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코드 찬양 – ‘형제의 모습 속에’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F코드 찬양 – ‘형제의 모습 속에’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반갑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향한 축복송으로 널리 사랑받는 ‘형제의 모습 속에’입니다. 우리는 가끔 옆에 있는 지체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우리 곁에 있는 형제와 자매가 단순히 알고 지내는 사람을 넘어, ‘하나님의 형상’을 담고 있는 존귀한 존재임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 이 찬양의 가사를 묵상하면서, 내 옆에 있는 지체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그들을 통해 임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영광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형제의 모습 속에 가사

[1절]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와라
존귀한 주의 자녀 됐으니 사랑하며 섬기리

[2절]

우리의 모임 중에 임하신 하나님 영광 아름다와라
존귀한 왕이 여기 계시니 사랑하며 섬기리

(참고: 자매님들을 축복할 때는 ‘형제’를 ‘자매’로 바꾸어 부를 수 있습니다.)


형제의 모습 속에 찬양 묵상

1.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우리는 종종 사람을 외모나 능력, 성격으로 판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믿음의 눈을 들어 상대방 안에 내재된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보라고 도전합니다. 내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이 비록 연약하고 부족해 보일지라도, 그 영혼 깊은 곳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흔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인간적인 조건이 아닌, 그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형제를 보는 것이 곧 하나님을 보는 통로가 되는 신비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존귀한 주의 자녀 됐으니

이 가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선포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에 따라 가치가 매겨지는 상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값으로 사신 바 된 ‘존귀한 자녀’입니다. ‘존귀하다’는 것은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높은 품격을 지녔다는 뜻입니다. 나만 존귀한 것이 아니라 내 옆의 지체 또한 동일하게 존귀한 왕의 자녀입니다. 이 영적인 신분을 자각할 때, 우리는 서로를 향해 무례히 행치 않고 깊은 존중과 예의를 갖추게 됩니다. 왕의 자녀들이 모인 곳,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3. 사랑하며 섬기리

상대방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달았다면, 그 다음 반응은 필연적으로 ‘사랑’과 ‘섬김’으로 이어집니다. 섬김은 굴종이 아니라,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는 가장 고귀한 행위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구체적인 섬김의 행동을 통해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집니다. “사랑하며 섬기리”라는 다짐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4. 우리의 모임 중에 임하신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일 때, 그 공간은 단순한 회합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현존이 머무는 거룩한 성소가 됩니다.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예배하고 교제할 때 임하시는 성령의 감동은 더욱 큽니다. 우리의 모임 가운데 이미 와 계신 주님을 인지하고 환영하는 태도가 예배의 시작입니다.

5. 존귀한 왕이 여기 계시니

우리가 모이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끼리 즐겁기 위해서가 아니라, 왕 되신 주님을 모시기 위함입니다. “존귀한 왕이 여기 계시니”라는 고백은 우리 모임의 중심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왕이 계신 곳에서는 질서가 있고, 통치가 있으며, 보호하심이 있습니다. 우리의 대화와 행동이 왕 앞에서의 모습처럼 진실하고 거룩한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왕이신 주님이 좌정해 계신 이 모임은 세상 그 어떤 권력자들의 회의보다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1. 존중 (Deep Respect)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을 노래할 때 우리 마음에는 타인을 향한 깊은 존중이 싹틉니다. 이전에는 그저 평범한 이웃으로 보였던 사람이, 이제는 하나님의 숨결을 담은 신비로운 존재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존중감은 삭막하고 무례한 세상 속에서 우리 마음을 품격 있게 만들어 주며,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합니다. 이 찬양을 부르면 상대를 깎아내리려는 마음이 사라지고, 그를 높여주고 싶은 거룩한 마음이 듭니다.

2. 경탄 (Admiration)

“아름다와라”라는 가사가 반복될 때 우리는 영적인 경탄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외모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성도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입니다. 죄인 되었던 우리가 변화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 그 자체가 기적이며 아름다움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로 하여금 형제자매의 내면에 숨겨진 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참 아름답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드는 긍정의 힘을 줍니다.

3. 친밀감 (Intimacy)

함께 손을 잡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이 찬양을 부를 때 공동체 안에는 따스한 친밀감이 흐릅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주의 자녀’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가족됨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어색했던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이 따뜻한 정서는 고립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영적 가족의 포근함을 선물합니다.

4. 겸손 (Humility)

“사랑하며 섬기리”라는 고백은 우리를 겸손의 자리로 이끕니다. 내가 대접받으려 하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섬기겠다는 마음은 교만했던 자아를 내려놓게 만듭니다. 왕이신 주님도 섬기러 오셨기에, 그분을 모신 우리 또한 종의 모습으로 서로를 섬기는 것이 마땅함을 깨닫습니다. 이 감정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낮추어, 진정한 섬김의 기쁨을 맛보게 해줍니다.

5. 경외함 (Awe of Presence)

“우리의 모임 중에 임하신 하나님 영광”을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경외함을 느낍니다. 인간들의 모임인 줄 알았는데, 그 속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시다는 사실은 우리를 전율하게 합니다. 우리의 작은 모임이 천상의 예배와 연결되는 듯한 영적인 웅장함과 신비감을 느끼며,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기쁨으로 주님을 경배하게 됩니다.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_박지현 전도사 (2024.3.23)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말씀 내용
창세기 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마태복음 18: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요한복음 13: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갈라디아서 5:13형제들아…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시편 133:1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베드로전서 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로마서 12:10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요한1서 4:12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빌립보서 2: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마태복음 25:40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형제의 모습 속에 악보 다운로드

F코드 찬양 - '형제의 모습 속에'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박정관 님이 작곡하신 이 곡은 F Major(바장조)의 부드럽고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너무 빠르지 않게, 옆 사람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듯이 천천히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찬양 ‘형제의 모습 속에’, 어떠셨나요?

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소홀하기 쉬운 가족,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오늘 만나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당신의 모습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보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라고 축복의 말을 건네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서로를 존귀한 주의 자녀로 대우할 때, 우리 모임은 천국의 그림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이 가득 넘치기를,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옆에 있는 분들의 손을 잡고 이 찬양을 함께 부르며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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