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보라 새 일을’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G코드 찬양 – ‘보라 새 일을’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혹시 지금, 반복되는 일상이나 끝날 것 같지 않은 문제 속에서 지쳐계시진 않나요? 마치 광야나 사막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해야 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바로 그 놀라운 약속을 담고 있는 곡, 이길우 님의 ‘보라 새 일을’입니다.

이사야 43장의 말씀을 배경으로 한 이 찬양을 통해, 우리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묵상하며, 이전의 아픔이 아닌 새로운 소망을 붙잡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보라 새 일을 가사

보라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곧 나타내리라
주를 위하여 지으신 백성
주의 찬송 부르게 되리

광야의 물 솟아나리라
사막에 꽃 피어나리
이전 일들을 너희는 기억지 말며
옛적 일들을 생각지도 말라

보라 새 일을 찬양 묵상

“보라 새 일을 행하리니” – 절망을 끊는 하나님의 선포

이 찬양의 시작은 우리의 한탄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선포입니다. “보라!” 이것은 우리의 시선을 현재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이 하실 일’로 즉각 돌리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영광에만 갇혀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새 일’을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새 일’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 우리의 경험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일어납니다. 이 고백은 ‘이제 끝났다’고 좌절하는 우리에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합니다. 우리의 한계가 하나님의 한계가 아님을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절망을 끊고 그분의 ‘새 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를 위하여 지으신 백성, 주의 찬송 부르게 되리” – 새 일을 행하시는 목적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이 엄청난 ‘새 일’을 행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를 위하여 지으신 백성”이 “주의 찬송 부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구원, 우리의 회복, 우리 삶의 기적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찬송하는 백성’, 즉 예배자로 바로 서게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 묵상은 우리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분명히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누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나의 삶이 이 목적에 합당하게 드려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광야의 물 솟아나리라, 사막에 꽃 피어나리” –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능력

‘광야’는 물이 없는 곳, 생명이 없는 죽음의 땅입니다. ‘사막’은 꽃이 필 수 없는 절망의 땅입니다. 이 찬양은 바로 그 불가능의 상징과도 같은 곳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선포합니다. “물이 솟아나고”, “꽃이 피어나는” 기적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 아무리 희망이 없어 보이고, 영적으로 메말라 죽은 것 같은 영역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면 그곳이 가장 풍성한 은혜의 장소로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님은 우리의 메마른 심령에 생수의 강을, 우리의 황폐한 삶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 “이전 일들을 너희는 기억지 말며” – 과거의 성공에 매이지 말라

이 명령은 이중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첫째로, 과거의 ‘실패’나 ‘상처’에 묶여 현재를 살아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과거의 ‘성공’, 즉 홍해를 가르신 위대한 구원의 역사에만 머물러 있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과거의 은혜에 안주하며 “그때는 좋았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큰 ‘새 일’을 행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과거의 영광에 매여 오늘 일하시는 하나님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추억’의 대상이 아니라, ‘오늘’ 나의 삶에 개입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옛적 일들을 생각지도 말라” – 과거의 실패에서 벗어나라

“이전 일들”이 과거의 영광이라면, “옛적 일들”은 우리를 묶는 과거의 실패와 죄, 그리고 상처일 수 있습니다. ‘나는 그때 실패했어’,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며 스스로를 규정하고, 하나님의 ‘새 일’을 받아들일 그릇을 준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생각지도 말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며 “이전 것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의 모든 과거를 덮었음을 믿고, 더 이상 과거의 그림자가 오늘의 새 일을 가로막지 못하도록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기대감과 설렘

“보라 새 일을 행하리니!” 이 선포를 듣는 순간,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터져 나오는 듯한 ‘벅찬 기대감’에 휩싸입니다. ‘이제 끝이 아니구나!’, ‘하나님이 무언가를 시작하시는구나!’ 하는 ‘설렘’입니다. 이 감정은 반복되는 일상과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갇혀 무기력해졌던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듭니다. ‘나의 내일은 오늘과 다를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실 그 놀라운 일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기다림으로 우리의 마음이 가득 차게 됩니다.

절망을 이기는 희망

“광야의 물 솟아나리라”는 고백은, 우리의 가장 깊은 절망을 꿰뚫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길이 없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역사가 시작된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이 감정은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절대적인 신뢰에서 비롯됩니다. 이 희망은 막연한 낙관론이 아니라, 가장 메마르고 절박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더 선명하게 빛나는,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향한 굳건한 믿음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의 모든 절망적인 상황을 덮고도 남습니다.

회복에 대한 감격

“사막에 꽃 피어나리”라는 이미지는 ‘회복에 대한 벅찬 감격’을 줍니다. 사막처럼 황폐하고, 아무런 생명력도 없이 죽어있던 나의 영혼, 나의 가정, 나의 공동체에 다시 ‘꽃’이 핀다는 이 약속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듯한 감격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치유를 넘어,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합니다. 나의 가장 부끄럽고 아팠던 상처의 자리가, 오히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꽃밭이 될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은혜 앞에 우리는 그저 감탄하며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룩한 자부심과 목적의식

“주를 위하여 지으신 백성, 주의 찬송 부르게 되리”라는 가사는, 우리에게 ‘거룩한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나는 그저 광야를 방황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새 일’의 증인이자, 그분을 찬양하기 위해 특별히 지음 받은 목적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목적의식’은 우리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합니다. 이 감정은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더 이상 세상의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 당당하게 서도록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과거로부터의 자유함

“이전 일들을 너희는 기억지 말며, 옛적 일들을 생각지도 말라”는 이 단호한 명령은, 우리를 옭아매던 과거의 사슬을 끊어내는 듯한 ‘시원한 자유함’을 줍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실패에 발목 잡히거나, 과거의 죄책감에 눌려 살지 않아도 되는 존재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감정은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던진 듯한 해방감이며, ‘이제 나는 과거가 아닌, 하나님이 여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새로운 출발의 기쁨을 줍니다. 이 자유함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과 함께 힘차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보라 새 일을 찬양 듣기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내용
이사야 43:18-19“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후서 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사야 35:1“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요한계시록 21: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이사야 35:6“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빌립보서 3:13-14“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이사야 48:6“…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밀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
요한복음 7: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예레미야 31:3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보라 새 일을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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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보라 새 일을’ 찬양을 통해, 우리의 절망이 하나님의 기회가 되며, 우리의 광야가 하나님의 기적의 현장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혹시 지금 ‘이전 일’의 아픔에 갇혀 있거나, ‘사막’과도 같은 현실에 주저앉아 계시다면, “보라!”고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의 삶에 ‘새 일’을 행하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메마른 광야에 생수의 강을, 황폐한 사막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실 그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그 모든 ‘새 일’의 목적이신 주님을 찬송하는 복된 예배자로 굳게 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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