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찬송가 91장)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은혜로운 찬양을 나누는 이웃 여러분!
앞서 현대적인 감성의 CCM을 나누었다면, 오늘은 우리의 신앙 선배들이 눈물로 불렀던 추억의 찬송가를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슬픈 마음 있는 사람 (Take the Name of Jesus with You)’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라는 후렴구, 다들 기억하시죠? 힘들고 지칠 때 이 찬송을 부르면 마치 든든한 방패가 나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변함없는 진리 위에 서 있는 이 찬양을 통해, 오늘 다시 한번 예수 이름의 능력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찬송가 91장) 가사
[1절]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 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
[2절]
거룩하신 주의 이름 너의 방패 삼으라
환난 시험 당할 때에 주께 기도 드려라
[3절]
존귀하신 주의 이름 우리 기쁨 되도다
주의 품에 안길 때에 기뻐 찬송 부르리
[4절]
우리 갈 길 다 간 후에 보좌 앞에 나아가
왕의 왕께 경배하며 면류관을 드리리
[후렴]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찬송가 91장) 찬양 묵상
1. 영원토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
세상이 주는 기쁨은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새 물건을 샀을 때의 기쁨, 좋은 일이 생겼을 때의 즐거움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거나 슬픔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절 가사는 “예수 이름 믿으면” 얻게 되는 기쁨이 “영원토록 변함없는”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감정적인 기쁨이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 샘솟는 구원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억지로 잊으려 애쓰기보다, 변치 않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 진정한 기쁨이 회복됨을 묵상합니다.
2. 너의 방패 삼으라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환난과 시험의 화살이 날아옵니다. 사람의 말에 상처 입고, 실패에 좌절하며, 질병에 위협받을 때가 있습니다. 2절은 그때 “주의 이름을 방패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전쟁터에서 방패 뒤에 숨으면 안전하듯, 예수님의 이름 뒤로 숨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맞서 싸우려 하면 다치지만, 주님의 이름을 앞세우면 그분이 대신 막아주십니다. 기도는 바로 이 방패를 들어 올리는 가장 강력한 행동입니다.
3. 세상의 소망이요
후렴구의 고백은 이 찬양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종종 돈, 사람, 권력에서 소망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실망하곤 합니다. 뉴스를 봐도, 주위를 둘러봐도 소망을 찾기 힘든 어두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찬양은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오직 “예수의 이름”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낭만적인 위로가 아니라,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뿐이라는 사실에 근거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4. 천국의 기쁨일세
예수님의 이름은 이 땅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장차 갈 천국에서도 영원히 누릴 기쁨의 제목입니다. 이 땅의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과 함께할 영원한 천국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겪는 슬픔은 잠시지만, 예수 이름으로 누릴 기쁨은 영원하다는 종말론적인 소망이 우리를 견디게 합니다.
5. 왕의 왕께 경배하며
4절은 우리의 인생 여정이 끝나는 날을 그리고 있습니다. “갈 길 다 간 후에” 우리는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세상에서 얻은 명예나 부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왕 되신 주님께 경배하며 우리의 면류관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를 사는 이유가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예배자가 되기 위함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1. 든든함과 안정감 (Security)
“너의 방패 삼으라”는 가사를 부를 때, 우리는 강력한 보호를 받고 있다는 ‘든든함’을 느낍니다. 마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밖에서 튼튼한 요새 안으로 들어온 듯한 안정감입니다. 불안한 세상 속에서 마음 둘 곳 없을 때, 이 찬양은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피난처가 있음을 상기시켜 주며 심리적인 안정을 줍니다.
2. 잔잔한 평화 (Peaceful)
이 찬송가는 격정적으로 감정을 터뜨리기보다, 물 흐르듯 유려한 멜로디 속에 깊은 ‘평화’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하고 후렴을 부를 때,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리되고 거칠었던 마음의 파도가 잔잔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어머니의 자장가처럼 영혼을 다독이는 평온함이 가득합니다.
3. 경외감 (Reverence)
“왕의 왕께 경배하며”, “존귀하신 주의 이름”이라는 가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끼며 ‘경외감’을 갖게 됩니다. 단순히 나를 위로해 주는 친구 같은 분을 넘어,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 앞에 서 있는 듯한 거룩한 두려움과 존경심이 일어납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예배를 더욱 깊고 진실하게 만듭니다.
4. 확고한 믿음 (Confidence)
가사를 곱씹을수록 “그래, 예수님밖에 없지”라는 ‘확신’이 듭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에 빼앗겼던 시선을 거두고, 진리 되신 예수님께 다시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도 중심을 잡게 해주는 단단한 믿음의 확신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소망의 벅참 (Hopeful)
“세상의 소망”, “천국의 기쁨”이라는 단어는 우리 가슴을 뛰게 합니다. 지금은 비록 눈물 골짜기를 지나고 있을지라도, 결말은 해피엔딩이라는 것을 알기에 가슴 벅찬 ‘소망’을 품게 됩니다. 어두운 터널 끝에 반드시 빛이 있다는 사실이 주는 안도감과 기대감이 찬양 속에 녹아 있습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말씀 내용 |
| 시편 18:2 |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
| 마태복음 1:21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 빌립보서 2:10-11 |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
| 로마서 15:13 |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 요한복음 16:33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 베드로전서 1:3-4 |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
| 시편 115:11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
| 요한계시록 4:10-11 |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
| 골로새서 1:27 |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
| 잠언 18:10 |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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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찬송가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찬송가 91장)’은 언제 불러도 마음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줍니다.
최신 찬양들이 주는 세련된 감동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투박하면서도 진국인 찬송가 가사가 우리 영혼을 더 깊이 어루만질 때가 있습니다.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이 내 삶의 고백이 되어, 예수 이름을 부르는 그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혹은 혼자만의 묵상 시간에 이 찬양을 조용히 불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의 가정에 방패가 되고 소망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