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코드 찬양 –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가 144장) 악보 다운로드
안녕하세요!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의 은혜가 여러분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시는 복된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다해 부르고 묵상하고 싶은 찬양은, 우리의 굳은 심령을 깨뜨리고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 주는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십자가의 은혜를 막연한 옛이야기나 당연한 것으로 여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찬양은 그 끔찍한 십자가 형틀에 매달리신 분이 아무 죄도 없는 ‘나의 좋은 친구’ 예수님이시며, 그 고난의 이유가 오직 ‘나의 죄’ 때문임을 뼈저리게 고백하게 만듭니다. 오늘 이 찬송의 가사를 한 줄 한 줄 묵상하며, 나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의 그 갚을 수 없는 사랑 앞에 다시 한번 무릎 꿇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가 144장) 가사
[1절]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2절]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3절]
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4절]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 받네
[후렴]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아멘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가 144장) 찬양 묵상
1.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우리는 흔히 예수님께서 ‘세상’을 위해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맞는 말이지만, 자칫 그 십자가 사건을 나와 거리가 먼 객관적인 사실로만 머물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 찬송은 구원의 진리를 가장 개인적이고 친밀한 차원으로 끌고 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막연한 인류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하여(For Me)’였습니다. 나의 거짓말, 나의 교만, 나의 미움을 온몸으로 짊어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나의 이름표가 붙어 있음을 깨달을 때, 우리의 신앙은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2.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빌라도마저도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라고 선언했을 만큼, 예수님은 아무런 흠도 점도 없는 완벽하게 거룩하신 분이셨습니다. 고난을 받으실 이유가 전혀 없는 분이 수치와 멸시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는 그 십자가에 달렸어야 할 진짜 죄인이 바로 나 자신임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무슨 죄가 있나”라는 가사를 묵상할 때, 우리는 나의 죄책을 무고하신 예수님께 전가해 버린 뻔뻔한 죄인임을 자각하게 되며, 측량할 수 없는 대속의 은혜 앞에 할 말을 잃고 엎드리게 됩니다.
3.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2천 년 전 유대인들과 로마 군병들은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고 있는 청년이 온 우주의 창조주이자 메시아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무지한 사람들’은 비단 그들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십자가의 은혜를 입고도 여전히 세상의 정욕을 좇으며 살아가는 우리, 내 이웃을 미워하고 정죄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그 무지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나의 무지함을 깨닫고 영적인 눈을 떠, 나를 위해 생명 주신 메시아를 온전히 알아가고 경배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4.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우리의 죄는 피와 같이 붉어 아무리 좋은 세제나 선행으로도 결코 지워지지 않습니다. 오직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만이 우리의 영혼을 씻어 낼 수 있습니다. 이 찬양은 내가 스스로 깨끗해져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눈과 같이 희게 됨을 선포합니다. 나를 얽매는 과거의 상처와 끊어지지 않는 죄의 사슬 앞에서 좌절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굳게 붙들 때, 우리는 모든 정죄함에서 벗어나 흰 눈보다 더 정결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됩니다.
5.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 받네
우리는 때로 십자가의 가치를 세상의 작은 축복들과 비교하며 가볍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지막 절의 가사는 우리 신앙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합니다. 예수님의 공로가 없었다면 우리가 마주해야 할 결말은 가난이나 질병 정도가 아니라,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의 ‘영원 형벌’이었습니다. 내가 십자가를 통해 어떤 끔찍한 운명에서 건짐을 받았는지 똑똑히 기억할 때, 우리는 불평을 멈추고 나의 좋은 친구 되신 예수님께 남은 평생을 다 바쳐 충성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찬양곡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1. 가슴 치는 애통함 (Piercing Sorrow and Mourning)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라는 가사를 부를 때, 우리는 영혼의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가슴 치는 애통함을 느끼게 됩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대신하여 채찍에 맞고 가시관을 쓰셨다는 사실은, 나의 죄가 얼마나 무겁고 끔찍한 것인지를 영적으로 직면하게 만듭니다. 이 애통함은 단순한 슬픔이 아니라, 내 안의 굳은 마음을 깨뜨리고 진정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거룩하고 생명력 있는 영적인 통증입니다.
