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주와 마주할 그 때)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오늘 하루, 여러분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눈앞의 현실만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한 본향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찬양은 최요한 님의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부제: 주와 마주할 그 때)’입니다. “한낱 숨결 같은 세월”을 지나 마침내 주님과 얼굴을 마주할 그 영광스러운 순간을 노래하는 이 찬양을 통해, 잠시 지나가는 세상이 아닌 영원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주와 마주할 그 때) 가사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영원한 생명을 놓으신 주
한낱 숨결 같은 세월을 딛고 당신의 오심을 기다리네
수많은 별들을 만드시고 수많은 생명을 품으신 주
한낱 숨결 같은 세상을 넘어 당신의 오심을 기다리네
(후렴)
주와 내 영혼이 서로 마주할 그 때에
근심의 옷을 벗고 영원을 살리
주와 내 영혼이 서로 마주할 그 때에
고뇌의 옷을 벗고 영원을 누리리 누리리
(브릿지)
마침내 주 앞에 서는 그 때
눈물로 주 품에 나 안기리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주와 마주할 그 때) 찬양 묵상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우리는 시간을 그저 흘러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찬양은 하나님께서 시간을 “빚으셨다”고 표현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빚듯, 태초부터 영원까지의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창조의 섭리를 노래합니다. 나의 하루하루가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영원한 시간을 빚으신 주님의 손길 안에 있음을 기억할 때 우리의 삶은 거룩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한낱 숨결 같은 세월을 딛고
성경은 우리 인생을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약 4:14) 같다고 말합니다. 찬양에서도 우리의 세월은 ‘한낱 숨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허무주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짧은 세월을 “딛고” 일어서서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연결합니다. 찰나의 인생을 영원한 가치를 위해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오심을 기다리네
우리의 신앙은 결국 ‘기다림’입니다. 1절과 2절의 끝은 모두 “당신의 오심을 기다리네”로 맺어집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입니다. 이 기다림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반드시 오실 분을 향한 확신에 찬 기다림입니다.
주와 내 영혼이 서로 마주할 그 때에
신앙생활의 정점(Climax)은 주님을 인격적으로 대면하는 순간입니다. 지금은 희미하게 거울을 보는 것 같지만, 그날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입니다. ‘마주한다’는 표현에서 주님과의 깊은 친밀함과 사랑의 눈맞춤이 느껴집니다. 세상 어떤 즐거움도 창조주와 피조물이 사랑으로 마주하는 이 순간의 황홀함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근심과 고뇌의 옷을 벗고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근심, 걱정, 고뇌라는 무거운 옷을 겹겹이 껴입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나는 순간, 우리는 그 무겁고 냄새나는 옷을 미련 없이 벗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대신 ‘영원’이라는 새 옷을 입습니다. 완전한 자유와 해방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꿈꾸며 오늘의 무거운 짐을 견뎌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창조주를 향한 경외감 (“수많은 별들을 만드시고”)
영원한 시간을 빚고 별들을 만드신 주님을 묵상할 때, 우리는 광활한 우주 앞에 선 듯한 경외감을 느낍니다. 나의 작음과 하나님의 크심이 대비되면서, 전능하신 분께 내 인생을 맡기는 데서 오는 깊은 신뢰와 평안이 찾아옵니다.
인생의 유한함과 겸손 (“한낱 숨결 같은”)
“한낱 숨결 같다”는 가사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아등바등하며 살았던 욕심들이 부질없게 느껴지고, 인생의 힘을 빼게 합니다. 이 쓸쓸함은 슬픔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하는 거룩한 가난함입니다.
사무치는 그리움 (“오심을 기다리네”)
반복되는 기다림의 고백 속에 주님을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못 본 사람이 느끼는 애틋함, 빨리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찬양을 부르는 내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완전한 해방감 (“옷을 벗고”)
근심과 고뇌의 옷을 벗어버린다는 대목에서 우리는 영혼의 샤워를 한 듯한 상쾌함과 해방감을 맛봅니다. 짓눌려 있던 어깨가 가벼워지고, 답답했던 숨통이 트이는 영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최고의 위로와 안식 (“눈물로 주 품에 나 안기리”)
브릿지 부분은 이 찬양의 절정으로, 눈물로 주님 품에 안기는 장면을 그립니다. 그동안 흘렸던 남모를 눈물, 억울함, 아픔을 주님이 다 아시고 안아주실 때 느끼는 궁극의 위로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따뜻하고 안전한 안식이 여기에 있습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말씀 내용 |
| 전도서 3:11 |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
| 고린도전서 13:12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
| 요한계시록 21:4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
| 야고보서 4:14 |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 시편 90:10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
| 베드로전서 1:24 |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
| 로마서 8:18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 고린도후서 4:18 |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 고린도후서 5:1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
| 이사야 40:8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주와 마주할 그 때) 악보 다운로드

오늘 함께 나눈 ‘주와 마주할 그 때’ 악보입니다. G Major 키로 시작하여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후렴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곡입니다. 피아노 반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묵상으로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마지막 인사
오늘 ‘영원한 시간을 빚으시고’ 찬양을 통해, 잠시 머무는 이 땅이 아닌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았습니다. 여러분, 지금 혹시 풀리지 않는 문제로 근심의 옷을 입고 계신가요? 고뇌의 밤을 지새우고 계신가요?
조금만 힘내세요. 머지않아 우리는 그 무거운 옷을 다 벗어버리고 주님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품에 안겨 “수고했다, 내 사랑아”라는 음성을 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릴 그날이 반드시 옵니다.
한낱 숨결 같은 오늘 하루도, 영원을 잇는 소중한 시간임을 기억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