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코드 찬양 – 축복의 통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E코드 찬양 – 축복의 통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찬양은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축복의 통로)’입니다.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누군가를 축복할 때 한 번쯤은 꼭 불러보셨을 곡인데요. 단순히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넘어, 성경적인 축복의 원리가 담긴 아주 깊이 있는 찬양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헷갈릴 때, 이 찬양은 우리에게 명확한 답을 줍니다. 우리는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대한 약속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축복의 통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가사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예배하게 되리


축복의 통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찬양 묵상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결정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다”는 선포는 세상이 주는 그 어떤 자격증보다 강력한 보증수표입니다. 언약(Covenant)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하나님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맺으신 절대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비록 내 모습이 부족하고 연약해 보일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깨어지지 않는 약속 울타리 안에 보호받고 있는 존귀한 자녀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축복의 시작입니다.

축복의 통로 (Channel of Blessing)

이 찬양의 핵심 키워드인 ‘축복의 통로’는 우리가 복의 ‘종착지’가 아니라 ‘전달자’임을 알려줍니다. 고인 물은 썩지만, 흐르는 물은 생명을 살립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고 하시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복이 아니라, 나를 통해 흘러간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을 살리고 세상을 적시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거룩한 파이프입니다.

당신을 통하여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혼자서도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기를 기뻐하십니다. “당신을 통하여서”라는 가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얼마나 중요한 퍼즐 조각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내가 서 있는 가정, 직장, 학교는 우연히 배치된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바로 ‘나’를 통해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나의 작은 순종과 섬김이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계획의 통로가 됩니다.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열방(Nations)’이라는 단어가 너무 거창하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의 크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히 내 가족, 내 이웃 정도만 챙기는 존재로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섬김이 나비효과가 되어 언젠가는 저 먼 나라, 하나님을 모르는 민족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꿈을 꾸게 하십니다. 지금 내 눈앞의 한 영혼을 섬기는 것이 곧 열방을 주께로 돌이키는 위대한 선교의 시작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열방이 주께 예배하게 되리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나를 통해(나의 삶, 나의 전도, 나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결국 그들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 이것이 우리 삶의 가장 아름다운 피날레입니다. 내가 축복의 통로로 살아갈 때, 삭막했던 곳이 예배의 처소로 변하고, 절망의 신음이 찬양의 함성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세상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벅찬 자존감 (Self-Worth)

이 찬양을 들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감정은 뭉클한 자존감의 회복입니다. 세상에서 치이고 실패하여 내가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 “너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어”, “너는 축복의 통로야”라는 메시지는 우리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내가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신 특별한 계획 속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며 가슴 벅찬 감동을 줍니다.

거룩한 책임감 (Holy Responsibility)

단순히 기분 좋은 축복을 넘어, 이 찬양은 묵직한 거룩한 부담감을 줍니다. “나를 통해 열방이 주께 돌아온다니…” 이 엄청난 가사 앞에서 우리는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내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는 통로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이 책임감은 우리를 짓누르는 짐이 아니라, 삶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는 거룩한 동기가 됩니다.

깊은 연결감 (Connection)

이 찬양은 주로 누군가를 축복하며 불러줄 때 사용됩니다. 서로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이 노래를 부를 때, 우리는 영적으로 깊이 연결됨을 느낍니다. 너와 내가 경쟁자가 아니라, 같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축복하고 세워주는 동역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따뜻한 사랑과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공동체 안에서 흐르는 이 사랑의 기류는 우리 마음의 외로움을 씻어냅니다.

기대와 소망 (Hope & Expectation)

“~되리”라는 미래형 어미는 우리에게 강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지금 당장은 그 사람의 모습이 연약해 보일 수도 있고, 열매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찬양은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가실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 사람을 통해 일어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게 되며, 서로를 향한 긍정적인 믿음과 소망이 샘솟게 됩니다.

감격스러운 감사 (Gratitude)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감사가 밀려옵니다. 완벽해서 쓰시는 것이 아니라, 언약 안에 있기에 쓰신다는 은혜의 법칙을 깨달을 때 우리는 겸손히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내 곁에 이런 귀한 축복의 통로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지체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축복의 통로(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You are the channel of blessings | cover by Gina – YouTube

관련 성경 구절

성경 구절말씀
창세기 12장 2-3절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베드로전서 2장 9절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갈라디아서 3장 29절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이사야 43장 1절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시편 67편 1-2절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마태복음 28장 19절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고린도후서 5장 20절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예레미야 29장 11절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에베소서 2장 10절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민수기 6장 24-26절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축복의 통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악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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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나눈 찬양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어떠셨나요?

가사를 한 줄 한 줄 묵상하다 보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치밀하고 사랑 가득한 계획(언약) 속에 있는 보석 같은 존재들입니다.

오늘 하루,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이렇게 선포해 보면 어떨까요?

“나는 축복의 통로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간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조금은 서먹했던 지체에게 이 찬양의 가사를 담아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여러분을 통해 오늘 누군가의 메마른 마음 밭에 성령의 단비가 내릴 것입니다.

여러분이 밟는 모든 땅이 복된 땅이 되고, 만나는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도 은혜 안에서 승리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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