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코드 찬양 –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F코드 찬양 –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찬양은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헌신의 고백, Don Moen(돈 모엔)과 Claire Cloninger의 명곡 ‘나의 모습 나의 소유 (I Offer My Life)’입니다.

이 찬양은 로마서 12장 1절의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을 그대로 노래에 담은 듯합니다. 우리의 ‘모습’과 ‘소유’뿐만 아니라, 우리의 ‘어제’와 ‘내일’, ‘아픔’과 ‘기쁨’까지, 삶의 그 어느 한 부분도 남김없이 주님 앞에 산 제물로 드리겠다는 이 아름다운 결단을 통해, 오늘 우리의 헌신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모습 나의 소유 가사

[1절]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내 모든 눈물 받아주소서

[2절]

어제 일과 내일 일도 꿈과 희망 모두 드립니다
모든 소망 모든 계획 내 손과 마음 받아주소서

[후렴]

나의 생명을 드리니 주 영광 위하여 사용하여 주소서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제물 되리 나를 받아주소서

[브릿지]

우리 가진 이 모든 것을 다 주께서 주셨네
몸 밖에 드릴 것이 없으니 내 삶 받아주소서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찬양 묵상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 – 완전한 드림의 시작

찬양은 우리의 ‘소유'(what I have)뿐만 아니라 ‘모습'(who I am)까지 “모두 드린다”는 전인격적인 헌신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우리의 ‘좋은’ 모습, ‘자랑할 만한’ 소유만을 드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의 연약한 모습, 부끄러운 상처, 감추고 싶은 죄성까지 포함한 ‘나의 모든 것’입니다. “모두 드립니다”라는 이 고백은, 내가 더 이상 내 삶의 주인이 아님을 인정하는 가장 겸손하고도 용기 있는 신앙의 첫걸음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이며, 주님의 처분에 나를 맡깁니다’라는 이 항복이야말로, 주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어제 일과 내일 일도 꿈과 희망 모두 드립니다” – 시간을 초월한 헌신

우리의 헌신은 ‘지금 이 순간’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시간’ 전부를 주님께 드린다고 고백합니다. “어제 일”은 나의 과거의 상처, 후회, 죄책감, 혹은 과거의 영광까지도 포함합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림으로, 우리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됩니다. “내일 일”과 “꿈과 희망”은 나의 미래에 대한 염려, 불안, 그리고 내가 스스로 계획한 야망까지도 포함합니다. 이것들을 주님께 드린다는 것은, 내 인생의 운전대를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선하신 인도를 신뢰한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과거와 미래가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을 때, 우리는 비로소 ‘오늘’을 참된 평안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내 모든 눈물 받아주소서” – 감정까지 드리는 예배

주님은 우리의 감정까지도 받기 원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주님 앞에서 “아픔”과 “눈물”을 숨기고, 억지로 “기쁨”을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우리의 가장 솔직한 감정, 그 ‘날것’ 그대로를 주님께 가져오라고 초청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시는(시 56:8) 분입니다. 또한, 우리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나의 슬픔과 기쁨을 온전히 주님께 드릴 때, 우리의 아픔은 그분의 만지심으로 ‘치유’가 되고, 우리의 기쁨은 그분을 향한 ‘감사’가 됩니다. 이처럼 감정을 드리는 예배야말로 주님과 가장 깊이 교제하는 순간입니다.

“나의 생명 드리니 주 영광 위하여 사용하여 주소서” – 헌신의 목적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드리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주 영광 위하여 사용하여 주소서”입니다. 우리의 헌신은 ‘비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마음껏 일하실 수 있도록 ‘채움’을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생명’이라는 가장 귀한 것을 드림으로, 내 삶이 더 이상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삶에 분명한 목적의식을 부여합니다. 나의 직업, 나의 가정, 나의 시간이 모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기도할 때, 우리의 일상은 ‘기쁨의 제물’이 되는 거룩한 예배의 현장으로 변화됩니다.

“우리 가진 이 모든 것을 다 주께서 주셨네” – 헌신의 근거

우리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을까요? 브릿지는 그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합니다. “우리 가진 이 모든 것을 다 주께서 주셨네.” 사실 우리가 드리는 것은 본래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의 생명, 재능, 시간, 심지어 나의 구원까지도 모두 주님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약 1:17). 우리는 ‘소유자’가 아니라, 잠시 맡은 ‘청지기’일 뿐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을 때, 우리의 드림은 ‘희생’이나 ‘손해’가 아니라, 마땅히 돌려드려야 할 ‘감사’의 응답이 됩니다. “몸 밖에 드릴 것이 없으니”라는 고백처럼, 모든 것의 주인이신 주님께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기쁘고 합당한 예배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평온한 항복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라고 고백할 때, 그동안 굳게 쥐고 있던 내 삶의 주도권을 내려놓는 ‘평온한 항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패배감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안전하고 선하신 분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찾아오는 ‘깊은 안도감’입니다. ‘더 이상 내가 애쓰지 않아도 되는구나’ 하는 자유함 속에서 참된 쉼을 얻게 됩니다.

따뜻한 위로와 치유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내 모든 눈물 받아주소서”라는 가사는, 나의 가장 연약하고 슬픈 감정까지도 주님이 받아주신다는 사실에 ‘따뜻한 위로’를 줍니다. 숨겨왔던 아픔을 꺼내어 놓을 때, 주님이 그것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보듬어 안아주시는 듯한 ‘치유’의 감정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상처 입은 마음을 녹이고,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시켜 줍니다.

벅찬 감사와 겸손

“우리 가진 이 모든 것을 다 주께서 주셨네”라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 ‘벅찬 감사’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릅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선물이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겸손’의 자리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 감정은 교만했던 마음을 깨뜨리고,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만 올려드리게 하는, 가장 성숙한 신앙의 태도입니다.

거룩한 목적의식

“주 영광 위하여 사용하여 주소서”라는 기도는 우리의 마음에 ‘거룩한 목적의식’을 심어줍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사명감’은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내가 사는 날 동안’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은 거룩한 열정으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완전한 신뢰

“어제 일과 내일 일도 꿈과 희망 모두 드립니다”라는 고백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주님의 손에 맡기는 ‘완전한 신뢰’를 표현합니다. 과거의 실수는 주님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불안한 미래는 주님의 선하심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신뢰’는 우리를 모든 염려와 불안에서 해방시키며, 오직 오늘 하루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로마서 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1 chronicles 29:14“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갈라디아서 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린도전서 6:19-20“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빌립보서 3: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잠언 16:3“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시편 56:8“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마태복음 6: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누가복음 9: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히브리서 13:15“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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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찬양을 통해, 우리의 삶 전체를 주님께 드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기쁨이요, 가장 큰 자유임을 다시 한번 묵상하게 됩니다. 이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일회성 결단이 아니라,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드리는 평생의 헌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과거와 미래, 아픔과 기쁨, 그리고 우리의 생명까지도 모두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내어드릴 때, 주님은 그것을 받으시고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기쁨의 제물’로 빚어주실 것입니다. 그 놀라운 은혜 안에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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