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코드 찬양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가 540장)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God is Good입니다. 🎵
우리의 신앙 여정은 결국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함께 나눌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는 역사상 가장 많은 찬송시를 남긴 화니 제인 크로스비(Fanny J. Crosby) 여사가 작사하고, 그의 평생의 동역자였던 윌리엄 돈(William H. Doane)이 곡을 붙인 아름다운 신앙 고백입니다. 이 찬양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은혜에 감격하여 매일 십자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 찬양을 통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더 깊은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가 540장) 가사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 주여 넓으신 은혜 베푸사 나를 받아 주시고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
-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찌 아니 기쁠까주의 얼굴을 항상 뵈오니 더욱 친근합니다
- 우리 구주의 넓은 사랑을 측량할 자 없으며주가 주시는 참된 기쁨도 헤아릴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가 540장) 찬양 묵상
사랑의 음성을 듣는 믿음
신앙의 여정은 ‘주의 음성을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리 속에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것이 바로 은혜의 시작입니다. 이 음성은 우리를 정죄하거나 심판하는 음성이 아니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따뜻한 음성입니다. 이 사랑의 부르심에 반응하여 ‘믿는 마음으로 주께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의 과거와 허물을 묻지 않으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영접’해 주십니다. 탕자를 기다리던 아버지처럼, 두 팔 벌려 우리를 맞아주시는 주님의 품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참된 안식과 정체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은혜로 드리는 헌신
주님께 영접받은 성도의 다음 단계는 ‘주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2절은 “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이것은 나의 야망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나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헌신의 고백입니다. 이러한 헌신은 나의 의지나 노력만으로 불가능합니다. 오직 ‘주여 넓으신 은혜를 베푸사 나를 받아주실 때’에만 가능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그분의 도구로 받아주시고,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공급해주실 때, 비로소 우리는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주님을 위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보좌 앞으로의 기쁨
우리가 나아갈 곳은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은혜의 ‘보좌’ 앞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감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 덕분입니다. 그 보좌 앞에서 우리는 ‘주의 얼굴을 항상 뵈며’ 주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보좌로 나아가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 “어찌 아니 기쁠까”라고 고백할 만큼 감격스럽고 기쁜 일입니다. 이 기쁨을 아는 성도는 세상의 즐거움이 아닌, 주님과 교제하는 것을 삶의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게 됩니다.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기쁨
4절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광대무변한지를 노래합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까지 내어주신 ‘구주의 넓은 사랑’은 인간의 언어나 지식으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 깊이와 넓이,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또한, 그 사랑 안에서 누리는 ‘참된 기쁨’ 역시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헤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날마다 묵상할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유혹도 넉넉히 이기고,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매일, 더 가까이
이 찬송의 핵심이자 우리의 평생의 기도가 되어야 할 고백이 바로 후렴구에 있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은 한 번의 체험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십자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깊어집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은혜의 장소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흘리신 ‘구세주의 보배 피’만이 우리를 날마다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어제 받은 은혜가 아니라, 오늘 다시 십자가 앞에 엎드려 그 보혈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의 영은 새롭게 되고 주님과 더욱 친근한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간절한 갈망
“더 가까이 가오니”라는 후렴구의 반복은 주님과의 더 깊은 친밀함을 향한 ‘간절한 갈망’을 불러일으킵니다. 현재의 신앙 수준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주님을 알고 사랑하기를 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 갈망은 우리의 영혼을 잠들지 않게 하고, 끊임없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겸손한 헌신
“나를 받아 주시고, 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는 기도는 우리를 ‘겸손한 헌신’의 자리로 이끕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나의 모든 계획과 소원을 주님의 뜻에 맞추어 드리겠다는 순종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 헌신은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쁨의 헌신입니다.
벅찬 기쁨과 감사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찌 아니 기쁠까”라는 가사는 죄인이었던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특권에 대한 ‘벅찬 기쁨과 감사’를 느끼게 합니다. 지성소의 휘장을 가르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쾌락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하고 영적인 희락입니다.
깊은 평안과 확신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라고 기도할 때, 우리는 죄 용서함에서 오는 ‘깊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나의 어떤 선행이나 노력으로도 씻을 수 없는 죄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되었다는 ‘확신’은, 우리를 모든 죄책감과 정죄감에서 자유롭게 합니다. 이 평안과 확신 위에서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
거룩한 경외심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좌의 임재를 묵상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거룩한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친근하신 아버지이시지만, 동시에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위엄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겸손히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외심은 우리의 신앙을 가볍거나 피상적이지 않게 만들고,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며 경배하게 하는 중요한 감정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 야고보서 4:8 |
|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히브리서 4:16 |
|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히브리서 10:22 |
| “만일 우리가 죄 없다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요한1서 1:8-9 |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빌립보서 2:13 |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33 |
|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에베소서 3:18-19 |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시편 73:28 |
| “그러나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에베소서 2:13 |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20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가 540장)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양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위대한 찬송 작사가 화니 크로스비의 고백처럼, 우리의 신앙 여정이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써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되고, 그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더욱 풍성히 누리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이 찬양의 후렴이 오늘 하루, 그리고 우리의 평생의 기도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