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코드 찬양 – 내가 매일 기쁘게 (찬송가 191장) 악보 다운로드 및 묵상
안녕하세요! God is Good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슬픔과 고난이 없는 삶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이기는 기쁨을 소유한 삶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기쁨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오늘 함께 나눌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는 바로 그 비밀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찬양입니다. H. J. 젤리(Zelley) 목사님의 가사와 조지 쿡(Cook)의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 찬송은, 우리의 순례길이 매일 기쁠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바로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때문임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다시 한번 깊이 깨닫고, 하늘의 기쁨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찬송가 191장) 가사
-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 세상 모든 욕망과 나의 모든 정욕은 십자가에 이미 못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후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내가 매일 기쁘게” (찬송가 191장) 찬양 묵상
기쁨의 순례길, 그 비밀
우리의 인생은 종종 ‘순례의 길’에 비유됩니다. 이 길 위에는 기쁨도 있지만,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슬픔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일 기쁘게’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찬양은 그 첫 번째 이유를 ‘주의 팔이 나를 안보(安保)하심’, 즉 안전하게 보호하심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궁극적인 비결은 바로 ‘주의 영이 함께 하심’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보호하심을 믿게 하시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쁨은 환경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죄 짐 벗은 후의 참된 평화
기쁨의 또 다른 중요한 기초는 ‘평화’입니다. 2절은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의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우리 영혼의 평안을 앗아가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치르신 ‘공로를 힘입어’,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발아래 엎드려 용서를 구할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화’를 얻게 됩니다. 이 깊은 평화 역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누리게 하실 때 경험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모든 염려를 아시는 동반자
성령님은 우리 안에 추상적인 능력으로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동행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는 인격적인 ‘동반자’이십니다.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를 아시니’라는 고백은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깊은 고민과 불안까지도 성령님은 다 알고 계시며,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마치 공중의 새를 먹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숲의 새와 같이’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과의 친밀한 동행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염려는 줄어들고 기쁨은 커져갑니다.
십자가에 못 박은 옛사람
성령 충만한 기쁨의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단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 모든 욕망과 나의 모든 정욕은 십자가에 이미 못 박았다”는 믿음의 선포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위해서는, 성령을 거스르는 나의 옛 본성과 죄의 소욕들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믿음으로 선언하고, 날마다 그 영향력을 부인해야 합니다. 이 영적인 죽음을 통과할 때, 우리는 비로소 죄의 ‘무거운 짐’을 벗고 성령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이 찬양의 모든 절은 결국 하나의 결론, 즉 후렴의 환희에 찬 외침으로 모아집니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이것이 우리 기쁨의 이유이자 능력의 원천입니다. 때로는 좁고 험한 길을 걷는 것 같을지라도, 밤처럼 캄캄한 인생의 터널을 지날지라도, 우리가 밤낮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임재는 신학적인 교리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매일 숨 쉬며 경험해야 할 실제입니다. 이 실제를 믿음으로 붙들 때, 우리의 순례길은 기쁨의 노래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찬양곡이 불러으키는 감정
밝고 샘솟는 기쁨
찬양의 경쾌한 멜로디와 ‘매일 기쁘게’,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는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밝고 샘솟는 기쁨’을 불어넣습니다. 잊고 있던 순수한 기쁨을 회복시켜 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내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깊은 평안과 해방감
‘죄에 빠져 평안함이 없던’ 과거와 ‘참된 평화’를 얻은 현재를 대조하며, 십자가의 은혜가 주는 ‘깊은 평안’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무거운 짐’을 벗었다는 고백을 통해,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와 ‘해방감’을 맛보게 합니다.
든든한 안정감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하신다’는 고백과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은, 험난한 순례길을 걷는 우리에게 ‘든든한 안정감’을 줍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전능하신 보호자가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은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이 됩니다.
감사에 찬 환희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라는 후렴구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임재에 대한 ‘감사에 찬 환희’를 터뜨리게 합니다. 나 같은 죄인 안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이 놀라운 사실에 감격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성경 구절 | 주소 |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 갈라디아서 5:22 |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로마서 14:17 |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20 |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갈라디아서 5:24 |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 로마서 8:15-16 |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5:11 |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요한복음 14:27 |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1:28 |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요한복음 14:26 |
| “주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 에베소서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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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오늘 ‘내가 매일 기쁘게’ 찬양을 통해, 우리 기쁨의 근원이 환경이나 소유가 아닌, 오직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매일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와 함께 동행하시며, 나의 모든 염려를 아시고, 나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좁은 길은 기쁨의 순례길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에 성령 충만함으로 말미암는 하늘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