를 믿듯 ‘순전한 신뢰’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냥, 예수님을 믿는 것이 참 좋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드는 단순함 속에, 모든 의심을 녹이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숭고한 결심

이 찬송이 탄생한 비극적인 배경을 알고 부를 때, 우리는 감정적인 위로를 넘어 ‘숭고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루이자 여사처럼 내 삶에 가장 큰 슬픔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나 또한 주님을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거룩한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에 찬 확신

“받은 증거 많도다”라는 고백은 우리의 마음을 ‘감사에 찬 확신’으로 가득 채웁니다. 막연한 믿음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들을 하나하나 헤아려보게 되면서, 그분의 신실하심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겸손한 갈망

“믿음 더욱 주소서”라는 마지막 기도는, 우리 안에 더 깊은 영성을 향한 ‘겸손한 갈망’을 불러일으킵니다. 현재의 믿음에 안주하지 않고, 매일 주님을 더 깊이 알고 더 온전히 의지하고 싶다는 거룩한 소원을 품게 합니다.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송가 542장 찬양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주소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한1서 5:12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이사야 26:3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마가복음 9:23-24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내가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16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송가 542장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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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양을 통해, 가장 깊은 슬픔 속에서 가장 순수한 믿음을 고백했던 한 여인의 위대한 신앙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녀의 고백처럼,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은 우리의 상황과 감정을 뛰어넘는 ‘심히 기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어떤 폭풍우 속에서도 결코 변치 않는 우리의 반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는 달콤함을 맛보며,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라는 겸손한 기도를 평생의 고백으로 삼으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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