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 –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다니엘의 노래)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A코드 찬양 –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다니엘의 노래)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의 인생길이 때로는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방향을 잃고, 거센 비바람에 믿음마저 흔들리는 그 순간, 우리는 무엇을 붙들어야 할까요?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 광야 한가운데서 드리는 다니엘의 기도를 노래한 곡, 이길우 님의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다니엘의 노래)’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참된 길’이 되시고, 우리가 흔들릴 때 ‘참된 반석’이 되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이 무엇인지 선포합니다. 나아가, 그 믿음 위에 굳게 서서 거대한 산과 같은 문제 앞에서도 “너는 평지가 되리라” 선포하는 강력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주님의 새 일을 함께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다니엘의 노래) 가사

[Verse]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잃어도
참된 길이 되신 나 주를 기다려
비바람 몰아칠 때 내 믿음 흔들려도
참된 반석 되신 나 주를 기다려

[Chorus]

나 이곳에 굳게 서서
믿음의 두 손을 들고
주의 이름 선포하리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너는 내 앞에서 평지되리라

[Tag]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주가 만드시네 새 일 행하시네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다니엘의 노래) 찬양 묵상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잃어도” – 절망 속에서 발견하는 참된 길

‘광야’는 성경에서 고립, 시험, 그리고 방향 상실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잃어도”라는 이 고백은, 우리의 삶이 이처럼 막막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힐 수 있음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내가 의지하던 모든 지표가 사라진 그 순간, 우리는 비로소 ‘나의 길’이 아닌 ‘참된 길’을 찾게 됩니다. 바로 “참된 길이 되신 나 주를 기다려”라는 고백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만이, 광야 같은 우리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시며 출구가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길을 잃은 그 자리가, 역설적으로 참된 길 되신 주님을 만나는 은혜의 자리가 됩니다.

\”비바람 몰아칠 때 내 믿음 흔들려도” – 흔들림 속에서 붙드는 반석

신앙생활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흔들릴 때 무엇을 붙드느냐의 싸움입니다. “비바람 몰아칠 때 내 믿음 흔들려도”라는 고백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예상치 못한 고난과 시련의 ‘비바람’은 우리의 견고해 보였던 믿음마저 속절없이 ‘흔들어’ 놓습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흔들리는 ‘믿음’ 자체가 아니라, 그 흔들림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대상’에 집중합니다. “참된 반석 되신 나 주를 기다려.” 나의 감정과 믿음은 흔들릴지라도, 내가 서 있는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동일하십니다. 이 고백은 나의 연약함에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흔들림조차 받아내시는 견고한 반석 되신 주님을 신뢰하겠다는 결단입니다.

“나 이곳에 굳게 서서 믿음의 두 손을 들고” – 예배자의 자세

광야의 절망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이 찬양은 “나 이곳에 굳게 서서”라고 선포합니다. 이것은 도망치거나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문제의 현장, 그 광야의 한복판에 ‘굳게 서겠다’는 의지적인 결단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믿음의 두 손을 들고” 주님을 예배합니다. 두 손을 든다는 것은 나의 항복이자 의존의 표현입니다. ‘내 힘으로는 이 광야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이처럼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굳게 서서’ 주님을 ‘예배하는’ 자세야말로, 광야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너는 내 앞에서 평지되리라” – 믿음의 선포

예배자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믿음으로 현실을 ‘선포’하는 자입니다. 스가랴 4장 7절의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는 이 강력한 선포는,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문제(큰 산)를 향한 믿음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람이 아닙니다. “주의 이름 선포하리라”는 고백처럼,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어떤 장애물도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는 ‘평지’가 될 것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선포는 우리의 시선을 문제의 ‘크기’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옮겨주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주가 만드시네” –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모든 믿음의 여정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주가 만드시네”라는 이사야 43장 19절의 약속으로 귀결됩니다. 하나님은 길이 없는 ‘광야’에 ‘길을’ 내시고, 생명이 없는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새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지금 광야 한가운데 서 있는 것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 일’이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우리가 길을 잃었다고 느꼈던 그곳이 바로 주님이 ‘새 길’을 내시는 현장이 될 것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절망적인 상황이 하나님의 창조적인 역사가 펼쳐질 가장 위대한 무대임을 믿게 하며,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능력을 기대하게 하는 가장 복된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막막함과 외로움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잃어도”라는 첫 소절은,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홀로 남겨진 듯한 ‘막막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길이 맞는가’ 하는 근본적인 불안감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마주하게 하며,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은혜를 구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간절한 기다림과 소망

“참된 길이 되신 나 주를 기다려”라는 고백은, 그 막막함 속에서도 유일한 희망의 빛을 발견한 듯한 ‘간절한 기다림’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것은 포기가 아니라, ‘오직 주님만이 이 상황을 해결하실 수 있다’는 ‘소망’에 찬 기다림입니다. 이 감정은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게 하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인내하는 믿음의 자세를 갖게 합니다.

불안함과 흔들림

“비바람 몰아칠 때 내 믿음 흔들려도”라는 가사는, 우리가 고난 앞에서 얼마나 쉽게 ‘불안해하고’ ‘흔들리는’ 존재인지 공감하게 합니다. ‘이러다 정말 쓰러지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이 솔직한 인정은 우리의 교만을 꺾고, 나의 믿음이 아닌 ‘참된 반석’을 의지해야만 한다는 겸손함으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굳건한 결단과 담대함

“나 이곳에 굳게 서서… 주의 이름 선포하리라”는 후렴구는, 이 모든 불안함을 뚫고 나오는 ‘굳건한 결단’을 느끼게 합니다. ‘나는 무너지지 않겠다’, ‘나는 이 자리에서 예배하겠다’는 ‘담대함’입니다. 이 감정은 주저앉아 있던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문제 앞에서 도망치는 자가 아니라 맞서는 자로서의 영적 용기를 회복시켜 줍니다.

압도적인 확신과 승리감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너는 내 앞에서 평지되리라”는 선포는, 이미 승리한 장수가 외치는 듯한 ‘압도적인 확신’과 ‘승리감’을 줍니다. 내 앞을 가로막은 문제가 아무리 거대해 보일지라도, 만군의 여호와이신 주님 앞에서는 한낱 먼지에 불과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짓누르던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전능하심 안에서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갈 힘을 줍니다.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다니엘의 노래)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이사야 43:19“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요한복음 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시편 18: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스가랴 4: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출애굽기 14:13“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사야 40:4“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시편 62:6“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27:14“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하박국 3: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마태복음 21:21“…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찬양곡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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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광야 한 가운데 내 길을’ 찬양을 나누며, 우리의 광야가 곧 하나님의 ‘새 일’이 시작되는 기적의 현장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혹시 지금 길을 잃은 듯한 막막함 속에 계시거나, 거센 비바람에 믿음이 흔들리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찬양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흔들리는 그 자리에서 “굳게 서서” “믿음의 두 손을 드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을 가로막는 “큰 산”을 향해 “너는 평지가 되리라”고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길이 되시고 반석이 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의 광야에 반드시 새 길을, 여러분의 사막에 새 강을 만드실 것입니다. 그 놀라운 새 일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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