2. 압도적인 감사와 감격 (Overwhelming Gratitude)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라는 고백을 묵상하다 보면, 이성으로는 도무지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압도적인 감사와 감격이 밀려옵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위대하신 왕이, 벌레만도 못한 나 같은 죄인 하나를 살리겠다고 기꺼이 자기 생명을 내던지셨습니다. 그 갚을 수 없는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깨닫는 순간, 우리의 메마른 눈시울은 뜨거워지고 불평하던 입술에서는 통회와 감사의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3. 영적인 안도감과 해방감 (Spiritual Relief and Liberation)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라고 선포할 때, 평생 나를 짓누르던 죄책감의 짐이 완전히 벗겨지는 깊은 영적인 안도감과 해방감을 만끽하게 됩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나의 과거와 연약함을 참소하지만, 예수님의 보혈이 나를 완전히 덮었기에 더 이상 정죄함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마치 사형수가 극적인 사면을 받고 옥문을 나설 때 느끼는 것처럼, 십자가 안에서 얻은 그 절대적인 자유와 평안이 영혼을 춤추게 합니다.
4. 거룩한 빚진 자의 마음 (Holy Indebtedness)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 받네”라는 가사는 우리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거룩한 빚진 자의 마음을 심어줍니다.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져야 마땅한 나를 대신해 주님이 피 흘리셨다는 사실은 우리를 끝없는 겸손의 자리로 이끕니다. 이 감정은 우리를 수동적으로 묶어두는 짐이 아니라, 남은 생애 동안 그 크신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나 역시 다른 이들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흘려보내겠다는 헌신과 열정의 원동력이 됩니다.
5. 깊은 친밀함과 사랑 (Deep Intimacy and Love)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라고 부를 때, 무섭고 멀게만 느껴지던 하나님이 너무나도 가깝고 따뜻한 분으로 다가오며 깊은 친밀함과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나의 가장 수치스러운 민낯을 다 아시면서도 나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생명을 바쳐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나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 그 어떤 세상의 친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조건 없는 우정과 사랑 앞에 나의 온 마음을 다해 사랑을 고백하게 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말씀 내용 |
| 에베소서 2:16 |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
| 이사야 53:5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 이사야 1:18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
| 로마서 5:8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 베드로전서 2:24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
| 요한일서 1:7 |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 로마서 6:23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 요한복음 15:13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 히브리서 9:22 |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 고린도후서 5:21 |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만드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가 144장) 악보 다운로드

패니 크로스비 여사가 작사하고 W. H. 도언이 작곡한 이 찬송가는 F Major(바장조)의 6/8박자 슬로우 왈츠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조는 매우 아름답고 서정적이지만, 가사에 담긴 대속의 메시지는 한없이 묵직합니다. 부르실 때 너무 감상에 젖어 리듬이 처지지 않게 주의하시고, 후렴의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부분에서는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의탁하는 진실한 회개의 마음을 담아 찬양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마지막 인사
오늘 함께 눈물로 묵상한 찬송가 ‘예수 나를 위하여’, 여러분의 영혼에 십자가의 보혈이 깊이 적셔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자주 십자가의 은혜를 잊고 나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어 보려고 발버둥 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바꾸어 놓은 것은 나의 어떠한 노력이 아니라, 오직 나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뿐입니다.
이번 한 주간, 내 영혼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시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의 고초를 당하신 주님의 그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모든 얽매인 죄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눈과 같이 정결해진 심령으로 기쁘고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시는 복된 날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이 찬양의 가사를 통해 고백하고 싶은 개인적인 기도가 있다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