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송가  412장)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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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d is Good입니다.
세상의 소음과 삶의 분주함에 지쳐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잊고 살 때가 많지 않으신가요? 오늘 함께 나눌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는 바로 그 영혼의 가장 깊은 곳, 세상의 어떤 파도도 미치지 못하는 그곳에 임하는 하늘의 평화를 노래하는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W. G. 쿠퍼의 시에 W. P. 코넬이 곡을 붙인 이 찬송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얼마나 신비롭고, 고요하며, 강력한지를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냅니다. 이 찬양을 통해 세상의 소음을 잠재우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의 물결에 우리의 영혼을 흠뻑 적시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송가 412장) 가사

  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 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씻네
  2.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힌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누구랴 안심일세
  3.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축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4.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송가 412장) 묵상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이 찬양이 말하는 평화는 우리의 감정이나 환경의 표면이 아닌,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은 날씨처럼 변하고, 환경은 파도처럼 늘 요동칩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 성령께서 거하시는 그 지성소에는 세상이 흔들 수 없는 고요한 중심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맑은 가락’이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 하늘의 멜로디는 우리의 불안과 염려라는 소음을 잠재우고, 더러워진 영혼을 ‘고이 씻어’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깊이 묻힌 보배, 평화

2절은 이 평화가 ‘깊이 묻힌 보배’와 같다고 노래합니다. 보물은 길가에 널려있지 않습니다. 수고하고 찾아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귀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쉽게 주거나 흉내 낼 수 없는 값진 보물입니다. 이 보배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마음 밭에 심겨졌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믿음으로 이 보배를 ‘캐내어’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보배는 세상의 어떤 도둑도 ‘가져갈 수 없는’ 안전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영원히 안전한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평화 또한 영원히 안전합니다.

주님과 함께 있음에 누리는 평화

그렇다면 어떻게 이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요? 3절은 그 비결이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평화는 추상적인 개념이나 상태가 아니라, 평화의 왕이신(Prince of Peace)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비롯되는 열매입니다. 밤낮으로, 즉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임재를 인정하고 그분과 동행할 때, 그분 안에 있는 평화가 자연스럽게 우리의 것이 됩니다. 문제 해결 여부와 상관없이,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영혼은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험한 길 위에서 만나는 참 평화

4절은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자체는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줄 수 없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경쟁하게 만듭니다. 이 험한 길 위에서 참 평화를 누리는 유일한 길은 ‘우리 모두 예수를 친구 삼는 것’입니다. 가장 신실하신 친구, 모든 것을 아시고 도우시는 친구이신 예수님과 함께 걸어갈 때, 우리는 험한 길 위에서도 하늘의 평화를 맛보며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사랑의 물결

후렴은 이 평화의 근원이 어디인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것은 땅에서, 즉 나의 노력이나 긍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이 평화는 ‘사랑의 물결’에 실려 우리에게 밀려옵니다. 잔잔한 파도가 해변의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듯, 하나님의 사랑의 물결은 우리 영혼을 덮어 모든 두려움과 상처를 씻어내고 고요하게 만듭니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라는 기도가 오늘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깊고 고요한 평안

이 찬양의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는,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깊은 숲속이나 고요한 호숫가에 와 있는 듯한 ‘깊고 고요한 평안’을 느끼게 합니다. 들뜨거나 시끄러운 기쁨이 아닌,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잔잔한 안식을 경험하게 합니다.

신비감과 경이로움

‘하늘 곡조’, ‘깊이 묻힌 보배’와 같은 시적인 표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의 ‘신비감’을 느끼게 합니다. 인간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하늘로부터 오는 이 신령한 선물을 마주할 때 우리는 그 은혜에 대한 ‘경이로움’에 잠기게 됩니다.

든든한 안정감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보배라는 고백과,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을 노래할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나의 영혼은 가장 안전한 곳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따뜻한 위로

험한 길을 걷는 동안에도 주님께서 친구 되어주신다는 약속은, 지치고 상한 영혼에게 ‘따뜻한 위로’를 줍니다. 혼자라고 느껴졌던 길 위에서 내 손을 잡아주시는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며, 다시 걸어갈 힘을 얻게 합니다.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주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이사야 26:3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6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로마서 14: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태복음 13:44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2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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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찬양을 통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화를 함께 묵상했습니다. 삶이 분주하고 마음이 소란할수록, 잠시 멈추어 여러분의 영혼 가장 깊은 곳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울려 퍼지는 하늘의 맑은 곡조가, 여러분의 모든 불안과 염려를 씻어내고 하나님의 사랑의 물결로 여러분을 온전히 덮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세상 속에서도 하늘의 평화를 풍성히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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