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나 기뻐하리’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우리의 기쁨이 우리가 처한 ‘환경’에 의해 결정되도록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찬양은 그 어떤 상황과 감정의 공격에도 ‘아니오!’라고 당당히 외치며, 우리의 기쁨이 ‘주 안에서’ 비롯된 것임을 선포하는 강력한 영적 전투 선포, ‘나 기뻐하리 (I Will Rejoice)’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기쁨을 빼앗으려는 원수의 속임수를 폭로하고,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기뻐하기로 결심했네”라고 선포하는, 믿음의 의지적인 결단을 담은 곡입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기쁨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 함께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 기뻐하리 가사
나 기뻐하리 나 기뻐하리
나 기뻐하리 주 안에서 기뻐하리라 (x2)
[Verse 1]
원수가 나를 무너뜨리려고
내 마음에 속삭였네
내 영이 깨어 넘어지지 않고
나의 믿음의 고백이 원수를 묶네
[Verse 2]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내 팔의 힘과 목소리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내 마음 기뻐하기로 결심했네
나 기뻐하리 찬양 묵상
“나 기뻐하리 주 안에서 기뻐하리라” – 기쁨의 근원을 선포하다
이 찬양의 핵심 선포는 우리의 기쁨이 ‘주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주는 조건적인 ‘행복(Happiness)’과 다릅니다. 상황이 좋아져서 기쁜 것이 아니라, 상황이 어떠하든 나를 구원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라고 고백했음에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합 3:17-18)고 선포했던 것과 같습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기쁨의 닻을, 흔들리는 감정의 바다가 아닌, 영원히 변치 않는 ‘주 안’이라는 반석 위에 내리는 강력한 믿음의 선언입니다.
“원수가 나를 무너뜨리려고 내 마음에 속였네” – 영적 실상을 직시하다
우리의 기쁨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한 감정의 기복 때문만이 아님을 이 찬양은 분명히 지적합니다. “원수가”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우리의 “마음에 속였네”라고 영적 실상을 폭로합니다. 원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속임수(거짓말)’입니다. ‘너는 안 돼’,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이 상황은 끝났어’라는 거짓말로 우리의 마음을 공격하여,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깨뜨리고 기쁨을 도둑질해 갑니다. 이 묵상은 우리에게 영적인 경각심을 줍니다. 나의 우울감이나 낙심이, 어쩌면 원수의 속임수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음을 직시하고, 그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내 영이 깨어 넘어지지 않고 나의 믿음 의지” – 속임수에 대한 반응
원수의 속임수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대처법은 “내 영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넘어지지 않고” 굳게 서는 것입니다. 무엇을 의지해서입니까? 바로 “나의 믿음 의지”입니다. 여기서 ‘의지’는 나의 ‘믿음’과 결단력(Will)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나의 감정이나 느낌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과, 그 믿음을 선택하겠다는 의지적인 결단입니다. 내 영이 깨어 진리를 붙들 때, 그 믿음의 고백이 “백이(100배의) 원수를 묶네”라는 가사처럼(악보의 ‘백이’를 문맥상 이렇게 해석함), 원수의 모든 속임수를 무력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 감정을 초월하는 믿음
2절의 고백은 그리스도인의 자유가 무엇인지 가장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심지어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느낌’이 아닙니다. 느낌은 변하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 슬픔을 느낀다’는 것은 사실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이 고백은 우리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우리의 주인이 되지 못하도록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진리 위에 서서 감정을 다스리도록 부름받은 자녀입니다.
“내 마음 기뻐하기로 결심했네” – 기쁨은 강력한 ‘결심’이다
이 찬양의 절정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이 고백입니다. “내 마음 기뻐하기로 결심했네.” 기쁨은 저절로 찾아오는 감정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쟁취해야 하는 ‘결심’입니다. 이것은 나의 모든 의지를 동원하여, 원수의 모든 속임수와 나를 짓누르는 환경과 감정에 맞서 ‘나는 기뻐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결심이야말로 원수가 가장 두려워하는 믿음의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이 결심은 우리의 기쁨이 더 이상 빼앗길 수 없는, 오직 ‘주 안에서’만 발견되는 안전한 영역으로 옮겨졌음을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전투적인 기쁨 (환희)
이 찬양은 조용하고 잔잔한 기쁨이 아닌, 승리한 군사의 함성과도 같은 ‘전투적인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나 기뻐하리!”라는 반복적인 외침과 힘찬 멜로디는, 모든 어둠과 절망을 향해 ‘너는 나를 이길 수 없다!’고 선포하는 듯한 ‘벅찬 환희’를 줍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영적 무기력함을 몰아내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영적 각성과 경각심
“원수가 나를… 속였네”라는 가사는, 우리의 마음에 ‘영적 각성’을 불러일으킵니다. ‘내가 지금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건강한 경각심’입니다. 이 감정은 두려움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넘어뜨리려는 실체가 있음을 분명히 인지함으로써, 더 이상 감정의 노예로 살지 않고 진리 위에 바로 서야겠다는 맑은 정신을 갖게 합니다.
굳건한 결단력
“내 영이 깨어 넘어지지 않고”, “기뻐하기로 결심했네”라는 고백은, 우리의 마음에 ‘굳건한 결단력’을 심어줍니다. 이것은 ‘한 번 해볼까?’ 정도의 망설임이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입니다. 이 감정은 이리저리 흔들리던 우리의 마음을 한 곳에 고정시켜 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 믿음의 결심을 지켜내고 싶은 거룩한 용기를 줍니다.
완전한 자유함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라는 선포는, 우리를 옭아매던 모든 굴레로부터의 ‘완전한 자유함’을 느끼게 합니다. ‘나는 더 이상 내 감정의 포로가 아니다!’, ‘나는 환경의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해방 선언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영혼을 짓누르던 무거운 짐들을 벗어던지게 하며, 진리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가 얼마나 기쁜 것인지를 만끽하게 합니다.
승리의 확신
이 찬양을 힘차게 부르고 나면, ‘나는 이미 승리했다’는 ‘확고한 승리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원수의 속임수는 폭로되었고, 환경과 감정의 지배는 끝났으며, 나는 기쁨을 결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감정은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지라도, 그 문제를 이미 발아래 둔 것 같은 담대함을 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긴 자의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내용 |
| 빌립보서 4:4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 하박국 3:17-18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 느헤미야 8:10 |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
| 요한복음 10:10 |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 고린도후서 10:4-5 |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
| 요한복음 8:32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 로마서 8:37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 데살로니가전서 5:16 | “항상 기뻐하라” |
| 야고보서 1:2 |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
| 시편 16:11 |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찬양곡 악보

마지막 인사
오늘 ‘나 기뻐하리’ 찬양을 통해, 우리의 ‘기쁨’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고 선택해야 할 ‘영적 무기’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원수는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속여 그 기쁨을 빼앗으려 하지만, “내 영이 깨어” 진리 위에 굳게 서십시오. 우리의 “환경”과 “느끼는 감정”이 우리의 주인이 되지 못하도록, “내 마음 기뻐하기로 결심”했다고 강력하게 선포하십시오. 그 결단 위에 “주 안에서” 누리는 흔들리지 않는 기쁨이, 오늘 여러분의 삶을 넉넉히 이기게 하는 능력이 될 것을 간절히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