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아버지 사랑합니다”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God is Good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고백은 무엇일까요? 오늘 함께 나눌 찬양 ‘아버지 사랑합니다’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가장 단순하고도 깊이 있는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작자 미상의 이 짧은 예배곡은, 삼위일체 하나님, 즉 성부, 성자, 성령 각 위격께 우리의 사랑과 경배를 올려드리고, 각 위격의 성품에 맞는 은혜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하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이 찬양을 통해 우리의 신앙의 기초를 다시 한번 다지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가사
-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경배합니다
아버지 채워주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경배합니다
예수님 채워주소서 주님의 축복으로 - 성령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경배합니다
성령님 채워주소서 주님의 능력으로
아버지 사랑합니다 찬양 묵상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예배
이 찬양의 가장 큰 특징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균형 있게 예배하도록 이끌어 준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 혹은 ‘예수님’께만 기도가 집중될 때가 있지만, 이 찬양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고 모든 복의 통로가 되시는 ‘아들 예수님’, 그리고 우리 안에 거하시며 능력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 각 위격의 고유한 사역을 기억하고 찬양하게 합니다. 이 균형 잡힌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각 절은 ‘사랑합니다’와 ‘경배합니다’라는 두 가지 핵심적인 고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랑합니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인격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고백입니다. 딱딱한 율법이나 의무가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관계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반면, ‘경배합니다’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 앞에 엎드리는 경외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과 친밀한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그분 앞에 피조물로서 마땅한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참된 예배는 이처럼 ‘친밀함’과 ‘경외심’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룰 때 드려집니다.
아버지, 주의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첫 번째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께 ‘주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선포합니다. 모든 사랑의 근원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그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조건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이 아닌,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아가페 사랑이 우리 안에 채워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힘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 주의 축복으로 채워주소서
두 번째 기도는 아들 예수님께 ‘주의 축복으로’ 채워주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3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어떤 축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는 모든 좋은 것, 즉 죄 사함, 영생, 평안, 기쁨 등 모든 영적인 ‘축복’의 통로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담대히 축복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 주의 능력으로 채워주소서
세 번째 기도는 성령 하나님께 ‘주의 능력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은, 오늘날 우리 안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과 능력을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만으로는 결코 거룩한 삶을 살 수도, 복음을 증거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이 우리를 덮을 때, 우리는 비로소 연약함을 이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순수하고 단순한 사랑
이 찬양은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고백하듯, 꾸밈없고 ‘순수한 사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합니다. 복잡한 신학적 지식이나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도, “사랑합니다”라는 진실한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를 느끼게 합니다.
거룩한 경외심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경배합니다’라고 고백할 때, 우리의 마음은 ‘거룩한 경외심’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와 그 위대하심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됩니다.
간절한 갈망
“채워주소서”라는 간구는, 하나님의 은혜를 향한 우리 영혼의 ‘간절한 갈망’을 표현합니다. 나의 힘으로는 살 수 없으니, 아버지의 사랑으로, 예수님의 축복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나의 빈 잔을 가득 채워달라는 영적인 목마름을 느끼게 합니다.
깊은 평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능력이 나를 채우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찬양할 때, 우리의 마음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깊은 평안’이 임합니다.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누리는 안정감입니다.
친밀감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각 위격의 이름을 부르며 인격적으로 교제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이 나의 사랑과 경배를 받으시는 실제적인 분으로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 마태복음 22:37 |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요한복음 4:24 |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마태복음 28:19 |
|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로마서 15:13 |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 에베소서 1:3 |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사도행전 1:8 |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 요한1서 4:9 |
|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4:13 |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요한복음 14:26 |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 고린도후서 13:13 |
아버지 사랑합니다 악보 다운로드

마지막 인사
오늘 ‘아버지 사랑합니다’ 찬양을 통해, 우리 신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경배의 고백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단순한 찬양이 우리의 매일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아버지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길, 하루를 살아갈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는 축복을 누리기를, 그리고 매 순간 성령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간구합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과 능력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