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코드 찬양 –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광야를 지나며)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찬양의 은혜를 나누는 공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예기치 못한 인생의 겨울, 춥고 외로운 ‘광야’를 마주하게 됩니다.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질문이 맴돌며 깊은 고독에 잠기기도 하지요.
오늘 함께 묵상할 찬양은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광야를 지나며)’입니다. 이 곡은 화려한 축복이 아닌, 척박한 광야가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가장 정결하게 빚으시는 축복의 장소임을 역설적으로 노래합니다. 주님 손 놓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그곳, 바로 그 치열한 은혜의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광야를 지나며) 가사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광야를 지나며) 찬양 묵상
세상 어디도 기댈 곳 없게 하셨네
우리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세상의 것들에 의지합니다. 통장의 잔고, 사람의 인맥, 나의 건강이나 능력을 믿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광야로 이끄셔서 이 모든 ‘기댈 곳’을 거두어 가십니다. 이것은 잔인한 처사가 아니라, 썩은 동아줄을 놓고 생명줄을 잡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사랑입니다. 사방이 막혀 세상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을 때, 우리는 비로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의지할 곳이 하나님 한 분뿐인 상태, 그것이 바로 광야의 시작입니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친구 되시는
광야는 결핍의 장소입니다. 물도 없고, 길도 없고, 친구도 없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결핍 때문에 하나님으로만 충만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님만”이라는 단어에 주목해 봅니다. 다른 대안이 있을 때는 하나님이 ‘여러 도움 중 하나’였지만, 광야에서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도움, 빛, 친구가 되십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피상적인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생존을 위한 절박하고 친밀한 관계로 깊어지는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도시에서는 내 힘으로 한 달도, 일 년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야는 다릅니다. 만나가 내리지 않으면 굶어야 하고, 불기둥이 없으면 얼어 죽는 곳입니다.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이라는 고백은 자신의 무능함을 철저히 인정하는 겸손입니다. 매 순간 주님의 손을 붙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룩한 긴장감이 우리를 영적으로 깨어있게 만듭니다. 이 간절함이 우리를 살게 하는 힘입니다.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우리는 고난을 당할 때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자책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고난의 목적을 ‘징계’가 아닌 ‘훈련’과 ‘연단’으로 해석합니다. 금을 정련하기 위해 용광로가 필요하듯, 하나님은 나를 귀하게 사용하시기 위해, 더 깨끗한 그릇으로 빚으시기 위해 광야라는 학교에 입학시키신 것입니다. 이 섭리를 깨달을 때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는 죽음의 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생명의 땅입니다. 육신의 욕망과 자아가 죽고,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는 산실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이라는 가사는 광야의 결론이 ‘회복’임을 선포합니다. 거칠고 메마른 시간을 통과하며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광야를 지난 사람은 이전과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영적인 야성이 살아나고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처절한 고독과 슬픔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찬양의 초반부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짙은 ‘고독’과 ‘슬픔’입니다.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진 듯한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답답한 심정과 긴 밤을 지새우는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 감정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아픔을 투영하게 하여 깊은 공감과 눈물을 자아냅니다.
절대적인 의존과 절박함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오는 ‘절박함’입니다.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아야만 하는데, 그 손이 바로 주님의 손임을 알았을 때 느끼는 ‘절대적 의존감’입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기에 오직 주님께만 매달리는 마음, 이것은 불안이 아니라 가장 확실한 대상을 향한 필사적인 매달림에서 오는 역설적인 안도감으로 이어집니다.
깊은 친밀감과 위로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세상 모든 사람이 떠나간 자리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나의 친구가 되어주실 때 느끼는 따뜻한 ‘친밀감’입니다. 화려할 때는 몰랐던 주님의 세밀한 음성이 들리고, 그분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위로의 감정입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 아니라, 단둘이 있는 광야에서 누리는 주님과의 깊은 사귐이 주는 충만함이 마음을 채웁니다.
숭고한 수용과 감사 (나를 택하여 보내신)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나를 ‘택하여’ 보내신 과정임을 깨달을 때 찾아오는 ‘수용’의 감정입니다. 고난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원망이 변하여 감사가 됩니다. 나를 정금같이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 앞에 숙연해지며, 이 시간을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숭고한 결단이 솟아납니다.
소망과 기대 (다시 태어나게 하는)
지금은 힘들지만, 이 광야가 끝이 아님을 아는 데서 오는 ‘소망’입니다. 껍질을 깨고 나비가 날아오르듯, 내 영혼이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정결해진 모습으로 주님께 쓰임 받을 미래를 그리며, 현재의 고난을 미래의 영광을 위한 투자로 바라보는 희망찬 감정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말씀 내용 |
| 신명기 8:2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
| 호세아 2:14 |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
| 욥기 23:10 |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 시편 23:4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 시편 63:1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
| 이사야 43:19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 베드로전서 1:7 |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
| 야고보서 1:2-3 |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
| 시편 119:71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 예레미야 29:11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광야를 지나며)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광야를 지나며)’, 여러분의 마음에 어떻게 다가왔나요?
지금 혹시 아무도 없는 광야에 홀로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곳은 하나님이 당신을 버린 곳이 아니라, 당신과 가장 깊이 만나기 위해 예비하신 ‘독대’의 장소입니다. 세상의 소음이 차단된 그곳에서, 오직 주님의 음성에만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내 힘을 빼고 주님의 손을 꽉 잡아보세요. “주님, 저는 주님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이 진실한 고백이 광야를 은혜의 뜰로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광야의 시간을 통해 더욱 정결하고 아름답게 빚어질 여러분의 내일을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