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A코드 찬양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 순간, 우리의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가장 다정하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곡, Harry Bollback의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In These Dark Days Lift Up Your Eyes)’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괴로울 때’, ‘힘이 없고 마음이 연약할 때’를 만나게 됩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고개조차 들기 힘들 때, 여러분은 어디를 바라보시나요?

이 찬양은 우리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데서 시작해, 그 연약함 속에서 ‘평화의 주’, ‘능력의 주’, ‘위로의 주’, ‘사랑의 주’이신 주님을 바라보라고 거듭 권면하는, 참 따뜻한 위로의 노래입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을 누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가사

[1절]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2절]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늘 지켜주시리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시리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찬양 묵상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우리는 ‘괴로울 때’ 본능적으로 문제의 한복판을 뚫어지라 쳐다보곤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는 더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져듭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우리의 시선을 정면으로 돌려 “주님의 얼굴을 보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현실 도피가 아닙니다. 문제보다 크신 주님, 그 문제의 유일한 해답이 되시는 주님께로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주님의 얼굴’은 그분의 인격, 임재, 그리고 우리를 향한 긍휼을 상징합니다. 찡그린 문제의 얼굴 대신, 사랑으로 빛나는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기 시작할 때, 그 ‘평화의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평강이 우리의 괴로운 마음을 덮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시달린 친구들아”

이 찬양은 홀로 부르는 독백이 아니라, “세상에 시달린” 우리 모두를 향한 따뜻한 ‘초청’입니다. 이 한마디는 ‘너만 힘든 것이 아니야’, ‘나도 네 마음을 알아’라고 말해주는 듯한 깊은 공감을 줍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의 무게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지친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를 ‘친구’라 부르며 함께 “위로의 주님”을 바라보자고 권면하는 이 고백은, 신앙 공동체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위로는 서로의 연약함을 공감하며 함께 주님을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힘이 없는 것’ 자체가 아니라, 힘이 없을 때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지 않는 것입니다. 이 가사는 우리의 무력함과 연약함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이, 나의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을 경험할 가장 완벽한 때임을 선포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주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한 데서’ 온전하여집니다(고후 12:9). 더 이상 강한 척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나의 힘이 빠지고 마음이 연약해질 때, 비로소 우리는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게 되며, 그분의 강하심이 나의 약함을 덮고도 남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눈을 들어 주를 보라”

‘고개를 숙이는 것’은 염려와 절망의 자세입니다. “눈을 들어 주를 보라”는 것은, 이 절망의 자세를 거부하고 믿음을 ‘선택’하라는 능동적인 명령입니다. 우리의 눈은 자연스럽게 땅의 문제들을 향하지만, 의지적으로 ‘눈을 들어’ 하늘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의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는 말씀처럼, 우리의 시선이 주님께 고정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를 짓누르던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 시선의 전환이야말로 모든 영적 승리의 시작입니다.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우리가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베드로전서 5장 7절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약속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 무거운 염려의 짐을 홀로 지고 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맡긴다’는 것은 그 짐의 소유권을 주님께 완전히 넘겨드리고 나는 손을 뗀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슬픔 속에서도 ‘사랑의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그 슬픔의 이유가 되는 모든 염려를 그분께 온전히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따뜻한 위로와 공감

이 찬양을 들으면, 마치 누군가 나의 지친 어깨를 가만히 토닥여주는 듯한 ‘따뜻한 위로’를 느낍니다. “괴로울 때”, “힘이 없고”, “세상에 시달린” 같은 가사들은 나의 상황을 그대로 알아주는 것 같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공감대는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주며,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의 위로를 받아들일 준비를 시켜줍니다. 이 찬양은 정죄가 아닌 따뜻한 이해로 우리를 안아줍니다.

든든한 안정감과 확신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늘 지켜주시리”라는 약속의 말씀들은 우리의 흔들리는 마음에 ‘든든한 안정감’을 줍니다. 마치 거센 풍랑 속에서 거대한 닻을 내린 듯, ‘주님이 계시니 괜찮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 감정은 나의 연약함이 문제가 아니라, 그 연약함을 채우시는 주님의 능력이 해답임을 깨닫게 하며, 모든 불안함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근거가 되어줍니다.

후련함과 해방감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는 가사는, 우리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질 때 느끼는 ‘후련함’과 ‘해방감’을 줍니다. ‘아, 내가 이 무거운 걸 다 짊어지고 갈 필요가 없었구나!’ 하는 깨달음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염려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와 안식을 만끽하게 합니다. 마치 어깨에 있던 돌덩이를 내려놓은 듯,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깊은 평안과 쉼

“평화의 주님”, “사랑의 주님 안식 주시리”라는 고백은, 이 찬양의 궁극적인 목적인 ‘깊은 평안’을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문제가 사라져서 얻는 일시적인 평안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도 주님의 얼굴을 바라봄으로 누리는 하늘의 평안입니다. 이 감정은 분주하고 소란했던 우리의 내면을 잠잠하게 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주님의 음성 안에서 참된 ‘쉼’을 얻게 합니다.

사랑받는 존재로서의 기쁨

찬양의 전반에 흐르는 ‘평화’, ‘위로’, ‘능력’, ‘사랑’, ‘안식’이라는 단어들은, 결국 ‘나는 주님께 이토록 사랑받는 존재구나’ 하는 ‘기쁨’을 깨닫게 합니다. 내가 괴로울 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힘이 없을 때 찾아오시며, 내 모든 염려를 대신 져 주시는 그 ‘사랑의 주님’을 만날 때, 우리의 슬픔은 변하여 기쁨이 됩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힘을 줍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시편 34:5“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베드로전서 5: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마태복음 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히브리서 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빌립보서 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린도후서 12: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사야 41:10“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시편 121:1-2“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요한복음 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시편 27:8“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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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찬양을 통해,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 찬양의 권면처럼, 여러분을 짓누르는 ‘괴로움’과 ‘슬픔’, 그리고 ‘염려’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을 멈추십시오. 대신 의지적으로 “눈을 들어” 나를 향해 빛나고 있는 “주님의 얼굴을 보라”고 결단하십시오. “평화의 주님”, “능력의 주님”, “위로의 주님”, 그리고 “사랑의 주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시고, 이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참된 안식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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