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코드 찬양 –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은 그 멜로디만으로도 우리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온몸으로 ‘승리’를 선포하게 만드는 곡, David Fellingham의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We Will Rejoice)’입니다.
이 찬양은 패배와 억눌림의 자리에서 우리를 건져 “회복시키시는”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전능의 왕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기쁨의 외침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여호수아의 군대가 여리고를 무너뜨린 후 불렀을 것 같은 이 힘찬 승전가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신 ‘구원과 승리’를 함께 묵상하며 기쁨으로 춤추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가사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부르리
그 백성 주가 회복시키네
그 사랑으로 억눌렸던 자 모아
칭찬과 명성 얻게 하시네
전심으로 기뻐하리
전능의 왕 함께하시네
기뻐 외치며 주께 두 손 들리
춤을 추며 왕께 찬양해
모든 원수를 멸하신 주님
전능의 왕 함께 하시네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찬양 묵상
“그 백성 주가 회복시키네” – 승리의 근거
우리가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근거는 우리의 강함이나 승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주가 회복시키네”라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에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 억눌리고 패배한 ‘그 백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친히 개입하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이 ‘회복’은 단순히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더 강하고 온전한 상태로 새롭게 빚으시는 창조적인 역사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승리가 나의 공로가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인정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기쁨은 교만이 될 수 없고, 오직 감사와 찬양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으로 억눌렸던 자 모아 찬송 성업케 하시네”
하나님이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동력은 그분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억눌렸던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을 ‘모으셔서’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십니다. 그리고 그 공동체의 유일한 존재 목적은 “찬송 성업케” 하는 것, 즉 찬양이 왕성하게 일어나고 번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놀라운 반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펐던 자들, 신음하던 자들의 입술에 가장 큰 찬송을 담으시는 하나님의 역설적인 은혜입니다. 이 고백은 나의 과거의 아픔이 깊을수록, 주님을 향한 나의 찬송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전심으로 기뻐하리 전능의 왕 우리 함께” – 임마누엘의 확신
이 찬양은 우리의 기쁨이 ‘전심으로’ 드리는 기쁨임을 강조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그 이유는 “전능의 왕 우리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쁨은 사라질 것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왕, 즉 임마누엘의 주님이 ‘나와’, 그리고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이 ‘함께 하심’의 확신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고 온전한 기쁨을 누리게 하는 힘입니다. ‘전능의 왕’이 내 편이신데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이 고백은 모든 상황을 뛰어넘어, 오직 주님의 임재 자체를 기뻐하는 가장 견고한 믿음의 선포입니다.
“기뻐 외치며 강하신 용사 구원과 승리 주시네”
우리의 기쁨은 조용한 묵상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기뻐 외치며” 터져 나오는 함성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강하신 용사”이시기 때문입니다. 스바냐 3장 17절 말씀처럼,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은 구원을 베푸실 ‘강하신 용사’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고, 우리에게 “구원과 승리”를 ‘주시네’라고 찬양은 선포합니다. 승리는 우리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승리를 믿음으로 받고, 기쁨으로 외치며 선포하는 것뿐입니다.
“춤을 추며 왕께 찬양해” – 온몸으로 드리는 예배
주님이 주신 구원과 승리의 기쁨이 너무나 클 때, 우리의 반응은 ‘두 손을 들고’ ‘춤을 추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이것은 다윗이 법궤 앞에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을 추었던 그 모습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머리로만 동의하고 입술로만 고백하는 차가운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온몸과 온 존재를 다해 그 기쁨을 표현하는 ‘뜨거운 예배’가 되어야 함을 도전합니다. 체면이나 형식을 넘어, 나를 구원하신 그 은혜에 대한 순수한 감격으로 ‘춤을 추며 왕께 찬양’할 때, 그 예배야말로 주님이 가장 기쁘게 받으시는 살아있는 제사가 될 것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환희와 승리감
이 찬양의 경쾌하고 힘찬 리듬, 그리고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기뻐 외치며”라는 가사들은 그 자체로 ‘벅찬 환희’를 느끼게 합니다. 마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군사들이 부르는 개선가처럼, 이미 확정된 ‘승리감’에 도취하게 됩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짓누르던 모든 패배감과 절망을 몰아내고, ‘나는 승리자다!’라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몸에 불어넣어 줍니다.
든든한 안정감과 위로
“전능의 왕 우리 함께 하시네”라는 이 반복되는 고백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든든한 안정감’을 줍니다. ‘아, 나 혼자가 아니구나’, ‘가장 강하신 왕이 내 편이시구나’ 하는 깨달음입니다. 이 임마누엘의 신앙은 모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깊은 위로’를 주며, 어떤 거대한 문제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해방감과 자유함
“그 사랑으로 억눌렸던 자 모아”라는 가사는,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억압으로부터의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죄의 사슬, 과거의 상처, 사람들의 시선에 “억눌렸던” 우리가,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안에서 비로소 참된 ‘자유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감정은 “춤을 추며” 찬양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며, 모든 체면과 굴레를 벗어던지고 주님 안에서 어린아이처럼 기뻐 뛰는 자유를 만끽하게 합니다.
거룩한 담대함
“강하신 용사”, “모든 원수를 멸하신 주님”이라는 선포는 우리의 마음에 ‘거룩한 담대함’을 심어줍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미 승리한 싸움이며, 우리의 대장은 그 어떤 적보다 강하신 ‘용사’이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영적으로 위축되게 만들었던 모든 두려움의 영을 대적하게 하며, 세상을 향해, 그리고 문제 앞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맞서 싸울 용기를 줍니다.
주체할 수 없는 기쁨
이 찬양 전반에 흐르는 ‘기쁨’의 코드는, 우리의 의지로 만들어내는 기쁨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부어주시는 ‘주체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찬송 성업케 하시네’, ‘전심으로 기뻐하리’라는 고백처럼, 그 기쁨이 내 안에서 넘쳐흘러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이루는 듯합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완전히 적시고, 우리의 존재 이유가 곧 이 기쁨을 누리고 전하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내용 |
| 스바냐 3:17 |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 시편 149:3 |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
| 시편 126:1-2 |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
| 출애굽기 15:1-2 |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
| 시편 20:5 |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
| 이사야 61:1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
| 고린도전서 15:57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 로마서 8:37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 시편 18:3 |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
| 역대상 15:16 |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소리를 높여 즐거움을 나타내게 하라 하매” |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를 통해, 우리의 기쁨과 승리가 오직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전능의 왕”께로부터 말미암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혹시 지금 “억눌렸던” 마음으로 신음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찬양의 선포가 여러분의 선포가 되기를 소P망합니다. 여러분을 대신해 싸우시는 “강하신 용사”께서 이미 “구원과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전심으로 기뻐하며” “두 손 들고 춤을 추며” 그 왕을 찬양하는 것뿐입니다. 그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오늘 여러분의 삶에 가득 넘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